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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005846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09-08-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1부 제자도의 이해
할아버지와의 만남 / 넓어진 시각
2부 모든것의 시작,하나님
넘치는 헌신 / 하나님의 양면성 / 친밀함의 즐거움
3부 하나님이 바라시는 성장
역사의 드라마 / 위대한 변형 / 새로운 공동체 / 새로운 세상 / 회복의 길
4부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재발견 / 하나님의 은혜 / 우리의 응답
5부 보이지 않는 적
교만, 소리 없는 주인 / 악의 실체
6부 제자의 삶
인도하심과 자유 / 영적 훈련 / 즐거운 순종 / 세상을 품는 삶
책속에서
사람들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유가 다양하다. 대부분 그럴듯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마음의 평화와 삶에 대한 확신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의 압력과 과중한 업무, 가정문제와 국제문제가 우리에게 근심과 불안을 준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이런 말로 안심시키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이고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그로 인해 자신에 대해 좋은 기분을 갖게 된다.
_본문27쪽
나 역시 실수를 저질렀다. 나는 훈련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이다. 제자도에서 훈련은 필수인데 나는 기독교를 습관 정도로 축소하여 생각했다. 내 신앙에서 경건의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드문 일이지만 하루라도 빼먹으면 기분이 비참했다. 며칠씩 큐티를 빼먹는 친구들을 보면 그들의 헌신을 의심하면서 나보다 열등한 그리스도인으로 취급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내가 만든 훈련의 희생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내 노력이 중요했다. 훈련은 집착이 되었다. 기독교 안에서 성공하고 남보다 우월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엄격하게 나를 몰아붙였다. 결국 사소한 집안일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아내와 친구들과 거리를 두었으며 예수님 대신 성경책을 경배했다. _본문31~32쪽
교만은 하나님보다 자아를 높인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라고 우리를 유혹하며 하나님과 동등해질 수 있다고 기만하다. 교만은 생명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의 권리에 도전장을 던진다. 히브리인들은 그러한 독립을 ‘선과 악을 아는 지식’이라고 불렀다. 아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부모로부터 독립을 원한다. 물론 독립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_본문219쪽
우리가 속한 대부분의 기독교 사회에서는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는 저 어딘가에 있을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야 한다. 삶은 모험과 위험으로 바뀐다. 하나님의 뜻을 행해서가 아니라 그 뜻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_본문2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