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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시선

김광균 시선

(초판본)

김광균 (지은이), 김유중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8-3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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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시선

책 정보

· 제목 : 김광균 시선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4719
· 쪽수 : 132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시인 김광균의 작품을 가려 엮었다. 그는 비록 당시 한국 문단에서 활동하던 모더니즘 시인, 소설가들의 친목 단체인 구인회 회원은 아니었지만, 그들 회원의 활동상에 비견될 만한 뚜렷한 족적을 우리 문학사에 남겼다.

목차

가신 누님 3

≪瓦斯燈≫
午後의 構圖 7
해바라기의 感傷 9
鄕愁의 意匠 10
蒼白한 散步 12
紙燈 14
山上町 17
壁畵 19
石膏의 記憶 21
外人村 22
街路樹 24
밤비 26
星湖 附近 28
少年 思慕 30
SEA BREEZE 32
瓦斯燈 34
空地 35
風景 37
廣場 39
新村서 40
燈 41
庭園 42

≪寄港地≫
夜車 45
荒凉 46
鄕愁 47
綠洞 墓地에서 49
反歌 50
碑 51
忘憂里 52
은수저 53
대낮 54
弔花 55
水鐵里 56
短章 57
幻燈 59
뎃상 60
秋日抒情 61
장곡천정에 오는 눈 62
눈 오는 밤의 詩 63
都心 地帶 64

≪黃昏歌≫
汽笛 69
詩를 쓴다는 것이 이미 부질없고나 71
黃昏歌 74
魯迅 76
영도다리 78
思鄕圖 80
고향 84

≪秋風鬼雨≫
城北洞 89
木像 92
水盤의 詩 93
壽衣 96
木蓮나무 옆에서 98
昏雨 100
黃塵1 102
讀書 104

≪壬辰花≫
山(一) 107
山(二) 109
海邊가의 무덤 110
無聊日日 112
十一月의 노래 114
秋日敍情 116
壬辰花 118

해설 121
지은이에 대해 128
엮은이에 대해 130

저자소개

김광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개성에서 태어나서 개성상업학교를 졸업했다. 1926년 『중외일보』에 「가는 누님」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39년 『와사등』을 시작으로 『기항지』, 『황혼가』, 『추풍귀우』, 『임진화』 등의 시집을 펴냈다. 자오선 동인으로도 활동했으며 1989년 지용문학상을 받았다. 1993년 부암동 자택에서 작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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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중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이후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현대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 중이던 1991년, <현대문학>지의 신인 평론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석사 졸업 후 잠깐 서울 청량고등학교에서 국어과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육군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를 거쳐 모교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한중인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더니즘 문학에 대한 연구를 하는 동안 양식이나 기법 위주의 논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그것의 세계관이나 역사의식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런 시각에서 학위 과정 이수 때부터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독자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한국적 현실과 작가의 내면의식 형성 과정,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텍스트 이면의 배경 지식과 사상들에 대한 추적과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과 연관된 세부적인 논의들을 진행해왔다. 한편, 최근 십 수 년간은 주로 김기림과 김춘수의 문학 세계에 나타난 의식과 사상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였다. 저서로는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세계관과 역사의식>(1996), <김기림>(1996), <김광균>(2000), <한국 모더니즘 문학과 그 주변>(2006), <김수영과 하이데거>(2007) 등이 있으며, 편저서로 <이범선 작품집>(2010), <김광균 시선>(2012), <김기림 시선>(2012), <김기림 평론 선집>(2015), <정태용 평론 선집>(2015) <정비석 수필 선집>(2017) 등과 더불어 경북대 김주현 교수와 공동 편집한 <그리운 그 이름, 이상>(200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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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님은 가셧나요 바다를 건너
????하는 큰 배 타고 머나먼 나라로
사랑하는 나를 두고 누님은 가셧나요
쓸쓸한 가을비 부실부실 오든 밤
희미한 촉불 알애 고개를 비고
재미있는 녯이약이 번갈아 하는
내 누님은 가셧나요 바다를 건너
달 밝은 밤 滿月臺의 우거진 풀 속에서
벳쟁이의 우는 소리 들려오고요
옛 비인 대터의 盤石 우에는
누님 찻는 내 놀애가 슯흐기도 합니다

멀고 먼 그 나라의 그리운 내 누님
누님의 떠나든 날 ?저 논 들국화는
至今은 시들어 볼 것 업서도
찬 서리는 如前히 ?를 ?하서
오늘밤도 잠자코 나려옵니다.

-<가신 누님> 시 전문.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녀 있다
내 호을노 어델 가라는 슬픈 信號냐

긴?여름 해 황망히 날애를 접고
느러슨 高層 창백한 墓石같이 황혼에 저저
찰난한 夜景 무성한 雜草인 양 헝크러진 채
思念 벙어리 되여 입을 담을다
皮膚의 바까테 숨이는 어둠
낫서른 거리의 아우성 소래
까닭도 없이 눈물겹고나

空虛한 群衆의 행렬에 석기여
내 어듸서 그리 무거운 悲哀를 지고 왓기에
길?게 느린 그림자 이다지 어두어

내 어듸로 어떠케 가라는 슬픈 信號기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니여 잇다

-<瓦斯燈> 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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