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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

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

마르틴 우르반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도솔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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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202196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08-03-24

책 소개

첨단 뇌과학과 진화생물학, 종교학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의 생각과 영적인 체험에서 확인되는 생물학적인 이유에서부터 심리학적인, 사회학적인 이유까지 진화를 위한 사람의 생각과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지은이는 독일의 저명한 과학에세이스트로 테오도르 볼프 상을 받은 바 있다.

목차

1장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생존을 위해 해석 능력을 발전시키다
우뇌에게서 받은 정보를 좌뇌는 해석한다
도덕은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낸 것
무의식이 행동을 결정하고 의식이 합리화한다
무의식, 바뀌지 않는 깊은 바다속 같은 곳

2장 영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해석할 수 없는 것 : 우연이거나 기적이거나
쉽게 믿는 사람에게는 기적, 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우연
간질 발작과 접신의 경험
사람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 않다

3장 무의식은 마음을 어떻게 설득하는가?
설명되지 않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신神
놀이를 통한 상징의 습득, 사회화 연습
사람들은 자기충족예언에 도취된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두 얼굴

4장 사람들은 왜 신비주의에 빠지는가?
끊임없이 재인식하고 재해석하며 진화한다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 : 우연을 해석하는 방법
오늘의 운세에 맞는 우연한 경구의 힘
사람들은 신비주의에 매력을 느낀다

5장 종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순수한 믿음의 편안함과 지성을 통한 알을 깨는 아픔 사이에서의 괴로움
현대 종교 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고대 샤머니즘
글자를 아는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다
성서 속에 남아 있는 고대 동방 신들의 흔적
신은 사람의 관념에서 생겨났다
진실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상상력의 힘
신들은 왜 다른 종교의 신도를 만나지 않는 것일까?

6장 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 할까?
국방부 소속 점성술사들은 핵잠수함 폭발을 예측하지 못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믿음의 상징물
눈빛으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다면
희망이 맨 먼저 죽는다
신성한 불의 마법

7장 권력과 위계질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팬클럽은 성인숭배 의식의 변형이다
양심에 따라 세계관이 만들어진다

8장 왜 불신보다 믿음이 더 위험할까?
복음서는 창조적인 편집자의 창작물이다
순교자가 종교적 권력을 키워준다
교회권력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성모 마리아, 승리의 처녀
영원한 권력, 또는 영원한 징벌
강력한 권력의 도구, 참회제도
근본주의자들이 배운 것
근본주의자들은 성경과 코란 모두를 거부한다
복음서들은 맥락에 따라 해석되어야 한다
성스러운, 성스러운, 성스러운
근대세계를 반대하는 교황의 무오류성
히틀러 시대의 기독교적 믿음
종교의 자유 속에서 학대받는 여자들의 문제

9장 현대 교회는 왜 현대적이지 않을까?
도덕적 힘을 잃어가는 독일 교회
근본주의 쪽으로 기우는 미국 교회
비성찰적 기독교 전통의 러시아 정교회
다양한 기독교 종파의 탄생과 창시자의 예언

저자소개

마르틴 우르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베를린의 신학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물리학, 화학과 수학을 공부했다. 1965년「Suddeutsche Zeitung」에 글을 쓰기 시작하여 1968년부터 오늘날까지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학에세이 분야를 개척하여 이끌고 있다. 많은 작품들을 직접 쓰거나 편집했으며, 특히 과학출판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테오도르 볼프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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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예나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걱정 해방》, 《투게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복종에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 《무관심의 시대》,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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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식민 지배에 영향 받은 문화를 가진 나라의 사람들은 그들만의 종교 사상을 발전시킨다. 즉 서양 문화와는 또 다른 혼합주의 성격을 띤다. 예를 들면 한국이 그렇다. 공자의 유교사상은 이 작은 나라 한국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중략) 유교사상은 미국의 근본주의 개신교 선교회에 의해 한국으로 전파된 기독교와 훌륭히 공존했다. 양 종교가 모두 가부장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 신학은 오늘날 여성해방을 위한 한국 지식층 여성들의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교육받은 여성 신학자 정현경은 그녀의 두 어머니의 영적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를 낳은 생모는 아버지의 정식 부인이 아니었다. 그녀의 계모라 할 수 있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버지의 정식 부인은 출생의 비밀을 말하지 않은 채 정현경을 키웠다. 계모는 기독교 신자였고 아버지는 유교사상을 따랐다. 한 달에도 여러 번 조상을 위한 제사를 준비하는 것은 결혼한 그녀의 의무였다. 계모는 정기적으로 점쟁이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 점쟁이는 샤머니즘과 불교, 도교가 혼합된 형태의 진단을 제시했다. (314~315쪽, '11장: 21세기 믿음은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종교가 없는 사람이 즉흥적으로 믿음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수도 있다. 한 수녀가 밤에 한적한 곳을 운전하여 지나고 있었는데 차가 섰다. 휘발유가 떨어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주유소까지 갔다. 그런데 기름통이 없었다. 주유소 주인은 오래된 요강을 하나 찾아서 휘발유를 채워주었다. 수녀는 서 있는 차로 돌아가 기름을 넣기 시작했다. 마침 지나가던 자동차가 서더니 창문을 내리고는 ‘놀라운 얼굴’로 말한다. “수녀님, 저도 당신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263쪽, '9장. 현대교회는 왜 현대적이지 않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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