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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끊기의 기술

생각 끊기의 기술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 거짓 통찰의 함정들 12)

헤닝 벡 (지은이), 장윤경 (옮긴이)
와이즈베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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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끊기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 끊기의 기술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 거짓 통찰의 함정들 1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8418325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독일에서 손꼽히는 뇌과학자 헤닝 벡은 우리가 쉽게 빠지는 12가지 사고 회로를 찾아냈다. 그는 이러한 반복적인 생각의 틀을 깨야 두뇌의 합리적 판단을 최대한 끌어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1. 넘치는 지식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줄까?
교육은 어리석음을 막아 주지 않는다

2. 세상을 이해한다는 착각

우리는 왜 세상을 매번 잘못 해석할까

3. 현재 기준으로 과거와 미래를 판단하기

우리가 항상 미래를 잘못 그리는 이유

4. 사회를 잘게 부수는 80억 개의 생각들

민주주의의 종말

5. 원칙만 따르다 일어나는 일들

우리는 왜 금지를 허용하지 못할까

6.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우리에게 미래가 상관없는 이유

7. 위험을 바라보는 자세

우리는 왜 그릇된 문제를 맨 먼저 푸는 걸까

8. 모두가 나만 바라봐

그리고 우리의 시야는 어떻게 확장되는가

9. 시시하고 편협한 항의

어떤 식으로 시위를 해야 할까

10. 더하고 또 더해야 직성이 풀려

왜 모든 것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걸까

11. 성장을 향한 매진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

12. 비관주의의 즐거움

불안을 즐기는 사람들

저자소개

헤닝 벡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튀빙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세포 및 분자 신경과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츠보헤WirtschaftsWoche〉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라디오 방송 도이칠란드푼크 노바Deutschlandfunk Nova에 출연해 뇌과학과 창의력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해의 공부법Das neue Lernen》과 《틀려도 좋다Irren ist nutzlich》의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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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다름슈타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과 번역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 끊기의 기술》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정신과 의사의 소설 읽기》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공감하는 유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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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기술의 발전과 경제적 풍요 그리고 육체적 건강 부문에서 예상 밖의 비약을 경험했다. 이러한 성공은 분명 과학과 기술로 인해 가능했다. 이는 모든 통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어마어마한 성공이 우리 삶의 몇몇 중요한 측면을 도외시했다면 어떨까? 과학은 우리 삶의 많은 영역을 개선했으나 한 가지는 이끌어 내지 못했다. 바로 구원이다.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기대는 어쩌면 과학을 향한 우리의 거대한 오해일지 모른다. 다시 말해 우리는 과학이 줄 수 없는 것을 기대했던 것이다. 과학은 우리에게 설명을 제공할 뿐, 영혼을 구원해 주지는 않는다. 혹은 천체물리학자 하랄트 레쉬Harald Lesch가 2001년에 했던 말처럼 “우리는 자연과학자이다. 그리고 나를 포함해 다들 무신론자이며 왠지 모두 신을 찾지도 않는다”.
- 1. 넘치는 지식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줄까 中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조금 전만 해도 우리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갔다. 적어도 주변의 물건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정신적으로 완전히 통제 불가능한 상황은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전혀 모른다. 건조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냉장고가 계속 차가운지, 하물며 고양이 동영상이 어떻게 공간을 이동해 우리의 휴대전화로 들어오는지도 사실 잘 모른다. 우리가 그다지 오만하지 않은 자세로 세상을 스스로 이해한다고 착각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세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이 취하는 방식은 문제를 개선하기보다 오히려 더 악화시킨다. 실상에 대해 두어 마디만 주워듣고는 이미 다 이해했다고 믿는다. 여전히 우리는 변기 물이 정확히 어떻게 씻겨 내려가는지도 모른다.
- 2. 세상을 이해한다는 착각 中


사람들은 현재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고 정서적일수록 더욱더 미래를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 우리는 상당히 조급하며 미래가 아닌 현재의 삶을 가급적 최선을 다해 꾸려 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건 어리석은 걸까, 영리한 걸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40년 뒤에 투자이익이 돌아오는 회사를 매입할 기회가 당신에게 생긴다면 투자를 하는 것은 확실히 어리석은 일이다. 40년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완전히 새로운 기술과 시장이 생겨나 우리가 이를 잘 활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장기적 사고에서 우리는 종종 인간의 적응력을 빠트린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미래를 희생시켜 현재를 살면서 불리할 경우 자기 자신을 소모시키는 충동적 행동으로 쉽게 이끌리곤 한다.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인내라는 덕목은 사람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된다.
- 6.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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