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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단편집

최서해 단편집

최서해 (지은이), 홍기돈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2-1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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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단편집

책 정보

· 제목 : 최서해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6802555
· 쪽수 : 152쪽

책 소개

'지식을 만드는 지식 소설선집' 최서해 작품집. 관계에 입각해서 세계를 이해시키려고 한 작가 최서해는 민중의 생활에 그대로 스며들었다. 일제의 정책 실패로 가난 때문에 고향을 등지고 만주를 향한 조선인들, 국가를 빼앗긴 까닭에 무법천지에 내던져진 그들의 이야기를 쓴다. '홍염', '이역원혼, '박돌의 죽엄', '탈출기', '기아'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홍염(紅焰)
이역원혼(異域?魂)
박돌(朴乭)의 죽엄
탈출기(脫出記)
기아(棄兒)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최서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1년 함북 성진군 임명면에서 빈농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학송(鶴松)으로 어려서 부친 혹은 서당을 통해서 한문 공부를 많이 했다. 1918년 간도로 들어가 유랑 생활을 시작해서 부두노동자·음식점 심부름꾼 등 최말단 생활을 전전했다. 1923년 봄에 간도에서 귀국하여 회령역에서 노동일을 했으며 이때부터 ‘서해(曙海)’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춘원의 『무정』을 읽고 크게 감명받고 동경에 있는 춘원과 여러 차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1924년 「토혈」, 「고국」으로 등단했다. 1925년에 조선문단사에 입사하여 중견 작가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김기진의 권유로 카프에 가입했다. 1927년에는 조선문예가협회의 간사직을 맡았으며 전 해에 휴간한 조선문단을 남진우가 인수하여 1월에 다시 입사하지만 4월에 또 실직했다. 위문 협착증을 앓던 그는 대수술 중에 과다 출혈로 1932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문학은 ‘체험문학’, ‘빈궁문학’, ‘저항문학’으로 규정된다. 몇 명의 엘리트의 눈으로 바라본 일부의 삶이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한 대다수의 극빈층의 생활상을 날카롭게 표현해 그들의 울분과 서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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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 출생. 199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학비평가로 등단. 중앙대학교에서 1996년 ‘김수영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2003년 ‘김동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평론집 『페르세우스의 방패』(백의), 『인공낙원의 뒷골목』(실천문학), 『문학권력 논쟁, 이후』(예옥), 『초월과 저항』(역락), 연구서 『근대를 넘어서려는 모험들』(소명출판), 『김동리 연구』(소명출판), 『민족의식의 사상사와 한국 근대문학』(소명출판) 등이 있다. 2007년 제8회 젊은평론가상(한국문학가협회 주관)을 수상하였으며, 『비평과전망』, 『시경』, 『작가세계』 등에서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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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룡녜야! 놀라지 마라! 나다! 아버지다! 룡녜야!”
문 서방은 ?을 품에 안으니 이??지 악만 찻든 가슴이 스르르 풀리면서 독살이 올랏든 눈에서 ?거운 눈물이 ?러졋다. 이러케 슬픈 중에도 그의 마음은 깃브고 시언하엿다. 하늘과 ?을 주어도 그 깃븜을 밧? 것 갓지 안엇다.
그 깃븜! 그 깃븜은 ?을 안은 깃븜만이 아니엇다. 적다고 미덧든 자기의 힘이 철통 가튼 성벽을 문허트리고 자기의 요구를 채울 ? 사람은 무한한 깃븜과 충동을 밧는다.
불ㅅ길은―그 붉은 불ㅅ길은 의연히 모든 것을 태여릴 것처럼 하늘하늘 올렀다.
-<홍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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