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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하이웨이

펭귄 하이웨이

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서혜영 (옮긴이)
  |  
작가정신
2011-08-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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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펭귄 하이웨이

책 정보

· 제목 : 펭귄 하이웨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72883968
· 쪽수 : 400쪽

책 소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작가 모리미 토미히코의 SF판타지 소설. 2010년 일본SF대상 수상작이자 2011년 일본서점대상 3위를 차지한 이 소설은 매번 교토를 무대로 삼아 '교토 작가'라는 별칭을 얻었던 토미히코의 작품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아기자기한 교외 도시를 배경으로 삼아 초등학생 주인공이 맹활약하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목차

episode 1 해변의 카페
episode 2 관측 스테이션
episode 3 숲속
episode 4 펭귄 하이웨이
역자 후기

저자소개

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 노벨대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이듬해 발표한 『유정천 가족』이 서점대상 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펭귄 하이웨이』로 2010년 제31회 일본 SF대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3위로 올라, 다시 한번 모리미 도미히코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의 작품은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러운 문체, 교토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여우 이야기』 『달려라 메로스』 『연애편지의 기술』 『요이야마 만화경』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 『야행』 『열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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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굿바이, 헤이세이』 『반상의 해바라기』 『펭귄 하이웨이』 『거울 속 외딴 성』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레몬일 때』 『쉬 러브스 유-도쿄밴드왜건』 『하드보일드 에그』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도쿄밴드왜건』 『말해도 말해도』 『작은 인연』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번역어 성립 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 『매리지 블루』 『사이좋은 비둘기파』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지상에서 런치를』 『수화로 말해요』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하노이의 탑』 『가출 기차』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춘정 문어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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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머리가 매우 좋은데다가 공부도 열심히 한다. 커서 분명 훌륭한 사람이 될 거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밖에 안 됐지만 벌써 어른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매일 착실히 노트에 메모하고 책을 많이 읽기 때문이다. 나는 알고 싶은 것이 많다. 우주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 생물이나 바다나 로봇에도 관심이 있다. 역사도 좋아하고 훌륭한 사람의 전기 같은 것도 좋아한다. 차고에서 로봇도 만들어봤고 ‘해변의 카페’ 야마구치 씨의 천체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도 해봤다. 바다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가까운 시일 안에 탐험하러 갈 계획이다. 실물을 보는 건 중요한 일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
다른 사람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어제의 나 자신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하루하루 세계에 대해 배워나가면 나는 어제보다 조금씩 훌륭해진다.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다. 오늘 계산해보니 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3000하고도 888일이 남아 있다. 그러면 나는 3000하고도 888일을 나날이 훌륭해지는 거다. 그날이 왔을 때 내가 얼마나 훌륭해져 있을지는 짐작도 못 하겠다. 너무 훌륭해져서 큰일이 나는 건 아닐까. 모두들 깜짝 놀랄 거다. 결혼해달라는 여자도 많겠지. 하지만 나는 벌써 상대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결혼해줄 수 없다.
미안하긴 하지만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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