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성적인 여행자

내성적인 여행자

정여울 (지은이)
해냄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3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080원 -10% 500원 8,570원 >

책 이미지

내성적인 여행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성적인 여행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6574664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8-08-10

책 소개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작가 정여울의 유럽 36개 도시를 거닐며 보고 느끼고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 지극히 내성적인 성격인 작가가 15년 동안 유럽의 곳곳을 자유로이 여행하며 감동의 순간을 포착해 글로 정리하였다.

목차

프롤로그_ 수줍고 두렵지만, 마침내 떠나기로 한 당신에게

1장 낯선 공기와의 첫 만남
맨발의 여행자, 해방을 만끽하다 뉘른베르크(독일)│반짝이는 우연의 축제, 여행 부다페스트(헝가리)│‘먹는 인간’의 아름다움 브뤼셀(벨기에)│마법사와 위스키 에든버러(영국)│나는 그곳에서 매번 다른 것을 본다 빈(오스트리아)│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그리니치·에든버러 외(영국)

2장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헤세가 선택한 중세의 도시 뷔르츠부르크(독일)│영원히 시들지 않는 신화의 매혹 아테네(그리스)│미루면 후회할 매혹적인 여름밤 마르세유(프랑스)│아주 잠깐, 사라진 나라의 국민이 되어보실래요? 베를린(독일)│딱 한 도시만 고를 수 있다면 피렌체(이탈리아)│구텐베르크 은하계가 시작된 곳 스트라스부르(프랑스)

3장 빛나는 사람, 빛나는 세상
여행, 부작용 없는 천연 항우울제 더블린(아일랜드)│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장소, 그곳이 바로 ‘내릴 곳’입니다 던디(영국)│미니멀리즘, 삶을 가볍고 단순하게 만드는 마법 헬싱키(핀란드)│유령들의 다정한 속삭임을 듣다 요크(영국)│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세상 밖으로 불러내는 매혹 파리(프랑스)│건물이나 작품이 아닌 ‘사람’이 보이는 시간 런던(영국)

4장 위대한 문학의 고향
아름답지만 쓰라린 질문을 던지는 장소들 리스본(포르투갈)│햄릿의 안타까운 청춘을 애도하며 헬싱외르(덴마크)│셰익스피어가 태어나고 사랑받고 기억되는 곳 런던·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영국), 베로나(이탈리아)│『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이 태어난 곳 하워스(영국)│우리는 모두 조금씩 돈키호테의 후예 콘수에그라(스페인)│유쾌하고도 우아한 현실주의자, 제인 오스틴 바스(영국)│머물지 말라, 그대 자신에게 하나의 꿈이어라 바이마르(독일)

5장 세상의 모든 예술
모네에게 가는 길, 빛의 심장을 찾아서 파리·투르빌·지베르니(프랑스)│고흐의 화폭을 품어 안은 도시 암스테르담(네덜란드)│뭉크와 피오르드 그리고 고요한 내면으로의 여행 오슬로(노르웨이)│달리, 매킨토시 그리고 자하 하디드의 도시 글래스고(영국)│베토벤, 지상의 절망에서 천상의 희망을 이끌어내다 본(독일), 빈(오스트리아)

6장 마음으로 가는 문
먼 곳을 향한 그리움 뮌헨(독일)│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선택하다 맨체스터(영국)│이 세상을 치유하는 더 깊고 오랜 힘 아시시(이탈리아)│지금 이 순간, 걱정 따위는 저 멀리 날려버리세요 루가노(스위스)│어쩌면 괴물을 볼 수 있을지 몰라요, 당신이 충분히 취한다면 인버네스(영국)

에필로그_ 내성적인 여행자, 그 후로 어떻게 되었나요?

저자소개

정여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 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 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행 중에 갑자기 마음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내가 외향적인 사람이었다면, 굳이 해마다 마치 ‘통과 의례’를 치르듯 엄청난 모험을 준비하는 기분으로 낯선 나라로 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외향적인 사람이었다면 여행은 좀 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몸짓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을 거듭하면서 나는 내향성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여행은 나의 내성적인 성격을 조금씩 극복하는 계기이기도 했지만, 나의 내향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만든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내성적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지만, 이제는 나의 내향성 자체를 굳이 바꾸려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품어 안는 삶을 꿈꾼다. 여행의 체험을 글로 빚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분투하는 동안, 나는 내성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삶을 바꾸는 크고 작은 모험이 더욱 필요함을 이해하게 되었다.
―「프롤로그」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748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