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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지성론 1

신인간지성론 1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이상명 (옮긴이)
  |  
아카넷
2020-11-30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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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지성론 1

책 정보

· 제목 : 신인간지성론 1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홉스/로크
· ISBN : 9788957337110
· 쪽수 : 388쪽

책 소개

17세기 영국 경험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상세한 논쟁을 대화의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가상의 두 인물의 대화에서 서양 근대 철학의 양대 경향인 경험론과 합리론을 비교해볼 수 있다.

목차

이 책의 번역에 관하여
서문

1부 본유 개념에 관하여
1장 인간의 정신에 본유 원리가 있는지
2장 본유적 실천 원리는 없는지
3장 사변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실천에도 속하는 본유 원리에 관한 다른 고찰

2부 관념에 관하여
1장 관념 일반에 관하여 그리고 인간의 영혼이 항상 생각하는지에 대한 시험
2장 단순 관념에 관하여
3장 단 하나의 감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관념에 관하여
4장 고체성에 관하여
5장 다양한 감관에서 나온 단순 관념에 관하여
6장 반성에서 나온 단순 관념에 관하여
7장 감각과 반성에서 나온 관념에 관하여
8장 단순 관념에 관한 그 밖의 고찰
9장 지각에 관하여
10장 보유에 관하여
11장 식별 혹은 관념을 구별하는 능력에 관하여
12장 복합 관념에 관하여
13장 단순 양태 그리고 첫째, 공간의 단순 양태에 관하여
14장 지속과 지속의 단순 양태에 관하여
15장 함께 고찰되는 지속과 확장에 관하여
16장 수에 관하여
17장 무한에 관하여
18장 몇몇 다른 단순 양태에 관하여
19장 생각에 관한 양태에 관하여
20장 쾌락과 고통의 양태에 관하여
21장 힘과 자유에 관하여
22장 혼합 양태에 관하여
23장 실체에 대한 우리의 복합 관념에 관하여
24장 실체의 집합 관념에 관하여
25장 관계에 관하여
26장 원인과 결과 그리고 어떤 다른 관계에 관하여
27장 동일성 혹은 상이성이 무엇인지
28장 어떤 다른 관계들, 특히 도덕적 관계에 관하여
29장 명확한 관념과 모호한 관념, 구별되는 관념과 혼란스러운 관념
30장 실재 관념과 공상 관념에 관하여
31장 완전 관념과 불완전 관념에 관하여
32장 참인 관념과 거짓인 관념에 관하여
33장 관념의 연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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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46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법률가이자 라이프치히 대학의 도덕철학 교수였으나 라이프니츠가 6세 때 돌아가신다. 어린 라이프니츠는 아버지가 남긴 장서와 서재를 놀이 공간 삼아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서적 등 많은 고전을 읽고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661년 15세 때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예나 대학에서 수학 강의를 들었으며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법학을 공부했다. 1666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박사학위를 신청하였으나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뉘른베르크의 알트도르프 대학으로 옮겨 1667년 『법학에서 복잡한 사례들에 관하여(De casibus perplexis in jure)』라는 논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이프니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독서와 공부를 통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 법학, 논리학, 신학, 역사학, 언어학, 자연과학, 공학 등에서 수많은 기여를 한 인류 최고의 지성이다. 미적분 계산법의 발견과 사칙연산이 가능한 계산기의 발명 그리고 현대 디지털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이진법 수 체계는 수학자로서의 업적이고, 에너지 보존 법칙의 발견과 뉴턴의 물리학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운동이론인 동역학을 고안한 것은 물리학자로서의 업적이다. 뉴턴과 달리 시공간의 상대성을 주장한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예견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자연의 프랙털(fractal)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늘날 프랙털 우주론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논리학자로서 라이프니츠는 일반학 기획과 보편기호법에 대한 연구 그리고 논리 계산법을 통해 현대 기호논리학의 시작을 알리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신구교의 통합, 광산 개발, 학술원 설립, 중국 선교사와의 서신 교환 등 많은 분야에서 지대한 흔적을 남겼다. 