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부디 계속해주세요

부디 계속해주세요

(한일 젊은 문화인이 만나다)

문소리, 니시카와 미와, 김중혁, 요리후지 분페이, 안기현, 고시마 유스케, 정세랑, 아사이 료, 기슬기, 오카다 도시키 (지은이)
마음산책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050원 -10% 2,500원
720원
14,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000원 -10% 500원 8,500원 >

책 이미지

부디 계속해주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디 계속해주세요 (한일 젊은 문화인이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90368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3-20

책 소개

열 명의 문화인이 모여 영화, 상상력, 일러스트, 건축, 문학, 사진, 연극에 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책이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들이 분야별로 둘씩 짝을 짓고 각자의 에피소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는다.

목차

문소리·니시카와 미와

감독이라는 업의 깊이와 우스꽝스러움
사람 나름의 접근법
편지

김중혁·요리후지 분페이

편지
맛있는 것을 먹고 나서 바로 맛있다고 말하지 않기
먼지가 되고 싶다

안기현·고시마 유스케

창조하지만 우쭐하지 말 것
편지
어제의 자신보다 조금 더 기분 좋은 상태

정세랑·아사이 료

소설은 바로 답을 주지 않는다
5년 후에 읽으면 알 수 없을 감정
편지

기슬기·오카다 도시키

시계로는 잴 수 없는 시간
편지
검은 방에서 바깥 공간 상상하기

저자소개

문소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우. 영화 만드는 일이 좋아 남편과 함께 영화사 연두를 설립, 가끔은 감독으로 가끔은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과일부터 깎고, 108배를 자주하고 술상을 잘 차린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유머를 좋아하고 눈물이 많다.
펼치기
김중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메모 전문가. 종이에 낙서하기 전문가. 백여 개가 넘는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수백 권의 노트에다 메모를 남겼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소설이 되었고 몇 개의 메모는 에세이가, 몇 개의 메모는 그림이 되었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농담이 되었고,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수면 위로 떠오를 때를 기다리며 잘 쉬고 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악기들의 도서관』,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에세이 『무엇이든 쓰게 된다』, 『뭐라도 되겠지』,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등을 썼고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요리후지 분페이 (그림)    정보 더보기
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저술가. 재치 넘치는 작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를 중퇴하고,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일했다. 1988년 요리후지디자인사무실을 열었고 2000년 유한회사 분페이긴자文平銀座를 설립했다. 2008년 『생활잡담수첩』 『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이너』로 제29회 고단샤출판문화상 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카피라이터 오카모토 긴야岡本欣也와 함께 제작한 일본담배산업의 포스터와 신문광고로 도쿄 ADC상과 일본 타이포그래피연감 대상을 받았다. 디자인 작업 이외에도 다양한 저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죽음 카탈로그』 『지진』 『숫자의 척도』 『쾌변 천국』 『낙서 마스터』 등이 있다. 분페이긴자 웹사이트 www.bunpei.com
펼치기
니시카와 미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영화감독, 소설가. 1974년 히로시마현 아사미나미구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일 문학부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TV 프로그램 제작 회사인 TV MAN UNION 면접 당시 면접관이었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눈에 띄어 영화 <원더풀 라이프>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했다. 2002년 직접 각본을 쓴 블랙코미디 <뱀딸기>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각본상, 신도가네토상을 포함하여 그해에 수많은 일본 국내 영화상의 신인상을 받았다. 2006년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출품한 <유레루>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대상, 2009년 연출한 <우리 의사 선생님>으로 블루리본 감독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꿈팔이 부부 사기단>을 연출했고 2016년 <아주 긴 변명>으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감독상을 받았다. 비범한 문장가이기도 한 니시카와 미와는 소설 『유레루』 『어제의 신』 『그날 도쿄역 5시 25분발』 『아주 긴 변명』을 집필했다. 『유레루』는 미시마유키오상, 『어제의 신』은 나오키상, 『아주 긴 변명』은 야마모토 슈고로상과 나오키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산문집으로는 『고독한 직업』이 있다.
펼치기
정세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시선으로부터,』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불꽃을 쫓다』, 짧은 소설집 『아라의 소설』,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오카다 도시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요코하마 출생. 게이오기주쿠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 뛰어든 연극 동아리 활동이 인연이 되어 극작과 연출을 시작하게 되었다. 1997년에 무용수 데즈카 나츠코와 극단을 만들면서 ‘selfish’라는 영어 단어를 유아적으로 발음한 ‘체루핏추’(chelfitsch)라고 이름 붙였다. 언어와 움직임이 어긋나는 반복적 안무로 현 세대의 공허함을 비추는 작품 스타일을 구축했고, 2011년 후쿠시마 사태를 기점으로 허구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가능성으로 관심을 전환했다.
