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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백번 말해도 No!

No! 백번 말해도 No!

니나 리케 (지은이), 장윤경 (옮긴이)
문학사상사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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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백번 말해도 No!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No! 백번 말해도 No!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70129877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8-06-27

책 소개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풍자하는 작품으로 젊은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 작가 니나 리케 장편소설. 사랑과 행복,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 세 남녀 이야기이다.

목차

움츠린 영혼, 잉그리드 이야기_ 9
누구나 살다 보면 깨어질 희망조차 사라지는 순간이 온다.

자유로운 영혼, 한네 이야기_ 87
사람들은 어떻게 매일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할 수 있을까?

죽어도 상관없다는 남자, 얀 이야기_ 119
인간은 타인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두 갈래의 길 앞에서_ 161
딱 한 번뿐인 인생, 내가 누군지 내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게 알고 싶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 _ 215
그렇게 듣고 싶을 땐 듣지 못했던 말들을 이제 와서 들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사랑일까 ?

두 여자를 다 갖고 싶은 남자_ 279
잘못된 줄 알면서도 세상의 이치와 규범에 벗어나는 일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

새 삶을 위한 준비_ 319
예전의 내가 미친 건지 아니면 지금의 내가 미쳐 있는 건지……

매일 반복되는 임신 테스트_ 339
곧 마흔이 되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히스테리를 부리며 죄다 뒤집어엎을 수는 없었다.

행복은 오기도 하고 또 가기도 하는 것_ 3 49
그때 그냥 지나쳤어야 했다. 아무리 미끼가 알록달록하더라도 능숙하게 지나쳤어야 했다.

완전히 새로운 삶 _ 373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이 아닌, 한 달 한 달이 매번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

옮긴이의 말 _ 380

저자소개

니나 리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인기 작가. 유머와 비극을 절묘하게 배합한 소설로 유럽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2010년 《오지언과 다른 이야기들Orgien, ogandre fortellinger》로 비평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그녀의 세 번째 소설 《No! 백번 말해도 No!》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동시에 노르웨이뿐 아니라 스웨덴, 독일 등지에서 경이로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작 《바람난 의사와 미친 이웃들》은 그간 선보인 스토리라인 가운데서도 역대급 소설로 손꼽힌다. 인간 본성을 날카롭게 조준하면서도 예측 불허의 웃음 투척으로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평이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2019년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인 브라게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북유럽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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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다름슈타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과 번역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 끊기의 기술》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정신과 의사의 소설 읽기》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공감하는 유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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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는 삶 앞에서 한탄할 이유도 없었다. 더욱이 그녀가 달아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제 와서 어디론가 도망을 친다고 해도,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녀 안에는 일종의 권태가 엄습했다. 눈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으며 어디에도 없는 것 같은, ‘생산성’에 대한 권태가 그녀를 사로잡았다.


인간은 모두 비슷비슷하면서도 제각각 다르다. 마치 눈의 결정처럼 모든 인간은 자신만의 우주 속을 외로이 부유한다. 하지만 이처럼 다른 인간들이 짜내는 것은 결국 어떤 죽 덩어리에 불과했고, 이 죽 덩어리들은 다른 모든 죽 덩어리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었다. 잉그리드는 인간들이 꾸역꾸역 만들어내는 죽 덩어리들 속에 자신이 깊이 잠겨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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