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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자연법

정의와 자연법

(정치철학 선집)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이상명 (옮긴이)
후마니타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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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자연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의와 자연법 (정치철학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6437490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9-22

책 소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라이프니츠의 정치철학 논문 선집이다. 합리주의적 자연법과 정의를 옹호한 철학자이자, 홉스의 절대주의와 로크의 자유주의 사이에서 ‘합리적 중용’의 원리를 제시한 라이프니츠의 정치·윤리 저작 가운데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텍스트이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9

자연법의 세 등급 15
흐로티위스의 자연법에 관한 기록 27
자연법의 원리 37
자연법의 원리: 정의와 정리 65
정의와 자연법에 관하여 77
도덕과 정치에서 타인의 입장 85
공동체의 구분 91
만민 외교법 서문 99
일반학을 위한 일련의 정의들: 행복, 지혜, 덕 121
좋음과 정의의 본성에 관하여 127
정의의 공통 개념에 관하여 151

옮긴이 해제 179
찾아보기 206

저자소개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46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6세 때 법률가이자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도덕철학 교수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그의 장서와 서재를 놀이 공간 삼아 어려서부터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독학하며 많은 고전을 읽고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1661년 15세 때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예나 대학교에서 수학 강의를 들었으며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법학을 공부했다. 뉘른베르크의 알트도르프 대학교로 옮겨 1667년 「법학에서 복잡한 사례들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이프니츠는 엄청난 양의 독서와 공부를 통해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 법학, 논리학, 신학, 역사학, 언어학, 자연과학, 공학 등에서 기여한 인류 최고의 지성이다. 미적분 계산법과 이진법 수체계의 발견, 사칙연산이 가능한 계산기의 발명은 수학자로서의 업적이고, 에너지보존법칙의 발견과 뉴턴의 물리학에 대적할 만한 운동 이론인 동역학의 고안은 물리학자로서의 업적이다. 또한 시공간의 상대성을 주장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예견했으며, 자연의 프랙털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늘날 프랙털 우주론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논리학자로서 라이프니츠는 일반학 기획과 보편 기호법에 대한 연구, 논리 계산법을 통해 현대 기호논리학의 시작을 알렸다. 그 외에도 신·구교의 통합, 광산 개발, 학술원 설립, 중국 선교사와의 서신 교환 등 많은 분야에서 지대한 흔적을 남겼다. 철학, 역사, 수학, 정치학, 자연과학 영역에서 매우 많은 저작과 서신을 남겼고, 아직 출판되지 않은 저작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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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철학, 라틴어,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공과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2008년 「라이프니츠의 물체의 형이상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8회 국제 라이프니츠 학회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양근대철학회에서 활동하며 『서양근대윤리학』과 『서양근대종교철학』 공저에 참여했고, 역서로 『자유와 운명에 관한 대화 외』,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 『신인간지성론 1, 2』(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 「연속합성의 미로: 아리스토텔레스와 라이프니츠에 있어 무한 분할의 문제」, 「라이프니츠의 정의에 관한 두 저작: 1. ‘필연적 진리로서 정의’에 대한 고찰」, 「라이프니츠의 정의에 관한 두 저작: 2. 형평, 보편적 정의에 이르는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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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정의(Justice)라는 명사(名辭) 혹은 단어는 어떤 정의(definition) 혹은 이해 가능한 개념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논리학의 논쟁 불가능한 규칙들을 사용해 모든 정의(definition)로부터 확실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성에만 의존하는 필연적이고 증명적인 학문, 예를 들어 논리학, 형이상학, 산술학, 기하학, 운동에 관한 학문을 구축할 때 사람들이 하는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정의로운 것에 관한 학문(la science de droit)도 여기에 속한다. 이 학문은 경험과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사실에 근거를 제공하고, 앞서 사실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세상에 법(loi)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 정의로운 것(droit)의 관점에서 일어나는 것에 관한 학문이다.”
- 「좋음과 정의의 본성에 관하여」 중에서


“정의를 권력에 의존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는 부분적으로 정의로운 것(droit)과 법(loi)을 혼동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정의로운 것은 부정의할 수 없다. 그것은 모순이다. 하지만 법은 부정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법을 제안하고 주장하는 것이 권력이고, 만약 이 권력이 지혜와 좋은 의지를 결여하고 있다면, 매우 악한 법을 제안하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좋음과 정의의 본성에 관하여」 중에서


“[자연]법 이론은 경험이 아니라 정의(定義)에 의존하며, 감각적 증명이 아니라 이성적 증명에 의존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말하자면 이것은 사실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정당함(jus)에 관한 것이다. 왜냐하면 정의(Justitia)는 어떤 특정한 일치 관계와 비례 관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의를 행하는 사람이 없을 때도,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정의가 행해지지 않을 때도, 우리는 어떤 것이 정의로운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무도 수를 세고 있지 않아도, 그리고 셀 수 있는 것이 없을 때도 수들 간의 관계가 참인 것과 같다. 그리고 우리는 한 건물, 한 기계, 한 공화국이 미래에 존재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혹은 이것들이 실제로 미래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 건물이 아름다운지, 그 기계가 잘 작동하는지, 그 공화국이 행복한지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학문의 근본 명제들이 영원한 진리에 속한다는 것이 놀라운 것은 아니다. … 따라서 사물들의 필연적 연결과 추론은 그것들의 명확하고 구별되는 관념으로부터, 즉 이것을 말로 표현하면, 정의(定義)로부터 서로를 함축하는 정의의 연속적 잇따름을 통해서, 말하자면 증명을 통해서 연역되는 방식으로 증명된다. 그러므로 [자연]법 이론은 학문이고, 이 학문의 근거는 증명이며, 증명의 원리는 정의(定義)이다.”
- 「자연법의 원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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