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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포성

8월의 포성

바바라 터크먼 (지은이), 이원근 (옮긴이)
평민사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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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포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8월의 포성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71155202
· 쪽수 : 736쪽
· 출판일 : 2008-09-17

책 소개

제1차 세계대전 개전 초기 1개월간의 전사이다. 발간되자마자 대성공을 거두었다. 비평가들은 흥분했으며 입소문이 나자 순식간에 수만 명이 읽었다. 거의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실감나면서도 구체적인 사건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목차

서문
저자 서문
작가의 노트

팔월의 포성 (The Guns of August)
1. 장례식

작전 계획 (PLANS)
2. 최우측 병사의 소매가 해협을 스치도록 하라
3. 스당의 그림자
4.“ 단 한 명의 영국 병사…”
5. 러시아 증기 롤러

전쟁 발발 (OUTBREAK)
6. 8월 1일: 베를린
7. 8월 1일: 파리와 런던
8. 브뤼셀에 대한 최후통첩
9. 낙엽이 지기 전에 집으로

전투 (BATTLE)
10.“ 달아나 버린 적함… 궤벤”
11. 리에쥬와 알자스
12. 영국 원정군(BEF)의 대륙 출병
13. 상브르와 뫼즈
14. 패전 : 로렌, 아르덴느, 샤를루와, 몽
15. 코삭이 밀려온다!
16. 탄넨베르그
17. 루뱅의 불길
18. 푸른바다, 해안봉쇄 그리고 거대한 중립국
19. 퇴각
20. 전방에 파리가 있다
21. 폰 클룩의 선회
22. 여러분, 우리는 마른에서 싸울 것입니다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Notes
색인

저자소개

바바라 터크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책 저술로 두 번의 퓰리쳐 상을 받았다. 첫 번째는 1962년에 발행된 제 1차 세계대전 연구서인《8월의 포성》(The Guns of August)이고 두 번째는 1971년에 발행된 제 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스틸웰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Stillwell and the American Experience in China》가 그것이다. 1912년 1월 30일 뉴욕에서 태어난 바바라는 아버지는 은행가요, 출판업자요, 자선가로 미국유대인협회의 회장이기도 했고 그녀의 할머니는 주 터키 미국대사를 지냈으며 숙부는 루스벨트 대통령 밑에서 재무상을 지냈던 유명한 집안의 딸이다. 그녀는 1933년 월든 학교(Walden School)를 졸업한 다음 래드클리프 대학(Radcliffe College)을 졸업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The Nation 잡지에서 일했고 스페인 내전을 보도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가기도 했으며 다른 잡지를 위해 여러 다른 사건들을 보도하기도 했다. 1939년 결혼해서 세 딸을 두었다. 터크먼의 저서로는 영국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다룬 《Bible and the Sword》(1956), 1917년 미국의 참전으로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만든 짐머만 외상의 전보를 다룬 《The Zimmermann Telegram(짐머만의 전보)》(1958), 제 1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그 배경을 연구한 《The Guns of August(8월의 총성)》(1962), 제 1차 세계대전 발생 25년 전을 그린 《The Proud Tower(자만의 탑: 1890-1914 전쟁 전의 세계상)》(1966), 스틸웰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Stillwell and the American Experience in China, 1911-1945(스틸웰과 미국의 중국 경험, 1911-45)》(1971), 중국 여행기인 《Notes From China》(1972), 14세기를 그린 《A Distant Mirror(희미한 거울: 비운의 14세기)》(1978), 짧은 이야기 모음집인 《Practicing History》(1981), 역사적인 오류를 그린 《The March of Folly: From Troy to Vietnam(바보 행진: 트로이에서 베트남까지)》(1984), 미국혁명을 다룬 《The First Salute(최초의 경례)》(1988) 등 11권에 이른다. 터크먼은 언젠가 청중들 앞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작가의 의무는 독자의 관심을 붙잡는 것이다. 나는 독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면서 끝까지 책을 읽게 하고 싶다.” 1988년 2월 6일에 코네티컷에서 세상을 떠난 그녀는 역사를 즐거운 읽을거리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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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 출생. 일본 사이타마 대학교 정치학 석사, 상공부 사무관(1979-1992), 주식회사 싱커스텍 대표이사(199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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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10년 5월 아침,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장례식에 참석한 아홉 명의 왕들이 말을 타고 지나가자 엄숙하게 기다리고 있던 군중들은 너무나도 화려한 이 광경 앞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억제할 수 없었다. 깃털로 장식된 헬멧, 금줄, 진홍색 복띠 그리고 보석이 박힌 훈장을 햇빛에 번쩍이며 주홍, 청, 녹 그리고 자주색의 화려한 복장을 입은 군주들이 세 명씩 세 줄을 지어 말을 타고 왕궁 정문을 지나갔다. 그 뒤를 이어 다섯 명의 상속자, 사십 명이 넘는 왕족들, 네 명의 태비와 세 명의 왕비들, 그리고 왕정을 하지 않는 나라에서 온 특명 대사들의 무리가 뒤따랐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칠십 개국을 대표하는 조문 사절로서 한 장소에 모인 이러한 종류의 집회로는 그 권위와 규모 면에서 사상 최대이자 최후의 사건이었다. 운구 행렬이 왕궁을 출발할 때 빅벤은 그 둔중한 종소리로 아침 아홉 시를 알렸으나 역사의 시계로 본다면 때는 이미 황혼이었다. 바야흐로 구 세계의 태양이 다시는 볼 수 없을 광영의 마지막 불꽃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가장 앞줄의 중앙에는 새로운 국왕인 죠지 5세가 말을 타고 나아갔고, 그 왼쪽에는 선왕의 형제 중 유일한 생존자인 코노트 공작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타임지가 인정한 대로 외국의 조문 사절 중 최고위층이며 양국관계가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지는 경우라 할지라도 결코 인기가 사그라든 적이 없었던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따르고 있었다. 회색 말을 타고, 영국 육군 원수의 자주색 제복 차림으로, 지휘봉을 든 카이저는 그 유명한 카이저 수염 밑으로 우울하다 못해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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