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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적 근대성의 논리

압축적 근대성의 논리

장경섭 (지은이), 박홍경 (옮긴이)
  |  
문학사상
2023-11-30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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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적 근대성의 논리

책 정보

· 제목 : 압축적 근대성의 논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0125732
· 쪽수 : 364쪽

책 소개

한국의 고유한 사례보다는 전형적인 사례라는 가정에서 출발했던 압축적 근대성 이론을 울리히 벡, 브라이언 터너, 예란 테르보른 등 세계적 권위자들과의 교류·협업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고전 근대성 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근대성 이론을 독창적으로 제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저자 서문

1부 압축적 근대성의 조망

1장 서론: 논의의 목적, 쟁점, 내용
2장 압축적 근대성: 구성 차원과 발현 단위
3장 세계보편주의 관점의 압축적 근대성

2부 압축적 근대성의 구조적 속성

4장 내부다중근대성: 멀티플렉스 극장사회로서의 한국
5장 변혁공헌권리: 압축적 근대성에서의 시민(권)
6장 복합문화체제와 다문화주의
7장 생산 극대화, 재생산 와해
8장 사회제도적 미비와 사회인프라 가족주의
9장 압축적 근대성의 인구(학)적 구성

3부 압축적 근대성 이후

10장 포스트 압축근대적 현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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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장경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및 본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대학 종신멤버이다. 한국일보 논설위원(비상임)을 역임했고, 한국사회사학회 최재석학술상,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가족·생애·정치경제: 압축적 근대성의 미시적 기초』(2009), 『내일의 종언? 가족자유주의와 사회재생산 위기』(2018), 『South Korea under Compressed Modernity』(2010), 『Developmental Liberalism in South Korea』(2019), 『Transformative Citizenship in South Korea』(2022) 등이 있으며, 세계 최대 사회이론 백과사전인 『The Wiley Blackwell Encyclopedia of Social Theory, I-V』(2017)를 브라이언 터너 교수 등과 공동 편집했다. 『압축적 근대성의 논리(The Logic of Compressed Modernity)』는 피에르 부르디외, 울리히 벡, 지그문트 바우만 등 현대 최고 지성들의 저작을 집중 출판해온 세계적 권위의 영국 폴리티 출판사가 2022년 한국 학자 원작으로는 최초로 출간했다. 출간 이후 저자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 중국 공공정책연구원 등의 특별 저술 강연 초청을 받고, 독일의 《한국 유럽 리뷰(Korea Europe Review)》가 이 책에 대한 북심포지엄 특집호를 펴낼 만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어판에 이어 아랍어, 프랑스어, 중국어 번역판이 출간될 예정이다. 폴리티 출판사는 이 책의 후속작 『압축적 근대성의 위험(The Risk of Compressed Modernity)』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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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지리교육학을 전공했고, KDI MBA 과정 finance&banking을 공부했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했다. 언론사에서 정치․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이동의 시대』, 『무역의 세계사』, 『긍정적 이탈』, 『부의 절대 솔루션』, 『경쟁력』,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구글버스에 돌을 던지다』(공역), 『앨런 그린스펀의 삶과 시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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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굳이 영문으로 이 책을 처음 출판했는지 질문받을 수 있겠다. 수많은 이유가 있을 터인데, 학술 언어로서 영어의 편리성·보편성, (필자의 생활세계인) 한국 현실로부터의 객관화(혹은 타자화?), 압축적 근대성으로서 규정·분석·설명된 내용에 대한 국내보다는 해외 학술·문화·언론계의 적극적 관심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30여 년을 넘긴 필자의 한국 내 학자·지식인으로서의 활동 성과로서, 그리고 압축적 근대성에 대해 최근 국내 학계와 사회에서 커지는 궁금증에 대한 응답으로서 본서를 한국어로 출판해야 할 필요성, 나아가 의무감을 심각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1990년대 이후 압축적 근대성을 분석하면서 울리히 벡, 브라이언 터너, 예란 테르보른 교수를 비롯해 비교근대성을 연구하는 다수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업했다. 그러한 교류의 결과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계화’에 대한 벡과 필자의 일치된 의견을 토대로 한 3장(세계보편주의 관점의 압축적 근대성), 테르보른의 근대성에 대한 세계 구조주의적 견해를 공유한 4장(내부다중근대성), 터너의 시민권 개념을 한국의 변혁적 정치에 확장한 5장(변혁공헌권리)이 그러한 예이다.


압축적 근대성의 주된 효용은 이론적으로 구체적인 설명 기능보다는 연구자와 현실 사이의 폭넓은 인식론적 매개 기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류의 사회적 실체와 메시지를 해독하려는 비교문화연구에서 압축적 근대성을 이론 및 분석 도구로 채택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한국의 현실과 경험에서 압축적 근대성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문화 생산자들이 오늘날 한국 사회의 주요 실상과 특징을 포착하도록 돕는 단서로서 중요하게 기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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