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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70132945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01-12-05
책 소개
목차
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1. 나누기와 주유주의
2. 정치적 자유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3. 독립적인 개인의 자유와 쾌락
제2장 한국 자유주의의 기원
1. <독립신문>의 역할
2. 민족주의도 민주주의도 아닌 자유주의
제3장 한국 자유주의의 내용
1. 자유와 이익
2. 생명, 자유, 재산의 권리
3. 자주독립한 사람
4. 양반 비판의 이유
제4장 자유민주주의가 친제국주의가 된 까닭
1. 자유주의와 제국주의
2. 이익 추구와 경쟁심 강조
3. 사회진화론과 개화
4. 기독교와 수용의 전파
5. 인종주의와 제국주의의 미화
제5장 자유주의가 반민중적인 까닭
1.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2. 여러 가지 민 개념
3. 민권과 군권
4. 위민과 민본
5. 반대의 권리와 민란
맺는 말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보수주의는 결코 날개가 아니다. 그렇다면 균형을 위해 진보라는 날개와 함께 어떤 날개가 필요한가? 아마도 그것은 '성찰'이라는 날개가 아닐까? 성찰은 진보를 막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완성되도록 돕는다. 성찰은 진보가 지금보다 더 나은 현실을 가져오도록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에 대해 숙고하며 미래의 부작용에 대비하게 한다. 그런데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는 성찰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이 자유주의에 대한 하나의 성찰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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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따라야 할 아무런 규범이 없다. 이기주의가 미화된다. "난 이기적이야"라고 자처하는 여성은 '부르주아' 화장품을 쓰고 '임페리얼' 분유를 아기에게 먹이며 '다이너스트' 차를 탄다. 온갖 공주, 왕자, 여왕이 부활하고 있다. 이기적이고 권력을 쥐고 있고 부자라면 오늘날 최고의 자랑이다. 그러한 강요는 현대인으로 하여금 부와 권력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자부심을 느낄 수 없게 한다. 쾌락을 좇고 고통을 피하게 만든다. 도처에 "영혼이 없는 전문가와 심장이 없는 관능주의자"만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