라이프니츠는 철학, 역사, 수학, 정치학,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매우 많은 저작과 서신을 남겼고, 아직까지 출판되지 않은 저작들도 많다. 미발간 저작들이 모두 출판되고 연구된다면, 그가 인류 지성사에 남긴 업적과 영향도 더 많아질 것이다. 1703년에서 1705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알려진 『신인간지성론』은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서이자 자신의 철학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쓴 저작이다. 이 책에서 라이프니츠는 로크의 경험론적 인식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합리론적 인식론의 주요 원리와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인식론을 떠받치고 있는 그의 형이상학 체계를 소개한다. 독자들은 본유 관념 혹은 본유 원리의 존재에 대한 인정과 미세 지각 이론, 논리적 추론과 증명에 의한 지식, 무한 개념과 연속성의 법칙 등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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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 라틴어,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베를린자유대학(FU-Berlin)과 공학대학(TU-Berlin)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베를린공학대학교에서 『라이프니츠의 물체의 형이상학(Die Metaphysik des Korpers bei G. W. Leibniz)』(Berlin, 2008)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8회 국제 라이프니츠 학회(VIII. Internationaler Leibniz-Kongress: Einheit in der Vielheit)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양근대철학회에서 활동하며 『서양근대 윤리학』(2010)과 『서양근대 종교철학』(2015) 공저에 참여했고, 역서로 『자유와 운명에 관한 대화 외』(2011),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2015), 『신인간지성론 1, 2』(2020)(2021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라이프니츠: 변신론과 인간의 자유」(2011), 「연속합성의 미로: 아리스토텔레스와 라이프니츠에 있어 무한 분할의 문제」(2012), 「라이프니츠 철학에서 기호와 인식」(2016), 「홉스와 라이프니츠: 기호의 기능」(2016), 「라이프니츠의 정의에 관한 두 저작: 1. ‘필연적 진리로서 정의’에 대한 고찰」(2017), 「라이프니츠의 〈새로운 체계〉와 기계 형이상학」(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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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로크)의 체계는 아리스토텔레스에 더 가깝고 나의 체계는 플라톤에 더 가깝다. 그는 더 대중적이고 나는 어떤 경우에 어쩔 수 없이 약간 더 난해하고(acroamatique) 더 추상적이다. 이것은 나에게 유리하지 않다. 특히 현재에도 통용되는 언어로 글을 쓸 때는 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말하게 함으로써, 즉 한 사람이 이 저자의 논고에 나타난 견해를 진술하고 다른 한 사람이 나의 견해를 더함으로써, 완전히 무미건조한 논평보다는 이런 비교가 독자의 구미에 더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서문」


우리의 견해 차이는 꽤 중요한 주제에 관한 것이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와 논고의 저자가 가정하는 것처럼 영혼이 그 자체로 아직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서판(빈 서판)과 같이 완전히 비어 있는 것이고, 영혼에 쓰여 있는 모든 것이 오직 감각과 경험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영혼은 근원적으로 다수의 개념들과 학설들의 원리들을 포함하고 있고 외부 대상들은 오직 기회가 될 때만 그것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인지에 관한 문제이다. 후자는 내가 플라톤과 함께 그리고 스콜라 철학자들도 함께 믿고 있는 것이며 신의 법은 마음에 새겨져 있다는 사도 바울의 구절을 이런 의미로 이해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믿고 있는 것이다.
― 「서문」


1703년 봄 라이프니츠가 베를린에 체류하는 동안 조피 샤를로테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녀의 지지와 권유로 다시 코스테의 번역서를 읽고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쓰겠다고 결심한다. … 라이프니츠는 여러 수신인에게 로크와의 우호적이고 유익한 토론을 오래도록 기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논쟁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신인간지성론』을 출판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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