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63709314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기회는 똑같은 얼굴로 찾아오지 않는다 006
프롤로그 · 시대에 집착한 아버지, 시대를 앞서간 아들 020
1장 젊은 그들은 실패자였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6만 명 중 1명에 불과했던 청년·땅은 개간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다·현실에 순응했던 아버지·현실 불평분자 아들·막노동꾼, 공장 심부름꾼, 쌀 배달원·쌀가게 사장이 되다·잘나가는 업종, 자동차 수리업·빚더미에서 되살아날 수 있었던 힘·기업 정비령으로 사업을 접고
너무 허송세월했다, 뜻을 세워야 한다
차가운 아버지와 따뜻한 어머니·‘종결자’가 되지 못한 아들·사회주의를 경험하며 얻은 두 가지 기회·노름판에 빠져든 이병철의 ‘달빛 각성’·300석의 땅을 팔아 시작한 첫 사업·마산에서 정미소를 시작한 까닭·요정 나들이와 땅 투기·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내가 망하면 집안도 망한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창(窓)·평범했던 아버지, 평범했던 아들·아버지가 남긴 운명공동체 정신·선비의 아들, 책 대신 주판을 들고·훗날의 LG와GS, 뜻 모아 장사를 시작하다·첫 술에 배부를 리 없건마는
#기회포착 능력 1 실패가 성공의 밑천이다 094
2장 반전 없는 인생은 없다
성공과 실패의 롤러코스터를 타다
돈이 몰리는 곳을 포착하고·한겨울에 만들어낸 푸른 잔디·고령교에서 쓴맛을 보다·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떠안게 된 빚더미·비싼 수업료는 그 값을 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건 사업이다
무역업을 시작한 특별한 이유·대구에서 3만 원으로 연 삼성상회·그러나 다시 시작된 방황·해방 뒤 제2의 각성, ‘사업보국’·삼성물산공사로 경영의 묘미를 맛보다
주변을 살피면 어떻게든 새 길이 보인다
대홍수로 잠겨버린 구인회상회·장마 진 해는 풍년 들기 마련이다·변화의 기미를 느끼다·잇단 사업실패로 실의에 빠지고·땅을 사들여 기회를 엿보다·좀 더 넓은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며
#기회포착 능력 2 시대 변화가 주는 기회를 활용하라 150
3장 남들이 안 해도 나는 한다
현장마다 어김없이 호랑이가 어슬렁거린다
고령교 악몽에서 벗어나다·없으면, 우리가 만들면 된다·공사 현장을 누비는 CEO·정주영과 이병철의 다른 경영 스타일
메이드 인 코리아 설탕, 메이드 인 코리아 골덴텍스
터닝 포인트가 된 제조업·악전고투 끝에 만들어낸 설탕·1등 설탕회사가 되다·48가지 분석 후 시작한 제일모직·첫 모직제품 ‘골덴텍스’의 성공·‘재계의 청와대’가 된 비설실
‘누가’가 아니라 ‘우리’가 한다, 그게 진짜 사업이다
LUCKY, 우연히 찾아온 화장품 사업·화장품의 ‘브랜드’를 만들다·깨지지 않는 뚜껑에서 플라스틱 사업으로·김치 먹는 한국사람 치약은 달라야 할 끼라
#기회포착 능력 3 도전이 성공의 증거다 208
4장 신화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안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포드의 하청업체로 뛰어든 자동차 사업·우리나라 최초 교유 모델 1호 ‘포니’의 등장·한번 해보는 거지, 못할 것도 없다·500원 지폐로 통과한 첫 번째 관문·옥스퍼드 박사학위로 통과한 두 번째 관문·백사장 사진으로 통과한 세 번째 관문·배와 조선소를 왜 동시에 못 만드나·돈을 잡으려면 돈이 많은 곳으로 가야 한다·주베일에서 일군 중동신화
진보는 가장 중요한 생산이다
박정희와 담판을 짓다·세계 제일의 비료공장을 꿈꾸며·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지고·대전환의 계기를 찾아·전자사업 진출, 그리고 구인회와의 갈등·산요보다 더 큰 단지를 짓겠다·국산 컬러텔레비전 1호 생산
우린 길 없는 밀림을 헤쳐 나가는 개척자다
‘샛별’로 전자사업을 열다·사업을 접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농어촌 라디오 보내기 운동이 준 기회·제니스와의 반전·이병철과 갈라서다
#기회포착 능력 4 기회를 자신만의 가치로 만들어라 278
5장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
부유한 노동자의 마지막 소풍 길
정치로의 외도, 혹독한 대가·1,001마리 소 떼를 몰고 판문점을 넘다·경제의 힘으로 분단의 벽을 두드리다·부유한 노동자의 ‘보통 인생’
이병철과 반도체, 그리고 스티브 잡스
마법의 돌, 반도에체 도전하다·스티브 잡스와의 만남·저기가 좋겠다, 앞에 물이 흐르고 뒷산도 아늑하니
끊임없는 사업구상, 마지막 3주일
새로운 도전, 정유사업·마지막 불꽃을 불사르다·아버지 많이 원망했제
#기회포착 능력 5 누구의 인생도 닮지 마라 322
부록 · 참고도서
'경영의 신' 연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리를 맡은 자동차가 불타버렸고, 부속품도 잿더미로 변했다.
빚더미에서 시작한 사업에 또 다른 빚더미를 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특기이자 장기인 도전정신은 오히려 더욱 빛을 발했다.
“이대로 주저앉으면 영감님 빚을 못 갚게 생겼으니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자금을 더 빌려주십시오.”
_ 정주영,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중에서
어느 날, 밤늦게까지 노름을 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밝은 달빛이 창 너머로 방 안에 스며들고 있었다.
문득 악몽에서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 허송세월했다. 뜻을 세워야 한다.’
그는 그날 밤 한잠도 잘 수 없었다.
_ 이병철, ‘너무 허송세월했다, 뜻을 세워야 한다’ 중에서
“장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장사를 한단 말이냐.”
“각오하고 있습니다. 욕먹는다고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알아줍니까?”
_ 구인회, ‘내가 망하면 집안도 망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