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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두운 생태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6195364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10-1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6195364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10-11
책 소개
어두운 생태학은 생태적 알아차림이다. 그것은 어두운 우울함이며, 어두운 기이함이고, 어두운 달콤함이다. 오늘날 차트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허무주의이기에 우리는 통상적으로 첫 번째 어둠인 우울을 통과하지 못한다. 『어두운 생태학』은 티머시 모턴이 2014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에서 진행한 웰렉 강의를 엮은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9
끝난 이후에 시작하기 14
첫 번째 실 17
두 번째 실 113
세 번째 실 199
시작 전에 끝내기 281
감사의 말 287
부록 : 생태학을 생각하기 ― 그물망, 낯설게 낯선 자, 아름다운 영혼 291
옮긴이 후기 326
후주 343
찾아보기 389
책속에서
생태적 알아차림은 서술자가 자신이 비극적 범인임을 알아내게 되는 순간입니다.
― 첫 번째 실
인류세는 ‘자연’(Nature)을 파괴하지 않았습니다. 인류세가 ‘자연’, 그 유독한 악몽 형태에서의 ‘자연’입니다. ‘자연’은 재앙으로 출현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인류세의 잠재적 형태입니다.
― 첫 번째 실
빗방울 현상과 빗방울 사물 사이에는 근본적이고 비환원적인 간극이 존재합니다. 더군다나 나는 경험적 공간, 심지어는 과학적 공간에서도 이 떠도는 간극의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철학자들이 사물의 어딘가에 점선과 같은 것이 있고 자신들의 일은 그 점선의 소재를 찾아 잘라내는 것이라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빗방울은 작은 점선 및 작은 가위 그림과 함께 “여기를 자르시오”라고 보여주며 다가오지 않습니다.
― 두 번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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