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타니 도시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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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 교육대학(현 쓰쿠바 대학)과 동대학원 심리학과 졸업. 일찍이 미국과 스위스에 유학, 폭넓은 학문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학제적 연구 영역의 개척에 두각을 나타냈다. '학제적'이란 나라와 나라 사이를 잇는 '국제적'이란 말에서 따온 신조어로서, 저저의 경우는 모든 문화와 학문의 근원을 인간의 마음 - 즉 심리에서 탄생한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 심리학을 중심으로 정치 · 사회 · 경제 · 홍보 등 각 분야에 걸친 학문적 영역을 초월한 종합적인 시야로 사물을 분석 평가하려는 새로운 학문 연구의 패턴이다.
미국 클라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구 옥스포드 대학의 객원 교수를 역임, 현재 도카이 대학 문학부 홍보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에 『언어 시밀학』, 『신사회 심리학』, 『환경 심리학으로 가는 길』,『일본인의 집단 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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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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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후 취재와 해설기자 활동을 거쳐, 20여 년간 〈민국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에서 논설위원과 논설주간 등 요직을 역임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신문학을, 도쿄대학교에서 국제관계론을 전후 2년 동안 연구했으며,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학을 강의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8년간 신문 방송 간부들로 구성된 한국신문편집인협회 보도자유분과위원장을 4기 연임하며 언론자유 수호에 힘썼고, 2009년 제1회 베델(Bethell)언론상을 수상했다. (주)문학사상의 대표 및 편집고문을 역임하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편저한 책으로 《광복 30년-시련과 영광의 민족사 30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대통령의 안방과 집무실》 《사업가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어둠의 저편》 《렉싱턴의 유령》 《도쿄기담집》 《비 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터키까지》 《비밀의 숲》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녀들의 수난시대》 등이 있다. 2023년 1월 향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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