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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1351604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신국현 박사︱부림교회 담임목사 1
추천사 2 스코트 사울즈 목사︱Christ Presbyterian Church 담임 외 8인 4
저자 서문 15
역자 서문 19
Chapter 1 사람들 21
Chapter 2 만 개의 젠더 35
Chapter 3 트랜스*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3
Chapter 4 하나님의 형상으로 된 남자와 여자 84
Chapter 5 젠더 고정 관념 107
Chapter 6 내시는 어떤가? 그리고 다른 질문들 … 127
Chapter 7 인터섹스는 어떤가? 152
Chapter 8 여성의 몸에 남성의 뇌 171
Chapter 9 남성의 몸에 여성의 영혼 193
Interlude 돌아보고 계속 진행하기 209
Chapter 10 빠르게 발현하는 성별 불쾌감 215
Chapter 11 성전환과 기독교 제자도 244
Chapter 12 대명사, 화장실, 잠자는 공간 268
결론 엄청난 사랑 295
부록 자살 경향성과 트랜스*들 302
책속에서
레슬리는 교회에 주는 선물이다. 또한, 레슬리는 교회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교회는 더 예수님처럼 보인다. 분명히 레슬리는 완전하지 않다. (레슬리는 내가 그들을 실제보다 더 성스럽게 만들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이것은 내가 트랜스젠더가 아닌 기독교 지도자들에게서 항상 목격하는 것은 아닌 우려이다).
그러나 레슬리는 그들이 예수님에게서 받았던 바로 그 친절과 진리를 드러낸다. 이것은 모두 한 명의 목사가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것입니다”라고 말할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몸을 성별로 구분해 보는 것은 문화적, 사회적 렌즈를 통해 해석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사회적 구성주의자들이 올바르게 지적하는 것처럼 성별로 구분된 신체는 문화적 공백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남성의 신체와 여성의 신체에 부여하는 가치(그리고 남성성과 여성성)는 성적 이형태성이 인간에게 존재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창세기 1:27은 모든 성경에서 가장 강력하고 도발적이며 심지어 진보적 진술 중 하나이다. 여성이 종종 더 낮은 존재(a lesser being)로 여겨지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자신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고 선언하신다. 이런 주장은 급진적이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이 주장은 성별로 구분되어 구체화한 우리 몸의 본질에 관한 주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성적 구별이 관련되지 않는다면 남자와 구별되는 여자의 이런 심오한 승격은 그 의미를 잃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