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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71057780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0-11-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세종은 어떤 나라를 꿈꾸었을까?
제2장 세종은 어떻게 백성을 먹여 살렸을까?
제3장 세종은 어떻게 과학 기술 강국을 만들었을까?
제4장 세종은 어떻게 문화대국을 만들었을까?
제5장 세종은 어떻게 나라를 지켰을까?
제6장 세종은 어떻게 인재를 경영했을까?
제7장 세종은 어떻게 나라를 개혁했을까?
제8장 세종은 어떻게 재판에 임했을까?
제9장 세종은 어떻게 한글을 창제했을까?
제10장 세종은 어떻게 왕위를 넘겨주었을까?
제11장 세종은 어떻게 왕이 되었나?
나가는 말 21세기 문화대국을 향하여
부록 세종 시대 연표
책속에서
세종이 다스렸던 15세기 전반기의 과학 기술은 한국의 과학사뿐만 아니라 세계 과학 기술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1983년 이토?야마다 등이 펴낸 『과학사기술사사전』(도쿄, 1983)에 따르면, 1400~1450년까지 주요 업적으로, 동아시아에서 한국이 29건, 중국이 5건, 일본이 0건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이외의 전 지역이 28건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는 세종 시대의 과학 기술이 15세기에 이루어진 다른 모든 나라의 성과, 즉 서방 세계는 물론 아랍 세계와 중국의 과학 기술 수준을 능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의 인재 경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인재관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더가 어떤 인재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상대를 범재로 보기도 하고, 범재로 보이는 사람 속의 강점을 발견해 인재로 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은 “어느 시대인들 사람이 없으랴 하였거니와, 지금도 역시 사람은 반드시 있을 것이로되, 다만 몰라서 못 쓰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종은 어떻게 과학 기술 강국을 만들었을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