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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이즈 컬처

사이언스 이즈 컬처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놈 촘스키,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스티븐 핑커 (지은이), 이창희 (옮긴이)
동아시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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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이즈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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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이언스 이즈 컬처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62061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2-12-07

책 소개

혁명의 첨단에 선 사람들의 생각을 모은 책이다. 5년에 걸쳐 예술가, 물리학자, 저술가, 디자이너, 건축가, 유전학자, 무용가, 소설가, 철학자 등 ‘지금 여기’ 현대의 최고 지성 44인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눈다.

목차

서문

Chapter 01 진화철학 Evolutionary Philosophy
에드워드 윌슨Edward D. Wilson과 대니얼 데넷Daniel C. Dennett
생물학자와 철학자가 만나 진화, 인류, 종교의 기원을 이야기한다.
Chapter 02 의식의 문제 The Problem of Consciousness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와 레베카 골드스타인Rebecca Goldstein
심리학자와 소설가가 만나 스토리텔링, 공감,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한다.
Chapter 03 시간 Time
앨런 라이트먼Alan Lightman과 리처드 콜턴Richard Colton
저술가와 안무가가 예술과 시간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Chapter 04 설계/디자인에 관하여 On Design
드루 엔디Drew Endy와 슈테판 자크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스탠퍼드대학의 합성생물학자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만나 아름다움, 우아함, 훌륭한 설계의 필요조건 등을 이야기한다.
Chapter 05 객관성과 이미지 Objectivity and image
호안 폰트쿠베르타Joan Fontcuberta와 아리엘 루이스 이 알타바Ariel Ruiz i Altaba
예술가와 생물학자 겸 예술가가 만나 사진, 객관성, 진실의 시학詩學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06 기후의 정치학 Climate Politics
로리 데이비드Laurie David와 스티븐 슈나이더Stephen Schneider
환경운동가와 기후학자가 지구의 현 상황을 함께 생각한다.
Chapter 07 전쟁과 기만 War and Deceit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와 로버트 트리버스Robert Trivers
반전운동가이며 언어학자인 MIT의 교수가 럿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의 진화생물학자와 만나 전쟁 및 기만의 심리학을 이야기한다.
Chapter 08 꿈에 대하여 On Dreams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와 로버트 스틱골드Robert Stickgold
영화감독과 하버드대 심리학자가 만나 기억, 창의력, 수면의 과학을 함께 탐색한다.
Chapter 09 픽션의 진실 The Truth of Fiction
재나 레빈Janna Levin과 조너선 레덤Jonathan Lethem
우주학자와 소설가가 만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0 음악에 대하여 On Music
대니얼 레비틴Daniel Levitin과 데이비드 번David Byrne
신경과학자와 가수 겸 작곡가가 만나 소리, 뇌,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Chapter 11 형상에 관하여 On Shape
리사 랜들Lisa Randall과 척 호버먼Chuck Hoberman
물리학자와 발명가가 만나 기하학, 창의력, 우주의 형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2 인공물에 관하여 On Artifacts
마이클 섕크스Michael Shanks와 린 허시먼 리슨Lynn Hershman Leeson
고고학자와 예술가가 만나 현장성presence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3 누가 과학을 하는가 Who Makes Science?
로런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와 나탈리 제레미젠코Natalie Jeremijenko
물리학자와 예술가가 만나 공공사업으로서의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4 인간이란 무엇인가 What is Human
윌 셀프Will Self와 스펜서 웰스Spencer Wells
저술가와 유전자 인류학자가 만나 장소, 정체성,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5 프랙털 건축 Fractal Architecture
브누아 망델브로Benoit B. Mandelbrot와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
수학자와 큐레이터가 만나 프랙털, 건축, 유클리드 기하학의 종말 등을 이야기한다.
Chapter 16 윤리 Morality
마크 하우저Marc Hauser와 에롤 모리스Errol Morris
진화심리학자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가 만나 게임이론,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에
대해 이야기하고 과학이 인간을 개선할 수 있는가를 토론한다.
Chapter 17 자유의지 Free Will
톰 울프Tom Wolfe와 마이클 가자니가Machael Gazzaniga
뉴저널리즘의 창시자와 인지신경과학의 아버지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지위, 자유의지,
인간의 조건, 해석자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Chapter 18 진화, 창의력, 미래의 삶 Evolution, Creativity, and Future Life
질 타터Jill Tarter와 윌 라이트Will Wright
우주생물학자와 게임 개발자가 만나 모델 만들기, 특이점singularity, 과학혁명의 가치 등을 이야기한다.
Chapter 19 복잡계망, 피드백 루프, 미래의 도시 Complex Networks, Feedback Loops, and the cities of the FutureCreativity, and Future Life
카를로 라티Carlo Ratti와 스티븐 스트로가츠Steven Strogatz
건축가와 수학자가 만나 도시행태를 지배하는 법칙과 이 법칙이 미래의 도시를
형성해갈 방식을 토론한다.
Chapter 20 소셜 네트워크 Social Networks
알베르트라슬로 바라바시Albert-Laszlo Barabasi와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
물리학자와 정치학자가 만나 전염, 오바마 선거운동 등을 이야기하고, 강건성의 자연선택을 논하고,
사회가 내면으로 회귀하는가를 들여다본다.
Chapter 21 무한성의 물리학 The Physics of Infinity
폴 스타인하트Paul Steinhardt와 피터 갤리슨Peter Galison
물리학자와 역사가가 만나 물리학의 한계, 무한성의 과제를 이야기한다.
Chapter 22 더 똑똑한 인프라 Smater Infrastructure
토머스 러브조이Thomas E. Lovejoy와 미첼 조애킴Mitchell Joachim
생물종 다양성 전문가와 건축가 겸 도시계획가가 만나 가정 채소밭, 빌딩 농장, 정글 속의 상원의원,
지속 가능한 인프라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한다.
역자 후기

