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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월드 프리퀄 2 : 세계의 배후자

링월드 프리퀄 2 : 세계의 배후자

레리 니븐, 에드워드 M. 러너 (지은이), 고호관 (옮긴이)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2014-01-0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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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월드 프리퀄 2 : 세계의 배후자

책 정보

· 제목 : 링월드 프리퀄 2 : 세계의 배후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3711409
· 쪽수 : 640쪽

책 소개

'래리 니븐 컬렉션' 네 번째 작품. 래리 니븐이 '알려진 우주'를 설정으로 해서 만들어 낸 이야기들 중 최고의 작품이자 휴고, 네뷸러, 디트머, 로커스 상을 휩쓴 하드 SF 걸작 <링월드>의 두 번째 속편으로, 니븐과 후배 작가 에드워드 M. 러너의 공동 작업물이다.

목차

그들: 지구력 2637년 _7
중력의 임무: 지구력 2641년 _31
희박한 우주로: 지구력 2645년 _69
가장 기이한: 지구력 2645년 _115
폭풍의 눈: 지구력 2648년 _165
해명: 지구력 2650년 _185
포위: 지구력 2651년 _243
잦아듦: 지구력 2652년-2653년 _299
배신: 지구력 2654년-2655년 _363
아웃사이더: 지구력 2656년-2657년 _417
폭로: 지구력 2658년 _471
구원: 지구력 2659년 _565
에필로그: 지구력 2660년 _635

저자소개

래리 니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생. 1964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단편, 장편으로 각종 SF 관련 상을 수상한 미국의 SF 작가.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에 강세,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나중에는 다른 작가들에게도 널리 채용되었다)을 바탕으로 오십 편이 넘는 소설을 썼고, 이 시리즈를 통해 외계 생명체와의 첫 접촉, 장쾌한 우주 전쟁,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태양계 정치와 음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냈다. 특히 세련된 하드 SF 『링월드』는 SF 최고의 영예인 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하여 디트머상, 로커스상을 휩쓴 고전이자 대표작이다. 소설 외에도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영상물과 그린랜턴 등 그래픽 노블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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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M. 러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SF, 테크노스릴러 작가. 물리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로서 항공 우주 및 정보 기술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하는 틈틈이 SF 단편들을 발표하다가 2004년 《Moonstruck》을 출간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래리 니븐과 함께 2007년 《세계 선단》을 시작으로 2012년 《세계의 운명》까지 《링월드》의 속편 격인 다섯 권의 작품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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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잡지 〈수학동아〉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주순찰대 고딱지》 시리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어린이수학동아〉가 창간되면서 인기리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격주간으로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수학 콘텐츠를 보강해 새롭게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2》《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다.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1960-1999》 《진짜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수학 없는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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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리함과 편집증은 비참하고 외로운 인생으로 가는 길이죠. 비참한 건 내가 도울 수 없어요. 하지만 외로움은 조금 달라요.”
지그문트는 피오나가 내미는 새 인식 칩을 받아 들었다. 각도를 제대로 틀면 푸른 지구와 그 자신의 이름이 희미하게 반짝였다. 아마도 그의 DNA를 인식하도록 돼 있을 터였다. 이걸 가지면 런던의 ARM 아카데미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
지그문트는 몸을 돌렸다. 방금 빠져나온 이중문 위에 돌로 조각된 글자가 보였다. 지역군사연합, LA 지부. 이런 공공장소에 가짜 ARM 사무실을 만드는 건 불가능했다.
지그문트는 페더라고도 했던 피오나 요원이 준 인식 칩을 만지작거렸다. 한 세기 넘게 홀로 지낸 끝에 마침내 자신에게 알맞은 곳을 찾았다는 사실이 갑자기 그럴듯해 보였다.


카를로스 우Carlos Wu는 피부가 검고 마른 남자였다. 머리칼은 검은 직모였다. 눈가에는 호기심이 어려 있고, 별난 기색도 엿보였다.
이 정도면 평범해 보이는군. 지그문트는 생각했다. 카를로스는 출산 위원회가 무제한의 출산권을 수여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것도 열여덟 살에, 빌어먹을! 세상은 불공평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 박사님.”
“카를로스라고 부르시오.”
“그럼 지그문트라고 불러 주십시오.”


“양자 블랙홀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그렇소.”
카를로스가 즐거운 듯이 대답했다.
“잘못된 대답이군요.”
포워드는 말하면서 불쑥 뛰어올라 카를로스의 얼굴을 때린 뒤 베어울프를 붙잡았다.
포워드는 이곳의 미소 중력에 적응이 된 상태였고 베어울프보다 몸무게가 두 배는 더 나갔다. 베어울프가 뿌리치려 했지만 아무 효과 없었다. 카를로스는 바닥에 쓰러졌다. 단추로 위장한 마비 수류탄 따위의, 지그문트가 몰래 숨겨 준 무기는 써 보지도 못했다.
몇 초 만에 카를로스와 베어울프는 포로가 되었다. 그들은 중심부의 기둥에 등을 댄 채 손을 뒤로 하고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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