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공감하는 유전자

공감하는 유전자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요아힘 바우어 (지은이), 장윤경 (옮긴이)
  |  
매일경제신문사
2022-06-01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공감하는 유전자

책 정보

· 제목 : 공감하는 유전자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4844210
· 쪽수 : 276쪽

책 소개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본성을 지닌 존재일까? 인류 그리고 지구의 미래는 정말 희망이 없는 것일까? 독일의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요아힘 바우어는 이러한 세상에 맞서 ‘인간성’을 내세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2장 유전자와 ‘좋은 삶’

피아노 건반 같은 우리의 유전체 |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도달할까 | 삶의 자세는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 자유 의지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 ‘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 | 자유와 자발성 없이 ‘좋은 삶’이란 없다 | 불안과 스트레스, 질병 유발자들 | 유전자는 도덕성을 만들지 않지만 선을 가능하게 한다

3장 인간, 애정과 사랑을 위해 태어난 존재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본 토대 | 차별로 인한 고통 | 고통은 공격성을 낳는다 | ‘좋은 삶’의 전제 조건

4장 공감의 주체 ‘자아’

자아 연결망의 발견 | 공감, 인격의 필수 요소 | 우리의 자아는 다른 사람과 분리될 수 없다 | 공감의 산물

5장 신경세포의 공명, 공감의 정서적 성분

6장 공감의 서식지를 이루는 것들

애정 어린 양육 없이 공감은 없다 | 아이들에게 놀이를 허락해야 하는 이유 | 교육이 ‘좋은 삶’에 미치는 영향 | 문화적 삶 없이 ‘좋은 삶’은 없다 | 교육과 문화는 평화를 위한 동맹국

7장 자연에 대한 공감과 ‘좋은 삶’

8장 병에 걸려도 ‘좋은 삶’이 가능할까

병에 걸려도 삶은 계속된다 | ‘삶의 방향을 돌린다’는 것의 의미 | 건강한 삶에 대한 열의가 있습니까? |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좋은 삶’

9장 치매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미 상실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 생의 맥락이 무너진다는 것은

10장 공감과 인간성 그리고 ‘좋은 삶’

선하도록 정해졌으나 선천적으로 선하지는 않다 | ‘좋은 삶’을 위한 정치적 조건 | 인터넷과 인간 사이의 연대 | 위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정서적 전염 | 도덕적 전염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이빨도 있고 갈등도 있는 ‘새로운 계몽’과 ‘좋은 삶’

부록 2021년 카루스 강연 내용
위기 시대의 ‘자아’ | 인격의 실재: 신경적 자아 연결망의 탐색과 탐구 | ‘자아’가 유전자 활동 패턴에 미치는 영향 | 자연과의 일체가 불러오는 생명력

맺음말
요하임 바우어의 직업적 성장 과정
감사의 말
주석
도표
인명 색인
항목 색인

저자소개

요아힘 바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과학자, 내과 및 정신과 의사. 1951년 독일 튀빙겐 출생으로 분자생물학과 신경생물학을 전공했다. 내과뿐 아니라 정신과에서도 전문의 과정을 밟고 교수 자격(하빌리타치온)을 취득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 심신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염증전달물질 인터루킨-6가 알츠하이머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발견한 공로로 독일 생물학 및 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오르가논상을 받았다. 정신의학과 신경생물학,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폭넓게 연구하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책을 펴냈다. 사회적 소외나 연대가 인간 사회와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펼쳐왔다. 주요 저서로 『공감하는 유전자』 『왜 우리는 행복을 일에서 찾고, 일을 하며 병들어갈까』 『협력하는 유전자』 『학교를 칭찬하라』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원칙』 『공감의 심리학』 『몸의 기억』 등이 있다.
펼치기
장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다름슈타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신과 의사의 소설 읽기』 『공감하는 유전자』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의미 지향적인 삶을 살기로 설정된 내면의 태도는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효력을 발휘한다. 즉 이러한 삶의 태도는 우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이로울뿐더러 미래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는 자리로 우리를 옮겨놓는다. 의미 지향적이고 철학적 의미의 ‘좋은 삶’이란 그리 복잡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다. 크고도 작은 이 지구에 머무는 인류로서 우리가 서로 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만일 우리가 이를 해낸다면 우리 모두는 희망찬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볼 토대를 가지게 될 것이다
_ ‘머리말’ 중에서


삶에 대한 특정한 마음 자세가 건강과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면 유전자에 가해지는 영향도 발견되지 않을까? 이 질문에 관한 답이 다음 장에 있다. 이를 다루는 ‘소셜 게노믹스(Social Genomics, 사회유전체학)’는 새로운 연구 분과로, 그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영역에서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자 측면에서 들여다보며 분석한다. 인간의 유전자에 대해 널리 퍼져 있는 견해로, 우리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가설이 있다. 이 이론이 옳다면 우리의 유전자가 쾌락주의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고 추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정반대다. 앞으로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_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나는 직업상 유전자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런 내게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도킨스의 주장은 다소 터무니없게 들린다. 이는 마치 한 시계 가게 주인이 스위스 시계 공장을 방문하고 나서 ‘이기적인 시계톱니바퀴’란 제목의 책을 펴낸 것과도 같다.
그런 이유로 나는 먼저 협력자이자 소통가로서 유전자가 지닌 의미를 밝히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지난 수년 동안 행해진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나는 우리 인간이 ‘유전자의 관점에서’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오히려 의미 지향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삶을 살도록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세세히 설명할 것이다.
_ ‘유전자와 좋은 삶’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