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MIT에서 부교수, 종신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5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지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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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핑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존스턴 패밀리 교수로 인지, 언어, 사회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언어, 본성과 관련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중 저술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꼽히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인 시각 인지와 언어 심리학 연구로 미국 심리학 협회(1984, 1986년), 미국 국립 과학 학술원(1993년)과 영국 왕립 연구소(2004년), 인지 뇌 과학 협회(2010년), 국제 신경 정신병 학회(2013년) 등이 주는 상을 받았으며, ‘올해의 인문주의자’, 《프로스펙트 매거진》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세계 100대 지식인’에 선정되었다.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회원이며, ��아메리칸 헤리티지 영어 사전((伊)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伊))��의 어법 패널 의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언어 본능��,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빈 서판��, ��생각거리��,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지금 다시 계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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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개미에 관한 연구로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퓰리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저술가, 개미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섬 생물 지리학 이론 및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로 명성 높은 그는 1956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학술원 회원이기도 했다. 또한 20여 권의 과학 명저를 저술한 과학 저술가로서 『인간 본성에 대하여(On Human Nature)』와 『개미(The Ants)』로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그 밖에도 미국 국가 과학 메달, 국제 생물학상, 크래포드상 등을 수상했으며, 비단 생물학뿐만 아니라 학문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 지성으로 손꼽힌다. 과학과 자연 보존에 쌓은 업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한 그는 2021년 12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사회 생물학(Sociobiology)』, 『자연주의자(Naturalist)』, 『통섭(Consilience)』, 『생명의 미래(The Future of Life)』,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의 편지(The Creation)』, 『개미언덕(Anthill)』, 『지구의 정복자(The Social Conquest of Earth)』 ,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In Search of Nature)』, 『인간 존재의 의미(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초유기체(The Superorganism)』, 『지구의 절반(Half Earth)』, 『창의성의 기원(The Origins of Creativi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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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소르본 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한-영-불 통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엔트로피』, 『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 『진화-시간의 강을 건너온 생명들』, 『지구의 삶과 죽음』, 『말리와 나』, 『단 하루만 더』,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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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먼Richard Phillips Feynman은 TV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미술가 친구가 한 사람 있는데 이 친구는 가끔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꽃을 집어들고는 이렇게 말하는 거죠. “얼마나 예쁜가 좀 보라고.” 물론 저도 동의합니다. 이어서 이 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말이야, 미술가로서 나는 이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어. 그런데 과학자인 자네는 꽃을 발기발기 찢어 지루한 물건으로 만들고 말지.” 저는 이 친구가 좀 돌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가 꽃을 아름답다고 느끼면 저나 다른 사람도 꽃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죠. 물론 제 미적 감각이 친구보다 덜 세련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저는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능력이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꽃에서 제 친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봅니다. 꽃 속의 세포를 상상할 수 있고 세포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상상할 수 있는데, 이것도 또한 아름답습니다. 꽃의 색은 곤충을 유인하여 수정을 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곤충이 색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죠.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나옵니다. 인간보다 더 낮은 생명체들에게도 이런 미적 감각이 있을까? 미적 감각은 왜 존재하는가? 과학적으로 알면 알수록 꽃은 더욱 아름답고 신비로운 존재임과 동시에 경탄의 대상이 되고, 꽃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늘어만 갑니다. 이 즐거움이 어떻게 하면 줄어드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서문 중에서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리거나 테니스에서 강서브를 넣는 것 보다도 오히려 더 쉽고 직관적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과거에 과학자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라.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는 왜 파랗지?”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문은 더 많은 의문을 낳고, 결국 우리는 스스로 실험을 해본다. 바닷물을 퍼서 유리병에 담
아 집으로 오면 다음 의문의 답이 나온다. “바닷물은 어디에서나 파란가?” 해가 지고 나서 한참 뒤에 물가로 나가보면 다음 의문에 대한 답이 또 나온다. “바닷물은 밤에도 파란가?” 더 알고 싶어진 여러분은 아마 책을 펼쳤을 것이다. 그러면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세심하게 관찰을 시작하며,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실험을 해본다. 이 모든 일을 하는 이유는 그러고 싶기 때문이며 그 일이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갖고 있는 지식을 서로 연결하여 상호간의 관계와 의존 여부를 밝혀내며 이 지식을 삶에 응용하기도 한다. 여기까지 오면 로터리를 지나는 차들이 마치 갑자기 먹거리를 모으는 개미떼처럼 보이기도 한다.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등의 이동식 장비 및 미디어의 발전과 맞물린 ‘시민과학’이 번성한 결과 사람들은 철새의 수를 세거나, 수질 조사를 위한 표본을 수집하거나,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 등 여러 가지 과학적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과학과 디자인의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과학을 원동력으로 하는 혁명과 물리적 및 감정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수단도 생겼다. 과학은 본질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고 열린 공간이다.
-서문 중에서


