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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니시카와 미와 (지은이), 이지수 (옮긴이)
  |  
마음산책
2021-05-25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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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책 정보

· 제목 : 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6761
· 쪽수 : 192쪽

책 소개

영화감독이자 맞춤형 문장가 니시카와 미와의 스포츠 산문집. 책에는 온갖 스포츠를 배웠지만 운동치에 가까웠던 유년 시절부터 매번 휘둘리고 실망하면서도 결코 야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니시카와를 흥분시키고 감동케 했던 관전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목차

혹시 이건 인생인가
- 모두의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 그 사람의 등
- 사과를 하다니
- 표절했지?
- 빨간 병
- 그 ‘싸움’은

해피엔드보다 감동적인
- 고락은 함께
- 이것밖에 없지만
- 기억하고 있어?
- ‘살아 있다’
- 그 장소야말로
- 세상에 둘도 없는 고독
- 각자의 노래를
- 소란한 여름밤
- 어째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이다지도 인생을 쏙 빼닮은 걸까
- “잘, 해냈어요”
- 뜨뜻미지근한 진창에서

멀리 있기에
- 먼 곳을 보고 있
- 각양각색의 신, 춤추는 나
- 먹으면 먹을수록
- 야구의 나라에서 태어난 행복을
- 봄의 소리
- 밝은 축제
- 우리들의 청춘
- 카프 우승 안달복달 일기
- 태양의 중심 온도
- 인연이란 묘한 것

괴물은 죽지 않아
- 사랑과 폭력
- 그곳에 있는 것
- 끝없는 도전
- 망가져가는 여름 속에서
- 당신이 있었기에

후기와 감사의 말 181
옮긴이의 말 189

저자소개

니시카와 미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영화감독, 소설가. 1974년 히로시마현 아사미나미구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일 문학부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TV 프로그램 제작 회사인 TV MAN UNION 면접 당시 면접관이었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눈에 띄어 영화 <원더풀 라이프>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했다. 2002년 직접 각본을 쓴 블랙코미디 <뱀딸기>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각본상, 신도가네토상을 포함하여 그해에 수많은 일본 국내 영화상의 신인상을 받았다. 2006년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출품한 <유레루>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대상, 2009년 연출한 <우리 의사 선생님>으로 블루리본 감독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꿈팔이 부부 사기단>을 연출했고 2016년 <아주 긴 변명>으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감독상을 받았다. 비범한 문장가이기도 한 니시카와 미와는 소설 『유레루』 『어제의 신』 『그날 도쿄역 5시 25분발』 『아주 긴 변명』을 집필했다. 『유레루』는 미시마유키오상, 『어제의 신』은 나오키상, 『아주 긴 변명』은 야마모토 슈고로상과 나오키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산문집으로는 『고독한 직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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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일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한 번역가.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죽는 게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키키 키린의 말》 《작은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니시카와 미와의 《고독한 직업》 《야구에도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미야모토 테루의 《생의 실루엣》 《그냥 믿어주는 일》, 무라이 리코의 《오빠가 죽었다》, 무레 요코의 《이걸로 살아요》, 오가와 이토의 《두둥실 천국 같은》 《완두콩의 비밀》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우리는 올록볼록해》 《아무튼, 하루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공저) 《읽는 사이》(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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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스위치 하나로 텔레비전을 끌 수 있다. 반대로 스위치 없이 계속 달려야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스위치 하나로 볼 수도 있다. 이것이 진 게임이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겠지. 하지만 축구에 수건을 던지는 규칙은 없다. 경기장 안의 선수는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시합을 계속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아무리 남은 시간이 길어도 끝은 반드시 온다. 혹시 이건 인생인가?


같은 시대에 다른 장소에서 엇비슷한 아이디어가 태어나고 꼭 닮은 미의식이 발생하는 현상은 반드시 있다. 인간은 창조성이나 독자성 이전에 공감의 생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것을 보고 웃는다. 같은 것을 보고 소리 지른다. 누구한테 배우지 않아도 가장 빨리 달린 사람에게 감동한다. 어차피 인간, 생각하는 게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 또한 하나의 구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부분의 인생은 스포츠만큼 명쾌한 승패가 뒤따르지 않는다. 무엇에 졌는지, 누구에게 이겨야 하는지도 잘은 모른다. 바로 그래서 목표를 세우기가 어렵고, 때로는 번지수를 잘못 찾아 적의를 불태우기도 한다. 이미 졌는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진 채로 있을지도 모른다. 그 뜨뜻미지근한 진창에서 발을 잡아 빼는 일에도 역시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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