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195287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1-12-06
책 소개
목차
약어표 6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7
서론 : 화이트헤드와 사변적 실재론 17
1장 자기향유와 관심 38
2장 활화산 62
3장 사물들의 우주 92
4장 범심론 그리고/혹은 제거주의 126
5장 범심론의 귀결 159
6장 비상관주의적 사고 199
7장 아이스테시스 241
감사의 말 280
출처 281
옮긴이 후기 282
참고문헌 285
인명 찾아보기 293
용어 찾아보기 297
리뷰
책속에서
『사물들의 우주』는 기후위기를 단도직입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환경을 오랫동안 파괴해온 힘 중 하나에 관해 말합니다. 인간 존재가 의미와 가치의 중심에 홀로 서 있다는 가정입니다. 인간중심주의, 인간이 그 힘과 성취에 있어서 유일무이하고 전체로서의 우주에서 특별히 중요하다는 그 믿음은, 우리가 그것의 풍요로움에 의지하며 그 위에서 살아가야 하는 지구를 격하게 착취하고 고의로 파괴하는 행위를 부채질해왔습니다.
―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사물 자체를 사물에 대한 우리의 경험에 종속시킬 수 없다면, 인식론은 그 고고한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것이다. 나는 나의 밖에 있는 사물들의 세계를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발견하는 것, 내가 느끼는 것은 나 자신은 물론 사물들에 대한 나의 앎을 초월하는 그 사물들이 모두 이 “공통 세계”의 주민이라는 것이다.
― 서론
질 들뢰즈는 화이트헤드 이전의 스토아학파나 라이프니츠와 마찬가지로, 화이트헤드가 철학에서 “먼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하여 데카르트로 이어진 본질주의에 대항하는” 일종의 양식론을 창시했다고 생각한다.
― 1장 자기향유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