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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나의 치유는 너다

(인생에, 사랑에, 관계에 아직은 서툰 당신을 위한 삶의 수업)

김재진 (지은이)
  |  
쌤앤파커스
2013-02-1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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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책 정보

· 제목 : 나의 치유는 너다 (인생에, 사랑에, 관계에 아직은 서툰 당신을 위한 삶의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1330
· 쪽수 : 288쪽

책 소개

김재진 시인이 전하는 공감과 여운의 에세이. '세월', '고통', '사랑', '용서'라는 네 가지 인생수업을 주제로 쓴 이 책은, 너도 나도 행복하길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복에 가치를 두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목차

1. 첫 번째 수업, 세월 - 슬퍼하는 이에겐 길고, 기뻐하는 이에겐 짧은 시간
어떻게 강물을 소유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성공한 사람
나이는 생각에 의해 좌우된다
향기와 물의 침묵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삶으로부터의 자유
슬퍼하는 이에겐 길고, 기뻐하는 이에겐 짧은 시간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한다
눈 편지
영원한 것마저 영원하지 않다
내 안의 달

2. 두 번째 수업, 고통 - 채우기 위해서는 비워야 한다
태풍이 불고 간 뒤
사랑할 수 없는 날이 온다
반대로 가라
우리가 해야 할 기도
존재에 깃든 힘
우리의 진실, 삶의 진실
이별이 다가와야 비로소 안다
우물의 바닥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꼬리표를 떼어낼 때, 진정한 그를 만날 수 있다
칼날에 묻은 꿀을 핥듯
내가 없는데 너 또한 어찌 있겠는가?

3. 세 번째 수업, 사랑 - 내 안의 사랑이 산을 옮길 때
때론 최선을 다하다 사랑을 놓친다
장벽을 허무는 일
내 안의 사랑이 산을 옮길 때
나는 아직 너를 안을 수가 없다
사랑도 노력도 하지 말라
나의 치유는 너다
다시 만난 별에서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게 만드는 힘
나는 누군가의 아름다운 존재
당신을 위해
나는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입니다
오래된 집
한 송이가 없는 것은 전부가 없는 것

4. 네 번째 수업, 용서 - 용서란 결국 나를 넘어서는 일이다
나무로부터 배우는 것들
인생의 해답
산같이 무겁고 전쟁같이 힘들다면
새벽밥을 먹으며 깨닫는다
멀리 가는 강처럼
아름다운 복수
한 손으로 하는 인사
밥 먹을 자격
우주의 녹음기
반짝이는 것은 다 혼자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분노 대신 그 앞에 놓아줄 것들
행운은 고마워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저자소개

김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 작가세계 신인상 등에 단편소설, 시, 중편소설이 차례로 당선되며 40년 넘는 시간 글을 썼다. 시를 쓰면서도 시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있으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두는 은둔자로서의 삶을 추구해왔다. 어린 시절, 우연히 듣게 된 첼로 소리에 끌려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대에 진학하고, 방송사 피디로 일하는 등 분주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40대 초, 욕망의 삶에 환멸을 느껴 홀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명상과 마음공부에 전념해 여러 가지 수행법과 프로그램을 섭렵하기도 했다. 온종일 벽만 바라보고 누워 지내던 병상의 노모가 빈 벽에 입을 하나 그려 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어머니 임종 뒤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어른이 읽는 동화 『잠깐의 생』, 장편소설 『달세뇨』 등 여러 권이 있다. 현재 파주 패랭이길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책 쓰고 그림 그리며 명상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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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복하기를 원하면서도 우리는 모든 가치를 행복에 두지 않는다. 행복하려면 행복을 첫 번째 가치로 목표 설정해야 하는데, 행복을 원하면서도 행복할 수 없는 조건과 상황 속으로 스스로를 몰아간다. 행복하고 싶다면서도 행복을 가장 높은 가치로 여기지 않고 돈 버는 일이나, 출세하는 일이나, 무엇인가를 얻는 일을 우선적인 가치로 받들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것은 ‘뭔가를 얻고, 뭔가가 되고, 뭔가를 누리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며, 행복하려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하면서도 자주 불행한 길을 택한다. 모순된 말이지만,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이 불행해져도 괜찮다고 믿는 것이다.
-<참으로 성공한 사람> 중에서


모든 서류에서, 그리고 우리의 그 낡은 습관으로부터 나이를 지워버리고 누군가를 대하면 세상이 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보이는 그 모습 그대로, 느껴지는 그 느낌 그대로를 나이로 할 수는 없을까?
방년 몇 세라고 세지 않고, 따뜻한 나이, 부드러운 나이, 강인한 나이, 열정적인 나이, 안락한 나이, 철없는 나이, 자신 없는 나이, 모든 걸 내려놓는 나이…… 이런 식으로 나이를 센다면 나는, 그리고 또 당신은 어떤 나이일까?
-<나이는 생각에 의해 좌우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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