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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167253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06-30
책 소개
목차
제1장 시민정부의 올바른 기원과 범위 그리고 목적에 관한 시론• 13
제2장 자연 상태에 대하여• 16
제3장 전쟁 상태에 대하여• 30
제4장 노예에 대하여• 37
제5장 소유권에 대하여• 41
제6장 부권에 대하여• 69
제7장 정치사회 또는 시민사회에 대하여• 97
제8장 정치사회의 시작에 대하여• 118
제9장 정치사회와 정부의 목적에 대하여• 149
제10장 국가의 형태에 대하여• 156
제11장 입법권의 범위에 대하여• 159
제12장 국가의 입법부, 행정부 그리고 연합권력에 대하여 • 173
제13장 국가 권력의 종속관계에 대하여• 177
제14장 대권에 대하여• 190
제15장 부권, 정치적 권력 그리고 독재적 권력에 대하여• 200
제16장 정복에 대하여 • 206
제17장 찬탈에 대하여• 228
제18장 폭정에 대하여• 230
제19장 정부의 해산에 대하여• 242
부록 1: 존 로크의 생애와 통치론에 대하여• 278
2: 존 로크의 저서로 살펴본 철학사상• 291
3: 17세기 잉글랜드의 역사적 배경• 297
책속에서
아담에게는 아버지로서의 자연권에 의해서나 신의 명확한 증여에 의해서도, 현재 주장되고 있는 것처럼 자식들에게 행사할 수 있는 그런 권위나 세상을 지배할 권한도 없다.
이 세상을 인간에게 공통으로 준 신은 인간의 삶에 가장 유리하게 그리고 마음껏 활용하도록 인간에게 이성 역시 주었다. 대지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인간의 생존을 뒷받침하고 안락하게 살도록 그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며 독립적이므로 그 자신의 동의 없이는 어느 누구도 이 상태를 벗어나게 하거나 다른 사람의 정치권력에 지배받도록 할 수 없다. 누구든 자신의 타고난 자유를 벗어버리고 시민사회의 구속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 편안하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를 결성하여 재산을 안전하게 누리고 공동체에 속하지 않는 자들에 맞서 더 중요한 안전을 확보하기로 합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