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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단편집

김명순 단편집

김명순 (지은이), 송명희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1-12-3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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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단편집

책 정보

· 제목 : 김명순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4068366
· 쪽수 : 216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1920년대 활동한 한국의 여성 시인이자 소설가 김명순의 단편집. 연애지상주의를 주창한 작가 김명순은 용감하게 여성해방을 부르짖고, 봉건적 가부장주의에 맞섰다. 김명순의 소설은 근대 초의 신여성들이 겪어야 했던 가장 큰 갈등이자 딜레마를 보여 준다. 단편집에는 '의심(疑心)의 소녀(少女)', '칠면조(七面鳥)', '선례' 등 모두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의심(疑心)의 소녀(少女)
칠면조(七面鳥)
선례
도라다볼
뭇는 날 밤
손님
나는 사랑한다
모르는 사람갓치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김명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1월 20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7년 단편소설 「의심의 소녀」가 『청춘』의 현상 공모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로 불린다. 등단 이후 김명순, 김탄실, 망양초, 망양생, 별그림 같은 필명으로 시, 소설, 산문, 평론,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발표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고 보들레르의 시를 번역하는 등 외국어에 능통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피아노를 잘 치고 독일어로 곡을 만들 만큼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여성 작가 최초로 창작집 『생명의 과실』(1925) 『애인의 선물』(1929 추정)을 펴냈으며, 신문기자,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공부와 집필에 힘썼으나 모욕적인 소문의 희생자가 되어 결국 글쓰기를 중단했다. 생의 마지막에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1951년 도쿄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랑은 무한대이외다』는 1918~1936년 사이 발표한 그의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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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현대문학』으로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경대학교 교수,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소장,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학교육학회 회장, 해운대포럼 회장, 달맞이언덕축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타자의 서사학』 『젠더와 권력 그리고 몸』 『페미니즘 비평』 『인문학자 노년을 성찰하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미주 지역 한인문학의 어제와 오늘』 『트랜스내셔널리즘과 재외한인문학』,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 등이 선정되었으며, 50여 권의 저서와 시집 『우리는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카프카를 읽는 아침』이 있다. 한국비평문학상(1994), 봉생문화상(1998), 부경대학교 학술상(2002), 신곡문학상 대상(2013), 펜문학상(2019, 평론부문) 등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예술치료학회 창립회장, 부경대학교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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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희야 내가 지금 엇지하면 조흐냐. 나는 시방 안즈나 서나 편안치 못할 ?이다. 그는 지금에도 나를 퍽 주목은 하시지만 그러타고 내가 그의 마음 전부야 엇지 알겟니. ? 그 ?만 하더라도 그이가 돈 만흔 이여서 나를 동정하여 주섯는지 나는 도모지 헤아릴 수 업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이를 못 잇고 잇는 것은 사실이다. 아아 그이를 나는 사랑한다. ? 그이가 나를 사랑하도록 희망한다” 하고 영옥이는 한?헤 이른 흥분으로써 하소하엿다.
“영옥아 영옥아 너는” 하고 순희는 그 벗을 위하야 울면서 “너는 서 씨에게서 나와야 한다. 애정 업는 부부생활은 매음이 아니냐” 하고 그는 그 벗에게 의리부터 가리키엿다.
-<나는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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