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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문장들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들

(자기만의 방을 넘어 삶이라는 파도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최리외 (옮긴이)
마음산책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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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들 (자기만의 방을 넘어 삶이라는 파도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991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6-06-30

책 소개

버지니아 울프는 오랫동안 ‘우울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작가’라는 이름표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삶의 기쁨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각한 사람이었고, 독서를 사랑한 열정적인 독자였으며, 기존의 질서와 권위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 비판적 지성이었다. 무엇보다 인간의 의식과 감각이 움직이는 방식을 문장으로 옮기며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가였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과 편지 및 일기

Ⅰ 삶이라는 미지의 정원
Ⅱ 우아한 냉소
Ⅲ 몸과 감각의 지도
Ⅳ 읽는 인간의 기쁨
Ⅴ 글로 붙드는 세계
Ⅵ 여성의 방을 위하여
Ⅶ 다른 존재들 사이에서

버지니아 울프 연보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2년 영국 런던에서 당대의 저명한 학자이자 문필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과 어머니 줄리아 프린셉 덕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자 형제들처럼 공식 대학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많은 책을 탐독하며 시간을 보냈다. 13세가 되던 해인 1895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처음으로 신경 쇠약을 앓았고, 1904년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재발하여 자살을 기도했다. 이후 화가인 언니 버네사와 함께 블룸즈버리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의 지식인, 예술가 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울프가 주축이 되어 활동한 이 모임은 훗날 <블룸즈버리 그룹>으로 알려진다. 1912년 그룹의 일원이던 레너드 울프와 결혼했으며, 남편과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차려 T. S. 엘리엇과 E. M. 포스터의 작품 등을 출간했다. 1915년에 첫 소설 『출항』을 발표한 후 『밤과 낮』(1919)을 거쳐 실험적인 성격을 띤 『제이컵의 방』(1922)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평론, 집필,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모더니즘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댈러웨이 부인』(1925),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등의 소설들과 페미니즘 필독서가 되다시피 한 『자기만의 방』(1929) 등 여러 편의 산문들을 발표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시골집으로 피신했지만, 심해지는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다가 1941년 3월 이른 아침 강가로 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 등과 함께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울프는, 오늘날 영문학의 기념비적 작가이자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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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작가.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을 썼다.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Y/N』, 『팔레스타인 시선집』(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강혜빈 시인의 『콜드 리딩』을 영어로 옮겼다. 문학과 관계하는 행위로서 낭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낭독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20세기 영국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재현된 소리의 효과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찰나를 구원하는 문학의 힘과 저항으로서의 다정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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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쓰는 책의 소재, 문장의 실체는 현실에서 포착한 그대로가 아니라 비물질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문장 자체와 에피소드들은 우리 삶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다룬 투명한 실체여야 하고, 우리는 현실과 현재 시간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각자 스스로의 독자이다. 작가의 작품은 독자에게 제공되는 하나의 도구로, 그 책이 아니면 독자 스스로 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비판 기능이 팽창한 상태는 일종의 은총 상태이다. 이 자발적인 예속이 바로 자유의 시작이다.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위대한 작가가 느낀 것을 재창조해보려는 노력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그런 심오한 노력을 하면서 대가의 사상과 함께 자신의 생각이 탄생한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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