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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장루이 미시카, 도미니크 볼통과의 대담)

레이몽 아롱 (지은이), 박정자 (옮긴이), 장루이 미시카, 도미니크 볼통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2021-07-23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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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책 정보

· 제목 :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장루이 미시카, 도미니크 볼통과의 대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65235842
· 쪽수 : 496쪽

책 소개

이념 때문에 사르트르·메를로퐁티 등 친구들과의 결별도 감수해야 했던 노년의 레이몽 아롱이 젊은 68 세대 학자들과 ‘자유의 승리’와 ‘전체주의의 필멸’을 말한다.

목차

새 국역판을 펴내며_ 박정자
머리말_ 장루이 미시카, 도미티크 볼통

제1부 혼란의 프랑스
1_ 1930년대의 한 젊은 지식인
a) 1928년 윌름 거리~1933년 베를린 / b) 인민전선: 좌파는 자신들의 패배를 찬양하기를 좋아한다 / c) 프랑스의 쇠퇴
2_ 어두운 시대, 1940~1945
a) 런던으로 / b) 드골과 페탱 / c) 홀로코스트

3_ 해방의 환상에서 깨어나다
a) 프랑스 재건 / b) 정치 바이러스 / c) 얄타, 세계 분할의 신화

제2부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4_ 대분열, 1947~1956
a) 냉전의 승자는 / b) RPF(프랑스 인민연합)에 참여하다 / c) 지식인의 아편 250
5_ 탈식민
a) 알제리의 비극 / b) 드골과 탈식민 정책 / c) 지식인과 반식민
6_ 국가 간의 평화와 전쟁
a) 핵전쟁을 생각한다 / b) 경제 성장과 이데올로기 전쟁 / c) 드골, 이스라엘, 유대인

제3부 자유와 이성
7_ 격변의 좌익
a) 1968년 5월 / b) 네모난 동그라미
8_ 제국들의 충격
a) 데탕트의 환상 / b) 미제국의 쇠퇴 / c) 중공과 제3세계 / d) 인권은 정책이 될 수 없다 / e) 쇠퇴하는 유럽
9_ 참여하는 방관자
a) 저술의 일관성 / b) 신문기자, 대학 교수 / c) 정치적 선택 / d) 다양한 가치

맺는 말_ 레이몽 아롱

레이몽 아롱의 주요 저서

역자의 말(한국어 초판)_ 박정자

저자소개

레몽 아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르트르와 더불어 20세기 프랑스의 ‘인텔리겐치아’를 양분하고 있는 아롱은 1924년에 사르트르와 함께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으며, 1928년에 철학 교수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30년대 초에 베를린 소재 프랑스 연구소에 머물면서 독일 철학과 사회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나치즘의 부상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런던으로 건너가 『라 프랑스 리브르(La France libre)』지의 주간으로 활동하면서 드골 장군과 함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노력했다. 귀국 후에 『콩바(Combat)』, 『르 피가로(Le Figaro)』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1955년에 소르본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1970년부터는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 독일 사회학(La Sociologie allemande contemporaine)』, 『역사철학 입문(Introduction a la philosophie de l’histoire)』, 『민주주의와 전체주의(Democratie et totalitarisme)』, 『대분열(Le Grand schisme)』, 『국가 간 평화와 전쟁(Paix et guerre entre des nations)』, 『계급투쟁(La Lutte des classes)』, 『폭력의 역사와 변증법(Histoire et dialectique de la violence)』, 『참여적 방관자(Le Spectateur engage)』, 『회고록(Memoires)』 등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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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볼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센터(CNRS) 리서치 디렉터이자, CNRS 산하 소통과학연구소(Institute of Communication Sciences) 소장. 지난 3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프랑스 최고 석학 중 한 사람이다. 국제적 연구 잡지인 「헤르메스(Herm?s)」의 창립자이자 디렉터이며, 프랑스 국립 방송 프랑스 2(France 2) 위원회 이사, 유네스코 위원회 프랑스 대표이다. 프랑스 국민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그는 현재 프랑스 방송과 뉴스, 신문에서 문화 비평과 사회현상 분석에 관해 가장 많은 인터뷰를 요청하는 학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또 다른 세계화』 『미래의 프랑코포니』 『마지막 유토피아』 『인터넷 그 이후』 등 30여 권이 있으며, 이들은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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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이 미시카 ()    정보 더보기
알제리 태생의 프랑스 정치학자, 미디어사회학자이며 후에 파리 부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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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의 제2 텔레비전 방송은 1980년 12월에 장루이 미시카와 도미니크 볼통 등 68 세대의 소장 학자 2명으로 하여금 레이몽 아롱과 대담케 하여 그것을 3회로 나누어 방영했다. 이 책 『20세기의 증언』(원제 『참여하는 방관자Le spectateur engage』)은 그 두 소장 학자와의 대담 내용을 출판물에 적당하게 다시 편집한 것이다. 이 대담은 몰락 직전에 있던 1930년대의 프랑스 사회, 독일 나치즘의 대두, 20세기 최대의 비극인 2차대전, 그리고 동서의 냉전 상황, 세계적인 탈식민 추세 등등에 대한 한 지식인의 증언인 동시에 5월 세대와 우익의 만남이라는 커다란 역사적 의미도 띠고 있다. _초판 역자의 말


“요즘 세상은 정치적 선택이 다르면 우정을 간직하기 어려운 시대인 것 같다. 정치란 아마도 너무나 심각하고 비극적인 것이어서 우정이 그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운가 보다.”
“공무원을 늘린다는 것은 경제에 약간 활력을 주고 또 실업 증가를 다소 지연시키기는 하겠지만 결국 그것은 곧 참을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20만 명의 공무원은 지금 당장은 별로 비싼 값이 들지 않겠지만 그 국고 부담은 해가 갈수록 점점 무거워질 것이다. 일의 필요성에 따라 공무원 수를 늘려야지 실업 퇴치를 위해 그 수를 늘려서는 안 된다.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더 많이 벌게 하는 방법이란 있을 수 없다.”
바로 오늘 서울의 카페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소리 같지 않은가? 마치 지금 여기 한국의 좌파 정부에게 들려주는 충고 같지 않은가? 놀랍게도 레이몽 아롱이 1981년에 한 말이다. 레이몽 아롱과 젊은 두 68 세대 학자의 이 대담집은 프랑스어 초판 출간 이듬해인 1982년 『20세기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했던 것이다. 재출간하는 대담집은 4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아직도, 아니, 어쩌면 이제야 참신한 시의성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40년 전 그즈음 대학생이던, 지금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된 386 세대는 어쩌면 이렇게 40년의 지체를 보여 주는가? _새 국역판을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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