펼치기
아사이 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일본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하고 2009년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제22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3년 만 23세 나이에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최연소 남성 나오키상 수상 작가로 기록됐다. 2014년 《세계지도의 초안》으로 제29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을, 2021년 《정욕》으로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다.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다시 한번 태어나다》 《꿈의 무대, 부도칸》 《웃기고 앉아 씁니다》 《시간을 달리는 여유》 등을 발표했다. 《누구》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매진하는 대학생들의 고민과 혼돈을 그린 청춘소설로, 누구나 느끼고 있지만 선뜻 입 밖에 꺼낼 수 없었던 그들의 아픈 속내를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으로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대학 시절 작가로 데뷔한 만큼 트위터, 페이스북 등 동시대 젊은이들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장치를 통해 그들이 처한 현실과 내면을 예리하게 포착해 화제가 되었다. “세포를 발견한다거나, 획기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DVD로 만든다거나 하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전철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 같은,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그런 일밖에 없다. 내게 남은 길은 그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안에서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으로 넓혀 가는 것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더욱 늘려 가야 한다.” _ <산케이 신문> 작가 기고문 중
펼치기
고시마 유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 1979년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 영국 맨체스터에서 유년을 보냈고 와세다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건축가 생활을 시작했고, 4년간 유럽 곳곳을 다니며 건축을 터득하고 일본에 돌아와 고시마 유스케 건축설계사무소를 차렸다. 건축과 함께 드로잉, 동판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든 이의 집』 『환상 도시 풍경』 등이 있다.
펼치기
안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1976년생. 한양대학교와 미국 버클리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했고, 2010년 ‘AnLstudio’를 설립해 실험적이고 다양한 스케일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로 세계적 권위를 지닌 레드닷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 최고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기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작가. 서울예술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했고 런던 슬레이드대학에서 파인아트미디어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3년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전시 지원에 선정돼 갤러리조선에서 개인전 <Unfamiliar Corner>를 가졌다. 같은 해 독일 노르트아르트 국제전에 참여했고, 마젠타재단의 ‘플래시포워드 UK’ 수상자 등에 선정됐다. 개인전으로 2015년 스페이스K <Enfolded Order>, 2017년 두산갤러리 <Sub/Ob-Ject>를 열었고, 2014년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 도쿄 국립신미술관 <Artist File>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 남편(장준환) 역할에는 어느 배우도 캐스팅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 사람 느낌을 어느 누구도 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끝내 캐스팅을 못했어요. 잠깐 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인데. 제가 너무 캐스팅을 못하겠다고, 직접 출연해주면 안 되겠느냐고 남편한테 부탁을 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에는 자긴 절대로 연기 못한다고 펄쩍펄쩍 뛰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에 합의를 봤어요. 얼굴이 안 나오게 등하고 옆모습만 찍을 테니까 대사만 해주면 된다. 얼굴은 안 나와도 그편이 훨씬 느낌이 살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약속하고 남편이 현장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카메라 앵글을 세팅하는 사이에 보니까 남편이 옆방에 서 얼굴 분장을 다 했더라고요.(웃음) “아니, 얼굴도 안 나오는데 분장을 왜 했어요?” 하고 물었더니 “내가 감독인데, 감독 말을 어떻게 믿어요?” 이러는 거예요. 감독이 현장에서 어떻게 찍을지 어떻게 아느냐고.(웃음) 그렇게 한 컷 도와주고 돌아갔어요.
─문소리(배우, 영화감독)


쓴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과 맞서는 일이에요. 취재도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정보를 주고받을 때 생겨나는 관계성도 있습니다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과 펜, 종이 또는 컴퓨터로 된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는 싸움이죠. 한편으로 저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저 스스로를 고독으로 몰아넣는데, 역시 어딘가 견딜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니시카와 미와(영화감독, 소설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090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