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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이라는 이유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

정회옥 (지은이)
후마니타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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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이라는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6437403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5-09

책 소개

혐오받는 대상인 개인이나 집단이 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신념 체계가 존재한다. 이 책은 서구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린, 또한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아시아인을 둘러싼 혐오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 그리고 신념 체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며 6

1. 왜 아시아인을 혐오하는가 13
2. 서구 중심주의와 오리엔탈리즘 35
3. 인종주의 47
4. 아시아인 혐오는 새로운 현상인가 99
5. 모범 소수민족 신화의 허상 151
6. 왜 아시아계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가 181
7. 한국에서의 아시아인 혐오 현상 207

나가며 236

참고문헌 249
찾아보기 257

저자소개

정회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중에.’ 차별, 혐오, 인권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이런 대답을 해오곤 했다. 혐오의 대상이 되어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동정심을 느끼지만, 그것이 어떤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지 사회적 토론까지 이어지진 않고 나중으로 미뤄진다. 나 역시 차별과 혐오의 문제를 연구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배제되는 타인들의 이야기에 둔감하게 된다. 누구나 소수자가 될 수 있는 사회에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는 타인들의 이야기에 조금은 귀 기울여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정치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진영 갈등에만 매몰되어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약자들의 고통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권력자를 보면 절망감을 느낀다. 차별적 사회 구조를 개선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는 ‘차별의 나라에서 행복한 사람들’이 아닌, ‘차별 없는 나라에서 다 함께 행복한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명지대학교 공공인재학부에서 ‘혐오와 차별의 정치학’, ‘소수자 정치론’ 등을 강의하며 인권, 차별, 통합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한 번은 불러보았다: 짱깨부터 똥남아까지, 근현대 한국인의 인종차별과 멸칭의 역사》를 비롯해 다수의 책과 논문을 썼다. 서울시 명예시장(이민·이주노동 분야), 법무부 외국인 장기보호심의위원회 위원, 재외동포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 선거기사심의위 위원,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특위 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시아인 혐오 범죄는 지난 2년여 동안 급증했다. 아시아인 혐오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민간단체인 ‘스톱 AAPI 헤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 19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이 단체에 보고된 아시아인 대상 증오 범죄는 모두 1만 905건이다. 신체적 위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이들의 16.1%가 한국계였는데, 42.8%를 차지한 중국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또한 전체 신고 건수의 61.8%가 여성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피해를 입었다.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물리적 폭력 행위로 표출된 사례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혐오 행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발 이후 아시아인은 언어폭력, 따돌림, 온라인 욕설, 기침이나 침 뱉기, 서비스 거부, 직장 내 차별 등 여러 행태로 고통받고 있다.


경제 불황, 전쟁, 전염병 유행 같은 국가적 위기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공포에 휩싸인다. 그리고 ‘희생양’을 찾고는 한다. 희생양을 찾아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다. 서구 사회의 아시아인처럼 소수자 집단들은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희생양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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