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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시인

꿈꾸는 시인

(나태주의 시 이야기)

나태주 (지은이)
푸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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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시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꾸는 시인 (나태주의 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291275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3-16

책 소개

나태주 시인은 '시에 대한 그의 생각과 주장을 숨김없이 편한 어투로' 써 보는 것이 오래전부터의 소망이었다. 그것도 '시를 선망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어리고도 순한 가슴을 지닌 젊은 독자'들을 위해서 말이다. 그런 나 시인이 <꿈꾸는 시인>을 통해 마침내 그 소망을 이루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시 쓰기 전에
슬이에게 / 함께 읽는 시- 꽃그늘·나태주
지음 知音 / 함께 읽는 시- 이사·이성선
문학 강연 / 함께 읽는 시- 시·나태주
시의 시대는 끝났는가 / 함께 읽는 시- 행복·나태주
시의 원본 / 함께 읽는 시- 산이 날 에워싸고·박목월
좋은 시 / 함께 읽는 시-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경전으로서의 시 / 함께 읽는 시- 해인사·조병화
언어 / 함께 읽는 시- 꽃·김춘수
시에서의 언어 / 함께 읽는 시- 진달래꽃·김소월
시인, 또 다른 곡비 / 함께 읽는 시- 나무·조이스 킬머
시, 학인가 예인가 / 함께 읽는 시- 꽃씨와 도둑·피천득
느끼며 읽기 / 함께 읽는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
민중시에 대하여 / 함께 읽는 시- 서시·윤동주
주옥편을 위하여 / 함께 읽는 시- 멀리서 빈다·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 함께 읽는 시- 호수·정지용
「나그네」의 경우 / 함께 읽는 시- 도봉·박두진
나의 대표작으로서의 「풀꽃」 시 / 함께 읽는 시- 울음이 타는 가을 강·박재삼

제2부 시 쓸 때에
말공부의 네 가지 / 함께 읽는 시-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구양수의 삼다법 / 함께 읽는 시- 저녁눈·박용래
좋은 글은 좋은 마음에서 나온다 / 함께 읽는 시- 춘신·유치환
마음은 화택 / 함께 읽는 시- 내 소녀·오일도
대화하기 / 함께 읽는 시- 돌아오는 길·박두진
세 가지 마음 / 함께 읽는 시- 황홀극치·나태주
의인법 / 함께 읽는 시- 달팽이는 느려도 늦지 않다·장 루슬로
총각 머슴의 처녀 이야기 / 함께 읽는 시- 윤사월·박목월
시, 김장김치 같은 것 / 함께 읽는 시- 바다와 나비·김기림
시의 문장 떠올리기 / 함께 읽는 시- 민간인·김종삼
시를 쓰게 하는 마음 / 함께 읽는 시- 개양귀비·나태주
사물에게 말 걸기 / 함께 읽는 시- 너 없이도 너를·나태주
빌리지 말고 훔쳐라 / 함께 읽는 시- 내 영원은·서정주
외워서 쓰기 / 함께 읽는 시- 박용래·나태주
시의 연못에서 낚시질하기 / 함께 읽는 시- 선물·나태주
한마디 말로 / 함께 읽는 시- 낙화·이형기
시인을 찾아오는 시 / 함께 읽는 시- 나룻배와 행인·한용운
시 쓰기에 실패했을 때 / 함께 읽는 시- 그리움·유치환

제3부 시 쓴 뒤에
시인과 화가 / 함께 읽는 시- 저녁에·김광섭
일상의 발견 / 함께 읽는 시- 만약에 내가·에밀리 디킨슨
금잔옥대 / 함께 읽는 시- 국화 옆에서·서정주
찰칵 / 함께 읽는 시- 사랑에 답함·나태주
퐁당 / 함께 읽는 시- 목장·로버트 프로스트
울컥 / 함께 읽는 시- 3월·에밀리 디킨슨
문장 밖의 문장 / 함께 읽는 시- 이 가을에·나태주
시의 몸을 바꾸고 싶을 때 / 함께 읽는 시- 먼 길·윤석중
민들레의 시학 / 함께 읽는 시- 오랑캐꽃·이용악
강아지풀의 시학 / 함께 읽는 시- 강아지풀에게 인사·나태주
결핍의 축복 / 함께 읽는 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알프레드 디 수자
생존, 발견, 영성으로서의 시 / 함께 읽는 시- 꽃자리·구상
위기지학으로서의 시 / 함께 읽는 시- 사막·오르텅스 블루
시는 상처의 꽃이다 / 함께 읽는 시- 장편·2·김종삼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함께 읽는 시- 길·김기림

에필로그
덧붙여서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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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로 좋은 시는 시를 아는 독자보다는 시를 모르는 독자들이 좋아하는 시여야 한다. 시인과 가까운 사람들보다는 멀리 있는 사람들, 미지의 독자들이 선택해 주는 시여야 한다. 그러므로 시인들은 평론가나 문인, 대학교 교수, 신문기자와 같이 시를 잘 아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시를 써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시를 모르는 일반 대중을 위해서 시를 써야 한다. 정말로 시가 필요한 사람들은 일반 대중들이기 때문이다.
그러함에 있어 시는 이러한 주문을 받는다. 글의 형식은 단호하게 짧아야 하며 시에 동원된 언어는 쉽고 평이하면서도 아름다워야 하고 시의 주제는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것이어야 한다. 좋은 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만나 온 사람들처럼 만들어 준다. 시 안에 들어 있는 시인의 마음이 시인과 독자에게 다리를 놓아 주어서 그런 것이다. 그만큼 시는 멀리까지 가면서 세상을 한껏 넓혀 주는 일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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