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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적 마르크스주의들

상상적 마르크스주의들

(한 신성 가족에서 다른 신성 가족으로)

레몽 아롱 (지은이), 변광배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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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적 마르크스주의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상적 마르크스주의들 (한 신성 가족에서 다른 신성 가족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9116684328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6-13

책 소개

마르크스로 벅차올랐던 프랑스의 20세기, 고고하게 차가운 이성으로 과열된 프랑스 지성계에 찬물을 끼얹은 레몽 아롱의 비판적 저작물이다. 레몽 아롱은 이 저서를 통해 프랑스적 계승이 크게 두 가지 사조와 함께 크나큰 왜곡을 빚게 되었음을 첨예하게 비판하고 있다.

목차

서론 5
제1부
마르크스주의와 실존주의 31
변증법의 모험과 재난 66
광신주의, 신중함 및 신앙 121

제2부
마르크스에 대한 실존주의적 읽기: 『변증법적 이성비판』에 대하여 167
알튀세르 또는 마르크스에 대한 사이비-구조주의적 읽기 204
마지막 글 모호하고 고갈되지 않는 367

옮긴이 후기 392
찾아보기 413

저자소개

레몽 아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르트르와 더불어 20세기 프랑스의 ‘인텔리겐치아’를 양분하고 있는 아롱은, 1924년에 사르트르와 함께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으며, 1928년에 철학 교수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30년대 초에 베를린 소재 프랑스연구소에 머물면서 독일 철학과 사회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나치즘의 부상을 직접 목격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런던으로 건너가 『라 프랑스 리브르(La France libre)』지의 주간으로 활동하면서 드골 장군과 함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노력했다. 귀국 후에 『콩바(Combat)』, 『르피가로(Le Figaro)』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1955년에 소르본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1970년부터는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 독일 사회학(La Sociologie allemande contemporaine)』, 『역사철학 입문(Introduction a la philosophie del’histoire)』, 『민주주의와 전체주의(Deocratie et totalitarisme)』, 『대분열(Le Grand schisme)』, 『국가 간 평화와 전쟁(Paix et guerreentre des nations)』, 『계급투쟁(La Lutte des classes)』, 『폭력의 역사와 변증법(Histoire et dialectique de la violence)』, 『참여적 방관자(Le Spectateur engage)』, 『회고록(Meoires )』 등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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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사르트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프랑스 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를 이끌고 있다. 『『존재와 무』: 실존적 자유를 향한 탐색』, 『『제2의 성』: 여성학 백과사전』,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읽기』, 『사르트르 vs. 보부아르』, 『폭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등을 짓고, 『자살: 사회학적 연구』,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사르트르 평전』, 『레비나스 평전』, 『마르셀 모스 평전』, 『데리다, 해체의 철학자』, 『사르트르와 카뮈: 우정과 투쟁』, 『상상적 마르크스주의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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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주석자가 한 세기 동안 해결하는 데 실패했던 난점들이 이 젊은 세대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해소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나는 부정적인 답을 제시한다. 이 답은 누구도, 특히 알튀세르주의자들을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내가 35년이 지난 후에 『자본론』을 (다시) 읽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점을 설득할 수 있는가?


나는 마르크스주의자들, 특히 공산주의자들이 실존주의를 배척하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사르트르의 근심이나 고뇌와 관련된 분석 중 어떤 것을 선뜻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거기에 아주 다른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의식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를 창조하고 스스로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므로, 근심이나 고뇌와 같은 근본적인 감정의 변증법이나 기술(記述)이 존재론의 본질적 요소가 될 수는 없다.


노동자의 생활 수준은 기업의 소유 형태보다는 오히려 노동 생산성에 달려 있다. 그리고 소득 분배가 반드시 계획경제 체제에서보다 개인 기업과 자유 경쟁 체제하에서 더 왜곡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좌파가 경제적 영역에서 성장과 공정한 분배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하는 경우, 공적 소유와 계획경제가 필수적인 수단이 아니다. 사회주의적 교조주의는 시대착오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한 애착에서 기인했다. 신화에 대한 비판이 곧바로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신화에 대한 비판을 통해 우리는 오히려 국민이 경험하게 될 체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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