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배움과 미래에 대하여

배움과 미래에 대하여

류대성, 왕지윤, 서영빈 (엮은이)
(주)학교도서관저널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배움과 미래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배움과 미래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915040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7-09-15

책 소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마중물 독서’ 3권. 공부와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 ‘배움에 대하여’에서는 거리 연주를 하며 유럽을 여행했던 청년의 사연을 담은 「지구 반대편에서, 버스킹」 등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배움의 길을 모색해 본다.

목차

머리말 | 책과 멀어진 그대에게

1부 배움에 대하여
‘세 개의 절망과 하나의 희망’이 있는 풍경_고미숙
지구 반대편에서, 버스킹_조성욱
수학과 글쓰기_홍세화
덕불고德不孤, 나와 이웃을 위한 공부_김현식
흙과 땀으로 꾸는 꿈_이계삼
질문의 크기가 네 삶의 크기다_양희규
땀에 젖은 지폐를 거부하는 사회에서 길 찾기_엄기호

2부 미래에 대하여
루시드 폴은 왜 공학자 대신 음악가를 선택했을까?_임승수
내게 노동은 노래였다_하종강
한국의 협동조합을 상상하다_김현대·하종란·차형석
‘광인수집’ 이준형 대표, 허기진 청춘을 위하여…_양민경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곤충과의 달콤한 동거 대작전_한이곤
제2의 기계시대,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_구본권
인구쇼크의 시나리오_KBS 〈명견만리〉제작진

저자소개

류대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매년 100여 권의 책을 서평하고 필사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시간을 견딘, 다양한 분야의 고전 중에서 가슴에 닿은 문장들을 골랐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다움’에 대해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삶의 목표가 아니라 방향과 태도에 관한 글을 쓰고 인문학 강의를 하며 살아갑니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읽기의 미래』, 『질문하는 삶』, 『사적인 글쓰기』, 『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등을 썼습니다.
펼치기
왕지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보건고등학교 국어교사. 페인트 붓을 든 아버지와 옆집 만화 가게 아저씨의 영향으로 학창 시절부터 교과서에 낙서하기를 좋아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 곁에서 들은 귀동냥을 밑천 삼아 책으로 아이들을 귀찮게 하다가 혼나곤 한다.
펼치기
서영빈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해성여고 사서교사. 책벌레와 문학소녀처럼 책과 관련한 별명을 달고 살다 보니 도서관에 눌러 앉았다.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줄 수 있는 학교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어 행복하다. 고민이 있을 때, 뭔가 궁금할 때, 여유가 있을 때, 만사 귀찮을 때, 그럴 때마다 책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학교가 자본과 권력의 욕망에 달라붙은 ‘기식자’(테크노크라트)들을 양산해 내는 동안, 그 외부에서는 전혀 다른 유형의 지적 욕망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름하여 대중지성! 꿀벌이나 개미 떼처럼 언제나 무리로 움직이고, 오직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자신의 존재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대중지성은 ‘무리지성’이기도 하다. 대중보다 더 대중적이고, 지식인들보다 더 지성으로 충만한 집단. 테크노크라트들이 ‘지식, 자본, 국가’의 삼위일체 속에서 움직인다면, 대중지성들은 그 외부에서 ‘지성의 교해敎海’에 몸을 던진다. 여기에선 성적과 자격증, 사회적 통념과 위계 따위는 아무런 효과도 발하지 못한다. 대중지성을 움직이는 힘은 오직 앎에 대한 열정이다.
― 「‘세 개의 절망과 하나의 희망’이 있는 풍경」, 고미숙


우리는 왜 열심히 살아야 될까요? 우리는 왜 공부를 할까요? 이런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도 않는데, 왜 ‘열공’을 해야 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고, 경험을 하고, 사유를 하는 이유는 그날이 왔을 때 깨어 있기 위해서입니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조금 전 우연의 순간이, 경험의 때가, 카이로스의 시간이 희박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이런 순간이 내 삶에 왔을 때, 내가 허투루 보내는 게 아니라 그걸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갈고 다듬을 수밖에 없습니다. 갈고 다듬었을 때에만 비로소 그 사건을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지폐를 거부하는 사회에서 길 찾기」, 엄기호


안정적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해 일생의 업으로 삼는다는 것부터가 위험하다. 미래는 평생직장은 물론 평생직업이란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다.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는 사회 모든 영역에 디지털로 인한 변화가 불가피해서 그 자장을 벗어나 사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직업과 경력 역시 한번 목표로 설정하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그 위치를 찾아내야 하는 이동 표적이 된다. 변화가 빠르고 목표가 늘 가변적이라면 직업을 고려할 때도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 모든 직업이 자동화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평생직업 따위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그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현명한 직업관이다.
―「제2의 기계시대,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본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