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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알베르 카뮈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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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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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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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13475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04-11-30

책 소개

책은 카뮈 전집 열여섯 번째로 카뮈의 전 작품을 관류하고 있는 문제인 사형 제도를 비판한 글과 카뮈가 레지스탕스 신문을 위해 쓴 글이나 기사 가운데 중요하게 여겨지는 글들을 묶었다.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카뮈의 자세와 사상, 작품 세계를 좀더 깊이 엿볼 수 있다.

목차

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편집자의 말
이탈리아어 판에 부치는 서문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저자소개

알베르 카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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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 프랑스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비평상과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최고의 프랑스문학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집》,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어린 왕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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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물론 하나의 형벌이며 더욱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끔찍한 형벌이지만 인간을 퇴폐적으로 만들 뿐 어떤 확실한 본보기도 되지 못한다. 벌을 가함으로써 살인 충동을 자극할 뿐 조금도 불상사를 예방하지 못한다. 사형 제도는 그 벌을 당하는 자들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있으나마나 한 제도다.
정신적으로는 수개월 내지 수년 동안, 육체적으로는 생명이 다하지 않은 채 몸뚱이가 둘로 잘리는 절망적이고도 잔인한 시간 동안 그 형벌을 당하는 사형수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다른 품위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니, 오직 진실이라는 품위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이 형벌을 제 이름으로 불러서 그것이 본질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인정하자. 사형의 본질은 복수라는 것을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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