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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BBC가 방송하고 이종필이 해설하다)

스티븐 호킹 (지은이), 이종필 (옮긴이)
동아시아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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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BBC가 방송하고 이종필이 해설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2622232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8-03-28

책 소개

스티븐 호킹이 2016년 1월 26일과 2월 2일 두 차례 강연했는데, 강연 하나당 15분 동안 이루어졌다. 이렇게 출간된 원서는 약 70쪽의 적은 분량이다. 하지만 국내에 출간된 책은 이종필 교수가 원서를 번역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블랙홀과 관련한 친절하고도 상세한 해설을 뒷부분에 추가했다.

목차

제1부 블랙홀
스티븐 호킹의 BBC 리스 강연


머리말
1. 블랙홀은 털이 없을까?
2016년 1월 26일 방송
2. 블랙홀은 흔히 블랙홀이 칠해져 있는 것처럼 검지 않다
2016년 2월 2일 방송


제2부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이종필 교수의 해설


1. 프롤로그
2.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3. 상대성이론의 등장
4. 일반상대성이론과 블랙홀
5. 블랙홀 열역학
6. 정보모순
7. 블랙홀 전쟁, 그리고 평화?
8.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9. 덧차원과 마이크로 블랙홀
10. 에필로그

저자소개

스티븐 호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티븐 호킹은 아인슈타인 이래 가장 뛰어난 이론물리학자 중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다. 1963년 21세의 호킹은 케임브리지 대학원생이었을 때 운동신경세포 질환에 걸려 2년 더 살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계속 살아남아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고 곤빌 앤 카이우스 칼리지의 전문연구원이 되었다. 그리고 1633년 아이작 뉴턴이 임명되었던 수학 및 이론물리학의 루카스 석좌교수직에 30년 동안 임명되었다. 호킹 교수는 케임브리지대학의 이론 우주론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가 2018년 3월 14일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0여 개가 넘는 명예학위를 받았고, 1989년 명예훈작을 받았다.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며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시간의 역사』, 『블랙홀과 아기 우주』, 『호두껍질 속의 우주』, 『위대한 설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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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 건국대학교에 교양대학이 처음 생길 때 교수로 부임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양으로서 과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으로서 대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을 선정하고자 했다. 더불어 이에 대한 길잡이 안내서를 만든다면, 이 책을 중심으로 관련된 주제들의 그물망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학문의 지형도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저자의 이 오랜 고민을 담아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을 집필하게 되었다. 꼭 해야만 하는 오랜 숙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한 언젠가 실행할 과업의 출발점이 될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냈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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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때로는 사실이 허구보다 더 기이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블랙홀보다 더 이 말이 맞는 경우는 없습니다. 블랙홀은 SF 작가들이 상상했던 그 어느 것보다 더 기이하지만, 확고하게도 과학적 사실에 관한 문제입니다. 과학계가 무거운 별은 자체 중력에 의해 스스로 붕괴할 수 있음을 깨닫기까지,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천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고민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심지어 1939년에 별이 중력에 의해 붕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썼습니다. 물질은 어떤 특정한 점을 넘어서 압축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의 육감에 공감했습니다. 미국의 과학자인 존 휠러는 주동자급 예외였습니다. 휠러는 많은 면에서 블랙홀 이야기의 영웅입니다. 휠러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연구를 통해 많은 별이 결국에는 붕괴할 것이라 강조했고, 그 가능성이 이론물리학에 제기할 문제점들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붕괴한 별의 결과로 남는 천체, 즉 블랙홀의 많은 성질들을 예견했습니다.
/ 「블랙홀은 털이 없을까?」


1967년 존 휠러가 ‘블랙홀’이라는 단어를 도입하자 그 이전의 ‘얼어붙은 별’이라는 이름을 대체해버렸습니다. 휠러의 신조어는, 붕괴한 별의 잔해는 그 자체로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와 무관하게 흥미롭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었습니다. 새 이름은 즉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뭔가 어둡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인들은, 프랑스인들이었기 때문에, 좀 더 음란한 의미를 포착했습니다. 수년 동안 프랑스인들은 외설적이라 하여 trou noir라는 이름에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le weekend나 다른 프랑스어화된 영어에 맞서려고 하는 것과 좀 비슷했습니다. 결국엔 항복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성공적인 작명에 어떻게 반대할 수 있단 말인가요?
/ 「블랙홀은 털이 없을까?」


바깥에서는 블랙홀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블랙홀이 있지 않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이 가능성은 정보를 충분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아주 유용한 형태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마치 백과사전을 태우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든 연기와 재를 보관할 수 있다면 정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읽기는 어렵습니다. 킵 손과 나는 블랙홀에서 정보가 사라진다는 것을 두고 다른 물리학자인 존 프레스킬과 내기를 했습니다. 나는 정보가 어떻게 보존되는지를 알게 된 뒤에 내기에서 졌음을 인정했습니다. 나는 존 프레스킬에게 백과사전을 줬습니다. 아마도 백과사전을 태운 재를 줬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 「블랙홀은 흔히 블랙홀이 칠해져 있는 것처럼 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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