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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반란, 연대, 전복의 현장들)

샬럿 번치, 앤 코트, 에이드리엔 리치, 모니크 비티그 (지은이), 나영 (엮은이)
현실문화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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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반란, 연대, 전복의 현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6564232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9-12-09

책 소개

1970~1980년대 북미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즘’이라는 하나의 물결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게 기여한 4개의 역사적 문헌을 선별해 묶은 책이다. 짧은 시기 동안 폭발적인 논쟁을 일으켰던 만큼 때로 서로 불화하며 치열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목차

추천의 글
레즈비언 페미니즘, 도망노예들의 선언 _김보명
우리 자신을 위한 20세기의 인식론적 유산 _박미선
‘인종주의’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방법 _나영정

옮긴이 서문
‘골칫거리’에서 전복적 주체로, 레즈비언 페미니즘 논쟁적으로 읽기

반란을 일으키는 레즈비언들 _샬럿 번치
레즈비어니즘과 페미니즘 _앤 코트
강제적 이성애와 레즈비언 존재 _에이드리엔 리치
누구도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_모니크 비티그

저자소개

샬럿 번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페미니스트 저술가이자 인권운동가. 현재 럿거스 대학교 여성학과 석좌교수이다. 1972년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공동체 퓨리스The Furies Collective 창립에 참여했고 《퓨리스》라는 기관지를 발행했다. 이 조직은 1년가량의 활동으로 단명했지만 미국 레즈비언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74년에는 페미니즘 잡지 《퀘스트Quest: A Feminist Quarterly》를 창간했다. 지은 책으로 『레즈비어니즘과 여성운동Lesbianism and the Women’s Movement』, 『열정적 정치학Passionate Politics: Feminist Theory in Action-Essays, 1968~198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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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크 비티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작가이자 급진 페미니스트. “레즈비언은 여성이 아니다”라는 명제로 잘 알려진 그는 가부장적 언어를 버린 실험적 글쓰기와 사회 실천으로 성 이분법과 이성애 중심주의를 해체하고자 했다. 프랑스 ‘여성해방운동MLF’의 창립자 중 하나이며 발본적 페미니스트 그룹인 ‘혁명적 페미니스트Feministes Revolutionnaires’에도 참여했으나 197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첫 소설 『오포포낙스』(1964)로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당시 심사위원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이 작품에 대해 “유년에 관해 쓴 책의 9할에 대한 사형 집행”이라 극찬한 바 있다. 이후 저술, 번역, 편집, 교육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게릴라들』(1969) 『레즈비언의 몸』(1973) 『스트레이트 마인드』(199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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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시인, 비평가, 페미니즘 사상가이자 운동가. 1929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고, 1951년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대학 졸업과 함께 첫 시집 《세상 바꾸기》로 ‘예일젊은시인상’을 받았다. 밝은 미래가 예견되는 작가로 주목받았지만, 돌연 1953년 결혼을 택했다. 이후 세 명의 아들을 낳아 키우며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공간”을 잃는 고통을 경험했다. 1960년대 여성운동을 통해 가부장제의 실체를 깨닫고 레즈비언 정체성 탐구에 몰두하면서 그의 삶과 문학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시집 《공통 언어를 향한 꿈》 《문턱 너머 저편》 《변화에의 의지》 《난파선 속으로 잠수하기》 등 20여 권, 산문집 《거짓말, 비밀, 그리고 침묵》 《여성으로 태어남에 대하여: 경험과 제도로서 모성》 《가능성의 예술》 등 6권을 남겼다. 특히, 그의 산문에는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한 도덕적 열정, 정치적 예리함이 짙게 드러난다. 시인이면서 동시에 ‘사고하는 운동가’로서 여성 작가들의 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보기’했으며, 여성의 자기 인식 필요성, 모성 신화 해체를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특정 종교, 백인 우월주의, 이성애 중심주의에 맞섰다. 특히 역사적?학문적으로 가려졌던 레즈비언 존재를 드러내는 데 주목했으며, 그들의 저항과 성적 유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레즈비언 페미니즘 사상을 펼쳤다. 2012년 3월, 82세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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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코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급진적 페미니스트. 1967년 뉴욕급진여성들New York Radical Women 설립에 참여했고, 1968년 같은 단체가 주체한 워크숍에서 소책자 『질 오르가즘의 신화The Myth of the Virginal Orgasm』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1969년에는 슐러미스 파이어스톤과 함께 뉴욕급진페미니스트들New York Radical Feminists을 설립했으나, 당파가 나뉘며 조직 활동에 환멸을 느껴 이듬해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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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레즈비언이자 퀴어 페미니스트 활동가. 문화연대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에서 활동했고, 지금은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대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성과 정치경제, 종교 근본주의와 성.정치, 재생산 정의reproductive justice 운동, 적녹보라 패러다임과 글로컬 액티비즘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 『경계 없는 페미니즘』, 『배틀그라운드』, 『교차성×페미니즘』, 『그럼에도 페미니즘』,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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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은 레즈비어니즘이 단순히 페미니즘 주변부의 한 분파가 아니라 페미니즘의 실천과 여성해방 전략을 위한 핵심이라고 보았다. 이들은 ‘여성’과 ‘남성’이라는 범주로는 구획될 수 없는 정치적 존재로서의 레즈비언에 주체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레즈비언’을 성적 지향만으로 설명되는 본질적인 정체성으로 여기기보다는 이성애를 중심으로 한 가부장제의 역사 속에서 의도적으로 억압받도록 구분된 범주, 남성과의 관계 속에서 전제되는 ‘여성’이라는 젠더 범주를 넘어서는 존재, 혹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도록 세뇌되어온 여성 간 연대와 여성들의 연대기年代記의 다른 이름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 「옮긴이 서문」


이성애는 여성들을 분리시키며, 여성이 남성들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게 만들고, 남자들과 그들의 사회적 입지에 따라오는 특권을 따내기 위해 여성들이 서로 경쟁하도록 강제한다. 여성들이 자유를 포기한다면 이성애적 사회는 그 대가로 약간의 특권을 제공하는데, 그것은 예를 들면 어머니는 존경받고 추앙받는다든가, 아내나 연인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며 다소간의 경제적·감정적 안전을 얻을 수 있다든가, 남자와 함께 있을 때 길거리에서 신체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그 특권은 이성애자 여성에게 딱 그만큼의 지위를 유지하게 하는 한에서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지분을 준다.
― 샬럿 번치, 「반란을 일으키는 레즈비언들」


오직 자기 자신만이 다음 단계를 결정할 수 있다. 나는 여성들이 변화를 위한 운동에 헌신해야 할 정치적 의무를 반드시 지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무는 오직 스스로 자신의 이해관계 안에서 그럴 필요를 발견하는 경우에만 행해져야 한다. 여성들의 이해관계 안에 페미니즘이 있음을 여성운동이 믿는다면, 당면한 과제는 통찰력과 분석, 그리고 경험을 통해 그 점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즉 페미니즘은 지침이 아닌 선물이며, 여성 개인의 초청이 있을 때만 그녀의 사적인 삶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이다.
― 앤 코트, 「레즈비어니즘과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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