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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르의 노래

카비르의 노래

카비르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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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르의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비르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4361337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17-11-20

책 소개

개신교 목사로서, 종교 간 경계를 넘어 동서양의 고전과 경전을 새로이 해석해 온 이현주 목사가 인도의 전설적인 종교가 카비르의 시를 번역했다. 카비르의 시는 날카롭고 재미있고 그리고 겁이 없다. 온갖 권위주의, 기득권과 힘, 기술, 제도에 의존하는 종교적 권위주의를 통렬하게 무너뜨린다.

목차

옮기고 엮은이의 말

카비르의 노래

테마로 읽는 카비르의 숨겨진 노래
하나님을 찾는 데 대하여/믿음과 헌신에 대하여/영혼에 대하여, 영혼을 위하여/성품에 대하여/삶에 대하여/부(富)에 대하여/말의 가치에 대하여/죽음에 대하여/위선에 대하여/마음에 대하여/방황에 대하여/유혹에 대하여/나 자신에 대하여

용어풀이

저자소개

카비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인도 바라나시에서 브라만의 사생아로 태어나, 가난한 이슬람교도 직공 아래에서 자랐다고 전한다. 청년기에 힌두교 비슈누 파의 저명한 구루 라마난다를 사사했다. 하지만 힌두교도로 개종한 것이 아니어서, 훗날 유일한 신에 대한 바크티(절대적 신애信愛)를 기반으로, 힌두교와 이슬람을 비판적으로 통합하여 독자적인 일신교를 개척했다. 우상 숭배·고행·희생·목욕·순례·제사나 푸라나(Pur?na)와 코란의 성구(聖句)를 무의미하다고 배격했다. 그는 모든 신앙에 공통적인 것을 가진 단일한 교단으로 인도교도도 회교도도 결집할 것을 호소하고, 진실한 신앙은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종교적 의식의 준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도교도도 회교도도 똑같이 도달할 수 있는 심정과 행위의 내적인 고결함에 있다고 주장했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문맹으로, 죽을 때까지 종교가다운 행색 없이 직공 생활을 고수했다. 그는 요가행자, 고행자, 회교 탁발승(托鉢僧)의 기생적인 생활을 비난했으며 자신의 사상을 국민들이 알 수 있는 단순한 언어로 기억하기 쉽고 거장답게 구성한 시의 형식으로 서술하여, 공인된 종교의 비판에서도 현저한 활동을 하였다. 그가 지은 방대한 양의 시가 제자들이 엮은 문집 〈비자크〉와 시크교 성전 〈아디 그란트〉를 통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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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났고,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들을 집필하고 강의도 하고 있다. ⟪바보 온달⟫ ⟪육촌 형⟫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등의 동화와 ⟪대학 중용 읽기⟫ ⟪길에서 주운 생각들⟫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이아무개의 장자산책⟫ ⟪예수의 죽음⟫ ⟪지금도 쓸쓸하냐⟫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이현주 목사의 꿈 일기⟫ 등을 썼으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노자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는 데 산파역을 맡았다. 역서로는 ⟪우주 리듬을 타라⟫ ⟪우주는 당신의 느낌을 듣는다⟫ ⟪자각몽, 삶을 깨우는 기술⟫ ⟪티베트 명상법⟫ ⟪배움의 도⟫ ⟪바가바드 기타⟫ ⟪예언자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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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태에 있을 동안 그대, 그대 계급을 몰랐다./ 모두가 브라마의 씨로 태어나느니,/ 말하라, 석학이여,/ 언제 그대 브라아민이 되었는가?/ ”나 브라아민이다“란 말로 그대 인생을 허비하지 마시라./ 어떻게 그대 브라아민인가?/ 우리 어떻게 수드라인가?/ 어떻게 우리 핏줄로 살아 있는가?/ 그대 어떻게 어미젖으로 존재하는가?


창피하게 이런 말 남기며 죽지 마라/ “이 집 내 거다.”/ 결국엔 아무것도 네 것 아니다./ 네가 끝도 없이 네 몸을 돌본다만,/ 숨지면 타는 불 속에 던져진다.


보아라, 형제들아/ 지식의 폭풍이 일어 미신의 갈대발을 걷으니/ 더 이상 마야에 묶여 있는 것이 없구나./ 의혹의 기둥은 부러지고,/ 속된 사랑의 들보는 꺾이고,/ 탐욕의 지붕은 가라앉고,/ 바보짓 항아리는 깨어졌다./ 폭풍의 뒤를 잇는 비에/ 그대들의 종이 흠뻑 젖었다./ 카비르는 말한다,/ “태양이 떠오를 때 내 가슴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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