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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되고 싶어

최애가 되고 싶어

(소중하니까, 열렬하게 덕질하는 10대의 네 가지 이야기)

범유진, 정재희, 최형심, 임하곤 (지은이)
북오션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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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되고 싶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애가 되고 싶어 (소중하니까, 열렬하게 덕질하는 10대의 네 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799831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07-11

책 소개

청소년기는 앞으로의 취향이 정해지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 동안 깊게 빠진 것들은 우리의 인생에 오래도록 영향을 미친다. 이 책, ‘최애가 되고 싶어 - 소중하니까, 열렬하게 덕질하는 10대의 4가지 이야기’는 그 시절 우리의 덕질에 대한 네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최애가 되고 싶어 - 범유진
흑마법인 줄 몰랐어 - 정재희
그림자의 집 - 최형심
시네필 능력 대결 - 임하곤

저자소개

최형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8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에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 시해설서 《2015 올해의 시 50》, 청소년소설 《겁쟁이 외삼촌 해적 만들기》 《최애가 되고 싶어》(공저)가 있다. 심훈문학상, 이병주스마트소설상, 한유성문학상, 시인광장시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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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I필터를 설치하시겠습니까?》 《친구가 죽었습니다》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 《리와인드 베이커리》 등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하루를 위로하는 초콜릿 같은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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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리듬체조를 하다 기구에서 떨어져 체조를 그만둔 후,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낸 경험이 있다. 부상이 악화되어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게 되자, 무대에 오르는 대신 무대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 올림픽과 콘서트 등에서 쇼 감독으로 일했다. 〈엘르〉, 〈마리끌레르〉, 〈GQ〉, 〈객석〉, 〈경향신문〉 등에 문화 예술 칼럼을 썼다. 지은 책으로 앤솔러지 《식스센스》, 《너의 MBTI가 궁금해》, 《디어, 썸머》, 《소중열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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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회 SF 초단편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공저),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공저)에 작품을 수록했고, 장편소설 《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를 썼다. 미래에는 더 다양한 청소년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SF와 청소년문학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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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포스터를 봤다. 파란 체크무늬 치마에 흰색 셔츠, 약간 노란빛이 도는 조끼. 다른 것은 ‘장하리’는 커다란 리본을 매지만, 내가 다니는 중학교는 체크무늬 넥타이를 맨다는 것뿐이다. 그 정도 차이야 뭐. ‘장하리’도 가끔은 넥타이를 맸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게다가 ‘장하리’ 코스튬플레이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펜던트다.
‘장하리’가 되자.
학교에 있는 동안은 내내, 장하리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장하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펜던트를 건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았다.
- 최애가 되고 싶어


아직 덜 깬 잠을 뭉개고 있는데 알람 소리 대신 낯선 소리가 들려왔다.
“그만 자고 일어나. 응? 잠꾸러기야!”
수다쟁이 녹두가 내 가슴 위에 앉아 애옹거리고 있었다. 나는 벌떡 일어나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다. 놀란 밤이가 꾹꾹이를 하다 후다닥 일어나 도망갔다.
“아유, 깜짝이야.”
느릿느릿 걸어온 율무가 엉덩이를 밀어대며 아침 인사를 했다. 보통의 풍경이었다. 어디가 이상한 거지?
“모래 좀 갈아주면 고맙겠어.”
이게 무슨 상황이지? 먀아-나 에엥, 에오오가 해석되면 안 되는 거잖아!
- 흑마법인 줄 몰랐어


폐가 탐방 동호회를 알게 된 것은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이었다. 그즈음 나는 낡은 집 사진을 매일 검색해 보고 있었다. 기억 속 그 집이 분명 대한민국 어딘가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작은 단서라도 찾고 싶은 욕심에서 이리저리 뒤지다 폐가 탐방을 하는 유튜버들을 알게 되었다. 폐가 탐방에 나선 유튜버가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떴고 그 계정의 조회수가 폭발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인지 너도나도 폐가 탐방 방송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폐가 탐방은 담력 테스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내가 생각하는 목적과는 달랐다.
- 그림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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