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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3650876
· 쪽수 : 270쪽
책 소개
목차
첫 머리에
세 번째 장場을 열면서 · 9
― 산민객담 1. 《유머산책》 머리말(초) · 14
― 산민객담 2. 《유머기행》 머리말(초) · 16
1 어설픈 비망록
그와 나의 애창곡 · 21
시장이 반찬 · 24
주한미군과 아메리카노 · 27
하루 형님 · 31
모자 상봉 · 36
장을병 총장과 ‘으악새’ · 41
음치 백서 · 44
청첩장 학설 · 46
병역필 주례사 · 48
무서운 아이들 · 51
노 변호사와 원로 변호사 · 56
나이 타령 · 59
책 이름 작명하기 · 61
군번을 대라는 택시 기사 · 66
2 공직 근처
사법개혁-‘원기’와 ‘우려’ · 71
구치소 ‘입장료’ · 74
담요와 철새 · 79
어느 후원회장 · 82
유머와 궤변 · 87
정상들의 유머 · 91
전임 대통령 타령 · 96
안중근 의사의 옥중 휘호 · 100
이후락의 함구와 ‘떡고물’ · 104
새내기 법조인 시절 · 108
‘오바마’의 건배사 · 114
대형 개그사고와 G2 유머 · 118
‘표절’이라는 요격 미사일 · 121
아름다운 소수 · 126
3 세상사의 명암
신애라의 재치 · 133
조코비치의 그 한마디 · 137
부패 방지엔 소금이 · 142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여자 · 148
월드컵의 추억 · 151
책 눕히기 · 156
《일본 침몰》 · 160
비망록 2011 · 165
링컨과 케네디 · 170
호랑이의 기도 · 173
본질 떠난 웃음 · 178
러시아의 유머 · 182
김찬국과 조선어사전 · 186
4 DJ의 추억
‘사대주의’ 논쟁 · 191
재판장 입이 앞으로 나오면 · 193
빨간 셔츠 입고 조문 · 195
상이나 대신 받아오라고 · 197
관훈클럽 연설문 · 199
보청기 비화 · 201
‘유머 책 내서 돈 벌자’ · 203
전주행, 두 번의 격려 · 205
이희호 여사의 기도 · 207
기습적인 법관 기피신청 · 209
순회강연에 조연급으로 · 212
고행, 격려, 과찬 · 214
승낙도 사양도 · 216
난데없는 ‘일본통’ · 218
전주 김씨 김정일 · 220
일본인들의 DJ 추모 · 224
5 대화문화의 새로운 모색
민주사회와 대화 · 231
유머와의 상견례 · 234
논리 플러스 정서·해학 · 236
팽팽함과 느슨함 · 238
아이스 브레이커 · 240
직설의 한계 · 243
유머의 첫 장, 자기 낮추기 · 246
곤경 탈출, 너그러움 · 250
비판·저항의 기능 · 253
의외성, 통념 파괴 · 255
유머적 사실 · 257
음과 뜻의 전용 · 259
포용정책의 오해? · 262
압축, 반전, 직관 · 265
체험 유머의 값어치 · 267
유머의 체질화 · 2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박정희와 한승헌, 두 사람 사이의 공통점은 고복수의 <짝사랑>, 이미자의 <동백아가씨>가 애창곡이라는 점. 그러나 어쩌다 그는 ‘유신찬가’의 탑싱어가 되고, 나는 <민주찬가>의 백싱어가 되었다. -<그와 나의 애창곡>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람들은 저와 식사를 함께 하면 음식이 맛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 까닭을 물었더니, “그들이 말하기를,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더군요.” -<시장이 반찬>
대체로 실내에서는 전망 좋은 자리가 상석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때로 이의 아닌 새 학설을 내놓는다. “이 쪽에 앉는 사람은 전망이 좋겠지만, 저 쪽에 앉는 사람은 배경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배경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노 변호사와 원로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