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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토트 씨네

[큰글씨책] 토트 씨네

외르케니 이스트반 (지은이), 정방규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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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토트 씨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토트 씨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2886624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07-28

책 소개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의 최후의 조각까지 다 먹어 치우게 하는 그런 폭력이란 진정 존재하는 것일까?” 작가 외르케니는 이 질문으로 소설을 연다. 권력이 한 사람의 인간성을 어디까지 말살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목차

토트 씨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외르케니 이스트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2년 4월 5일 부다페스트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문계 학교를 마친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부다페스트 공과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약사가 되었다. 1937년 발표한 단편소설 <윤무>가 실린 잡지를 편집하던 어틸러 요제프와 친교를 맺었다. 1941년 헝가리가 독일과 함께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면서 전쟁에 나갔고 종전 후 소련의 포로수용소에 있다가 늦게 귀국했다. 1946년부터 작가로 활동했다. 1953년 첫 장편 ≪부부≫를 출간하고 이어 1955년에 발간한 단편집 ≪폭설≫로 어틸러 요제프 상을 수상했다. 1960년대 중반 연달아 네 권의 책을 출간함으로써 크게 주목을 받으며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대표작으로 ≪예루살렘의 공작≫(1966), ≪파리잡이 찐득이 위의 신혼여행≫(1967), ≪1분 소설≫(1968), ≪시간에 따라서≫(1971)이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연극계에 종사하면서 연극을 위한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글로리아>(1957), <고양이 놀이>(1963), <토트 씨네>(1967) 등 자기의 소설을 연극용으로 개작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토트 씨네>와 <고양이 놀이>의 해외 공연으로 외르케니의 이름이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특히 <토트 씨네>는 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헝가리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됐다. 1972년 노동훈장, 1973년 코슈트 상을 수상했다. 1979년 6월 24일 부다페스트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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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의 괴팅겐에서 헝가리 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0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헝가리 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통일 후 독일 지성인의 심리적 갈등 연구〉(〈문화예술논총 5〉, 1993) 등의 논문과 《노루》(1994), 《방문객》(1995), 《토트 씨네》(2008), 《에데시 언너》(2009), 《프레스코》(2009)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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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트 씨 가족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거기에 서 있었다. 그들은 소령이 무엇 때문에 자기들을 탓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들이 보는 것이란 소령이 아직도 계속적으로 뒤를 돌아다본다는 사실뿐이었다. 그러는 사이 때마침 식사 시간이 되었고 길에는 귀신도 하나 보이지 않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람? 하고 머리슈커는 스스로 물어보았다. 그녀가 이러면서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손님이 가능하면 마음 편하게 느끼고 기분이 좋기를 바라는 마음. 여기서 한순간이라도 언짢은 기분이 생기면 그 기억의 값을 몇 주일 후에 자기의 아들이 치르게 될까 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아들의 생명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하니 그녀의 걱정은 열 배 백 배 더 커져갔다. 아무리 사소한 티라 할지라도 그의 눈에 들어가면 그것 때문에 자기는 피눈물을 흘리게 되겠거니 하는 걱정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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