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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처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국립현대미술관, 김형미, 이은주, 함돈균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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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365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8-30

책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된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3.06.16-2024.05.26)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이 전시는 시대 변환과 맞물려 전개된 전향적 세대 전환을 보여준다.

목차

6 발간사
박종달(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

8 기획글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김형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평론
21 「여전히 동시대적인, 1990-2010년대 한국미술」
이은주(독립기획자, 미술사가)
46 「역사에서 대중 소비사회로, 공동체에서 각자도생으로─‘지금’ 1990년대는 무엇이었나」
함돈균(문학평론가)

작품
74 시대 변환과 미술 지형 변동
138 불일치의 활성화
166 이질성과 그 비평적 시공간
208 미래 간섭 혹은 미래 개입

242 작품 목록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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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돈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자, 문학평론가, 미래학교 디자이너이다. 고려대, 이화여대, 한예종 등 많은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 예술론 등을 강의해 왔으며, 문체부, 교육청, 서울시민대학, 서울문화재단, 삼성전자, 리움미술관, 플라톤아카데미 등에서 새로운 인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문해 왔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인문연구소장,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시민행성 대표, 현대자동차 헤리티지북 프로젝트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제주 독립책방 시타북빠와 유튜브 채널' 함돈균의 뉴스쿨'을 운영중이다. 『사물의 철학』 『순간의 철학』 등 10여 권의 책을 냈다. [저서] 문학평론집 『얼굴 없는 노래』, 『예외들』, 『사랑은 잠들지 못한다』 문학연구서 『시는 아무것도 모른다』 인문철학에세이집 『사물의 철학』, 『순간의 철학』,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미래교육대화집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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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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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 석박사를 졸업했고, 비영리전시공간 브레인팩토리의 운영자이자 독립기획자로서 인사미술공간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미술사 연구와 강의, 독립 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전시기획으로 ≪강석호: 3분의 행복≫(서울시립미술관, 2022?2023),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아르코미술관, 2020), 주요 논문으로 '최후의 초현실주의 국제 전시 ‘절대적 거리 L’ecart absolu’(1965)에 나타난 초현실적 사회상'(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집, 2023), '초현실주의의 현대적 신화에 나타난 공동체성: 1930-1940년대를 중심으로'(미술사학보 50집, 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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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치·사회·경제적 상황만큼이나 영화, 음악, 만화 등 대중문화예술이 당시 새로운 세대에게 더없이 큰 영향력을 가진 때였다. 시대 변환과 맞물려 전개된 전향적 세대 전환은 이 시기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기존 관습이 묻어나지 않고, 이전 논리로는 해석되지 않는 현상과 상황을 거리낌 없이 타고 넘는 세대의 탄생은 해당 시기를 정의하는 주요 기제이다……1990년대에서 200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의 미술에 대한 밀도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더욱 지속적이고 충분한 연구와 수집이 필요하다. 움직이고 있는 동시대 미술의 줄기를 단숨에 정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가능하지도 않다. 다만 지금 동시대성을 이해하기 위해 그 형성 맥락의 촉발 지대를 알아내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김형미, 기획글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AI의 일상적 출현을 기대하거나 염려하는 현시점에서 1990년대부터 2000년대는 아주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등장한 작가들의 시각 언어는 현재적 현상에 반응하면서 여전히 진화하고 있기에 동시대적이다……전시 제목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처럼 과거와 현재의 연속적 맥락을 따라 시간여행 하듯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전시를 통해서 시대의 현장을 느끼듯 동시대 미술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은주, 「여전히 동시대적인, 1990-2010년대 한국미술」


각자도생을 전술로 삼는 우리 시대 개인들의 생존 중심 멘탈은 1990년대 말 IMF 체제를 통해 이식된 세계화 체제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연대의 이상이 거세된 세계에서 더 이상 전진할 방향도 방법도 의욕도 없는 존재가 된 이들은 각자의 섬에 고립되었고, 각자의 방에 갇혔으며, ‘광장’과 ‘역사’를 잃었다. 모두가 정글 속에 던져져 있다고 느꼈다(느끼고 있다). 그 고립감과 불안과 허무의 틈새로 세기말의 ‘밀레니엄 콤플렉스’가 엄습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계가 2000년 0시를 알렸지만 밀레니엄 버그는 없었으며, 휴거도 일어나지 않았다.

함돈균, 「역사에서 대중 소비사회로, 공동체에서 각자도생으로─‘지금’ 1990년대는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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