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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의 남자

흰 옷의 남자

호시 신이치 (지은이), 윤성규 (옮긴이)
지식여행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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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의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흰 옷의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1090186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07-07-10

책 소개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란 이름으로 묶여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각각의 책에는 상식을 무너뜨리는 유연한 발상의 에피소드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결말은 늘 상상을 비껴간다.

목차

흰 옷의 남자
월요일의 이변
악에 대한 도전
노인과 손녀
텔레비전 시트 가공
모순된 흉기흥신소
특수 대량 살상무기
잠에서 깨어난 로봇
시간의 소용돌이
사기 보험
어떤 여행
비약의 법칙
그리고, 아무도기이한 병
이상한 고양이
여행 준비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명화의 가치
복수

해설

저자소개

호시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농학부를 졸업했다. 1957년 SF 동인지인 《우주진宇宙塵》 창간에 참여해 단편소설보다도 더 짧은 ‘쇼트-쇼트short-short’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1958년 《우주진》에 발표한 「섹스트라SEXTRA」가 에도가와 란포의 눈에 띄어 상업지에 데뷔하게 된다. 전 생애에 걸쳐 1000편 이상의 쇼트-쇼트 작품을 발표했으며, 비단 SF뿐만이 아니라 미스터리, 판타지, 괴담, 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갔다. 과격한 폭력이나 성애 묘사를 배제한 담백한 문체, 신랄한 풍자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 ‘시리즈 누계 판매 5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자랑하며, 지금도 증쇄 및 복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완벽한 미인』, 『사색 판매원』, 『악몽과 도련님』, 『악마가 있는 천국』, 『희망의 결말』 등이 있으며,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 SF 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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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동양어과 졸업, 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사회심리학과 학사 졸업, 중국 칭화대학교 신경심리학과 국비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영미권, 일어권, 중화권을 유학하며 쌓은 다양한 지식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하루 3분,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세계 명작 동화 101가지(창의력, 상상력)』 , 『호시 신이치 플라시보 시리즈』, 『혈액형 자기 설명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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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유부남이다. 일을 하다가 알게 된 사람인데 도저히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도 같은 마음인데, 아내가 이혼을 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부인이 죽어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친한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한 적도 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 죽은 사람은 바로 그 부인인 것이다. 내 기도가 이뤄진 셈인데, 이런 형태로 이루어질 줄이야...
증인은 많다. 어쩌면 이 여자의 남편도 증인으로 설지도 모른다. 악을 증오하는 마음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친한 친구도 나의 살의를 증언할 것이다. 지난 주 우리집에 와서 같이 텔레비전을 본 옆집 아주머니도 "그러고 보니, 처형될 것에 대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었어요"라는 식으로 말할지도 모른다.
이에 반해, 나에게는 살해 의도나 계획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 흩어져 있는 화병 파편에는 내 지문이 잔뜩 찍혀있을 것이다. ...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잠이 왔다. 난폭한 남자들이 나를 덮쳐 죽여주면 좋으련만.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날 리 없다.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린다. 돌아보니 경찰이었다. - '흰 옷의 남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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