윌슨_ 선생님이 보시기에 철학, 특히 과학철학은 어느 쪽으로 가고 있습니까? 옛날에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이 “과학은 우리가 아는 것이고 철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아직 유효한가요? 철학과 과학의 관계는 지금 어떻다고 보십니까?
데넷_ ......과학은 우리가 아는 것이고 철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는 이야기 말씀입니다. 사실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 어떤 질문이 올바른 질문인지 아닌지 모를 때 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온갖 당혹스러움과 논쟁을 정리하고 안개를 걷어내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할 만한 일이죠. 철학의 역사는 흥미로운 실수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플라톤Platon,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칸트Immanuel Kant를 비롯하여 철학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매우 총명한 사람들이었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지른 실수들은 후대 철학자로 하여금 그것을 연구해보고 싶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철학을 제대로 하려면 철학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아니면 일부라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철학사를 공부하지 않으면 같은 소리를 또 하게 되기 때문이죠. 선배들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리라는 뜻입니다.
윌슨_ 좋은 말씀입니다. 사실 저도 철학은 실패한 뇌 모델의 역사로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데넷_ 실패한 뇌 모델일 뿐만 아니라 실패한 모든 모델이죠! (웃음)
-본문 1장 <진화철학> 에드위드 윌슨과 대니얼 대넷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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