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송전탑 뽑아줄티 소나무야 자라거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8801228
· 쪽수 : 273쪽
· 출판일 : 2019-09-19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8801228
· 쪽수 : 273쪽
· 출판일 : 2019-09-19
책 소개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투쟁에서 맨 앞줄에 섰던 ‘밀양 할매’들의 그림 작품집이다. 2017년과 2018년 사이, 8개 마을에서 진행한 그림 작업의 결과물을 엮고, 그림을 그리면서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해 덧붙였다.
목차
들어가는 말 …… 006
1부 밀양의 빛깔 …… 020
2부 너와 나, 서로 마주 본 얼굴 …… 056
3부 곱디고운 내 몸 …… 094
4부 송전탑과 꽃 …… 134
5부 함께 싸워 온 우리 …… 196
리뷰
책속에서
“와~. 붓질이 거침이 없으세요.”
“내가 어릴 때 글씨 쓰는 거 그거 쪼매 했거든.”
“이건 무슨 색이에요?”
“봄. 봄이 움틀 때. 요 평밭 올라오는 데 파릇파릇하이
싹 올라오기 시작하믄 나는 마 돌아삔다. 너~무 좋아서.”
- 1부 〈밀양의 빛깔〉
“야야, 그만 좀 딜다봐라. 얼굴 뚫어지겄다.”
“야, 이쁘게 생겼네~.”
“지랄한다.”
“우리가 언제 함 이래 딜다보겠노.
자세히 보니까 이쁘게 생깄고만.”
“영판 니다.”
- 2부 〈너와 나, 서로 마주 본 얼굴〉
“제목은 뭘로 하시겠어요?”
“소나무 해도 되고.”
“소나무. 제목을 써 주세요.
왜 소나무 그리고 싶으셨어요, 그런데?”
“제일 그리기 수월하니까. 맨날 보니까 제일 그리기 수월타꼬.”
“나는 마음 안에 항상 소나무가 있어.
손에서도 항상 소나무 향내가 나고.”
“와~. 그냥 딱 봐도 선생님인 줄 알겠어요.
실루엣만 봐도요.”
- 3부 〈곱디고운 내 몸〉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