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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시 언너

에데시 언너 (양장본)

코스톨라니 데죄 (지은이), 정방규 (옮긴이)
  |  
지만지고전천줄
2009-09-2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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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시 언너

책 정보

· 제목 : 에데시 언너 (양장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64062166
· 쪽수 : 364쪽

책 소개

20세기 초 헝가리 가정부 실태를 묘사한 소설. 인간이되 다른 인간으로 살았던 가정부 언너. 그녀에게 감옥은 '지금까지 자던 부엌에 비해 여러 가지가 다 더 좋았다.' 주인집 부부와 그녀와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일들이 의사 모비스테르의 양심으로 세상에 밝혀진다.

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13

제9장 ·····················17
제10장 ·····················51
제15장 ·····················67
제18장 ·····················88
제19장

저자소개

코스톨라니 데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5년 지금은 세르비아에 속한 수보티차[헝가리 명 서버드커(Szabadka)]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김나지움을 마친 후 1903년 부다페스트로 옮겨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년 만에 대학을 그만두고 언론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부다의 로고디(Logodi) 거리에 거주하면서 집필가·작가로 활동했으며, 자주 외국으로 여행을 하고 그들 나라의 작품을 헝가리어로 소개했다. 1차 대전 직전에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고, 1936년 11월 3일 부다페스트에서 세상을 떠났다. 시·단편소설·장편소설을 썼고, 더불어 신문에 문학 평론도 내는 등 문학 전반에 걸쳐 활동했다. 또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킨 잡지 ≪뉴거트(Nyugat)≫를 창간하는 데 어디 엔드레(Ady Endre)와 모리츠 지그몬드와 함께 참여했다. 시집으로 ≪네 개의 벽 사이에서(Negy fak kozott)≫(1907)와 ≪불쌍한 어린아이의 절규(A szegeny kisgyermek panaszai)≫(1910)가 있고, 소설을 다섯 편 연달아 발표했다. 대표 소설로는 ≪나쁜 의사≫(1921), ≪네로≫(1922), ≪종다리≫(1924), ≪황금 용≫(1925), ≪에데시 언너≫(192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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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의 괴팅겐에서 헝가리 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0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헝가리 문학에 대해 강의했다. <통일 후 독일 지성인의 심리적 갈등 연구>(1993) 등의 논문과 ≪사슴≫(1994), ≪방문객≫(1995), ≪토트 씨네≫(2008), ≪에데시 언너≫(2009), ≪등불≫(2010), ≪종다리≫(2016)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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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왜 이 처녀는 그런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모비스테르 씨는 자기도 모르게 혼자 물으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는 집요하게 되풀이했다. “나는 이 처녀가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 아이를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고, 마치 기계처럼 취급했습니다. 그녀를 기계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제 늙은 의사의 입에서는 거침없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절규에 가까운 소리였다. “그들은 이 처녀를 비인간적으로, 비인간적으로 대했습니다. 불쌍해서 못 볼 정도로 야비하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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