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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논란의 암호를 풀다

GMO 논란의 암호를 풀다

최낙언 (지은이)
예문당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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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논란의 암호를 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GMO 논란의 암호를 풀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7001696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7-10

책 소개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GMO는 콩과 옥수수가 전부이다. 수입된 GM 콩과 옥수수의 상당량은 사료로 쓰이고, 일부만이 GM 성분이 전혀 남지 않는 전분당과 식용유 형태로 소비된다. 우리는 시장에서 실제 GMO 표시가 된 제품을 찾아 볼 수 없다.

목차

PROLOGUE _ GMO, 알고 나면 너무나 간단한 문제입니다
01 소비자가 알아야 할 것은 정말 간단합니다

1 우리나라의 GMO 소비는 정말 단순합니다
2 한국인은 GMO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3 우리나라의 GMO 표시제가 짝퉁이라고요?
4 완전표시제 요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02 위험성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 단 한 건도 구체적인 부작용 사례가 없습니다
2 세라리니, 장기간 섭취하면 위험하다고요?
3 글리포세이트가 GMO보다 위험하다고요?
4 현재 생산되는 GMO는 이미 체계적인 검증이 끝났습니다
5 왜 괴담은 GMO 제국인 미국보다 개발도상국에 많을까요?

03 GMO,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1 변형된 유전자를 먹으면 내 몸의 유전자도 변형이 된다고요?
2 유전자 변화가 GMO에만 있다고요?
3 GMO는 자연에 없는 인간만의 신기술이라고요?
4 GMO로 그렇게 놀랍고 괴이한 것들이 개발되었다고요?
5 GMO는 유전자 변화도 초라하고 성과도 초라합니다
6 처음에 GMO를 두려워한 사람은 과학자들입니다

04 유전과 진화에 대해서도 오해가 많습니다
1 농사는 자연현상이 아닙니다
2 진화의 속도는 선택의 속도가 결정합니다
3 슈퍼박테리아는 없습니다. 내성균만 있습니다
4 생명은 진화가 아니고 퇴화가 숙명입니다
5 성(Sex)의 진정한 목적은 번식이 아니고 유전자 정화입니다

05 유전자 기술에 대한 진짜 고민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1 지금까지 GMO가 소문과 달리 초라했던 이유
2 유전자가위, 진짜 유전자 기술은 이제 막 등장했습니다
3 합성생물학, 앞으로 유전자 기술은 어디까지 갈까요?

SUMMERY
EPILOGUE _ 이제는 GMO를 제대로 알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최낙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1988년 12월 해태제과에 입사하여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서울향료에서 소재 및 향료의 응용기술에 관하여 연구했으며, 2013년부터 ㈜시아스에서 식품관련 저술활동을 했다. 현재는 ㈜편한식품정보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세간의 불량지식을 사실인 양 다룬 TV 프로그램에 충격을 받고는 올바른 답변을 찾기 위해 ‘www.seehint.com’을 만들어 여러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저자의 주 관심사는 ‘새로운 지식의 시각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 식품을 공부하던 중 자연과학 공부에 매료되었고, 이미 밝혀진 다른 분야의 지식을 그대로 연결하고 활용만 해도 식품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2016년에 ㈜편한식품정보를 설립하여 지식을 구조화하고 시각화하여 동시에 전체와 디테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낙언의 <맛 시리즈>’인 『물성의 원리』, 『물성의 기술』, 『맛의 원리』, 『향의 언어』, 『감각, 착각, 환각』을 비롯하여 『GMO 논란의 암호를 풀다』,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식품의 가치』, 『커피 공부』, 『사과 향은 없다』 등이 있다. 신맛, 짠맛, 감칠맛, 단맛, 쓴맛을 다룬 <오미 시리즈>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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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장균에서 코끼리까지 모두 똑같은 포도당을 씁니다. 포도당은 생명의 공통분자라 출처가 쌀인지 옥수수인지 또는 GMO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GMO는 단백질과 관련된 것이므로 포도당을 변화시킨 GMO는 없고, 포도당의 구조가 다른 생명체를 만들려 해도 인간의 기술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포도당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면 그냥 분석을 해보면 그만입니다. 단백질을 분석하려면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분석이 불가능하지만 전분당은 포도당 한 가지 분자이므로 쉽게 분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GMO 작물에 있는 포도당이 일반 작물에 있는 포도당과 다를 것이라는 생각은 GMO 작물에 존재하는 물이 일반 작물에 존재하는 물과 다를 것이라는 생각과 다름없습니다. 둘은 100% 똑같습니다.


GM 기술이 최신의 기술인만큼 안정성도 가장 최신의 위해성 분석기술로 가장 엄격하게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먼저 도입하려는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백질이 기존에 알려진 독성 물질, 영양 저해 인자,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점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조리와 가공 과정에서 가열 처리나 인공 위액 및 인공 장액에서 신속히 분해되어 독성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는지도 실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GMO 수입을 허가받기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만 해도 한 트럭 분량이고, 국내에서 GMO 재배를 허락받으려면 검증 서류의 작성에 시간과 비용이 너무 들어서 엄두를 낼 수 없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식용이 아니라 잔디처럼 비식용일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 세상에서 GM 작물만큼 많이 연구되고 검증된 원료는 단연코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10년마다 재승인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승인절차를 밟습니다.


외래 유전자가 삽입된 식물을 먹으면 그 외래 유전자가 내 몸에 들어와 큰 탈을 일으킬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품원료는 원래 생명이었고, 그 생명 안에는 반드시 유전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가 알 수 없는 외래 유전자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물의 유전자, 동물의 유전자, 세균의 유전자, 심지어 바이러스의 유전자까지 세상의 모든 유전자가 내 몸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런 식물의 유전자는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GM 작물에 포함된 단 하나의 유전자가 우리 몸의 유전자를 변형시킬 것이라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입니다. 곤충의 유전자 1개를 넣은 식물을 먹는 것은 곤충 1마리와 식물을 같이 먹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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