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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월드 프리퀄 3 : 세계의 파괴자

링월드 프리퀄 3 : 세계의 파괴자

레리 니븐, 에드워드 M. 러너 (지은이), 고호관 (옮긴이)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2014-03-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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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월드 프리퀄 3 : 세계의 파괴자

책 정보

· 제목 : 링월드 프리퀄 3 : 세계의 파괴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3711454
· 쪽수 : 592쪽

책 소개

'래리 니븐 컬렉션' 다섯 번째 작품. 래리 니븐이 '알려진 우주'를 설정으로 해서 만들어 낸 이야기들 중 최고의 작품이자 휴고, 네뷸러, 디트머, 로커스 상을 휩쓴 하드 SF 걸작 <링월드>의 세 번째 속편으로, 니븐과 후배 작가 에드워드 M. 러너의 공동 작업물이다.

목차

프롤로그 _7
임박한 멸망 _33
스스스폭 _159
마지막 지푸라기 _281
마지막 희망 _341
역사의 증인 _395
세계의 파괴자 _465
마지막 게임 _551
에필로그 _587

저자소개

래리 니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생. 1964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단편, 장편으로 각종 SF 관련 상을 수상한 미국의 SF 작가.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에 강세,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나중에는 다른 작가들에게도 널리 채용되었다)을 바탕으로 오십 편이 넘는 소설을 썼고, 이 시리즈를 통해 외계 생명체와의 첫 접촉, 장쾌한 우주 전쟁,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태양계 정치와 음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냈다. 특히 세련된 하드 SF 『링월드』는 SF 최고의 영예인 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하여 디트머상, 로커스상을 휩쓴 고전이자 대표작이다. 소설 외에도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영상물과 그린랜턴 등 그래픽 노블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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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M. 러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SF, 테크노스릴러 작가. 물리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로서 항공 우주 및 정보 기술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하는 틈틈이 SF 단편들을 발표하다가 2004년 《Moonstruck》을 출간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래리 니븐과 함께 2007년 《세계 선단》을 시작으로 2012년 《세계의 운명》까지 《링월드》의 속편 격인 다섯 권의 작품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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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잡지 〈수학동아〉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주순찰대 고딱지》 시리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어린이수학동아〉가 창간되면서 인기리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격주간으로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수학 콘텐츠를 보강해 새롭게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2》《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다.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1960-1999》 《진짜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수학 없는 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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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그문트 아우스폴러는 자신이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쭉 낙천적이었다. 이미 끔찍하게 죽은 게 두 번이었다. 지금까지는.
기적에 가까운 현대 의학 덕분에 그는 대체로 현재의 삶에 만족했다. 바로 그게 걱정거리였다.
지그문트는 가족이라는 혼돈에 휩싸여 있었다. 세 번째 삶을 부여받았을 때처럼, 가정의 행복도 느닷없이 찾아왔다. 그는 잠시 여유를 갖고 이런 소동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워스예요. 행성 간 여행에 숙달했군요.”
키어스틴이 놀라움을 담아 말했다.
베데커도 보고 있었다. 키어스틴과 마찬가지로 이 영상을 처음 보지만, 그는 공포에 질려 있었다.
“우주여행을 하는 종족이 또 생긴 겁니까? 저들을 압니까? 설명해 보십시오.”
키어스틴은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선단 밖으로 나갔던 첫 번째 임무였어요. 에릭, 저, 오마르, 네서스가 있었죠.”
(……)
지그문트는 홀로그램을 재생했다. 신호는 며칠 동안 반복됐지만, 메시지 자체는 짧았다.
둥둥 떠다니는 해초처럼 생긴 엽상체 사이에서 불가사리와는 확실히 다른 생물―그워―이 물결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다섯 개의 관상 촉수 끝에서 여러 개의 구멍이 오므라졌다가 풀렸다가 했다. 숨을 쉬는 걸까? 말을 하는 걸까? 우주선 내장 통역기가 영상 아래로 흐르는 기이한 문자를 번역했다.

친구 여러분, 즉시 와 주세요.
뭔가 우리를 향해 돌진하고 있어요. 뭔가 아주 위험한 거예요.


할 수 없는 건 전투였다. 이렇게 수가 많고 무장이 잘 되어 있으며 강렬한 악의를 지닌 상대―좀 더 나은 명칭이 없으니 일단 ‘적’이라고 부르자―와는 싸울 수 없었다.
이 적에 비하면 크진인조차도 자제할 줄 아는 축이었다. 쥐고양이들은 그저 저항하는 자를 잡아먹고 나머지를 노예로 만들 뿐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포로를 만들지 않았다. 십여 개의 세계에 갓 생긴 충돌구―항상 해저에 생기며 충격과 폭발, 진동에 의한 파괴를 무지막지한 쓰나미와 결합시켰다―는 적이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행성 파괴탄을 쓴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혹시 모를 경쟁자를 사전에 말살시키기 위한…….
살아남기 위해 뉴 테라에는 강력한 동맹이 필요했다. 강력한 군대와 방대한 자원이 필요했다. 지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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