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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7288513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3-10-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 쾌감 버튼을 누르는 뇌
- 쾌감회로의 발견과 신경학적 기초
2장 | 좋은 느낌에서 더 큰 욕망으로
- 쾌감회로를 둘러싼 약물 전쟁
3장 | 음식에 탐닉하다
-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음식들의 비밀
4장 | 섹시한 뇌
- 강렬한 낭만적 사랑과 쾌감의 진실
5장 | 인간은 도박하는 동물?
- 불확실성을 즐기는 뇌와 강박적 도박 충동의 상관관계
6장 | 가장 고상한 본능에 대한 쾌감
- 운동과 명상, 자선 기부에서 추상적 관념까지
7장 | 뇌,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다
- 쾌감의 미래에 관한 전망과 통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그림 인용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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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인간은 쾌감과 복잡한 이중적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쾌감을 추구하는 일에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쏟아붓는다. 쾌감은 우리 삶의 중요한 동기 요인으로, 특히 학습에 필수적이다. 음식, 물, 성적 보상 같은 것들을 찾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유전 물질을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 당신도 약물중독자가 약물에 중독되는 것은 약에 취했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보상을 얻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생물학에서는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들은 더 큰 보상을 원하면서도 즐기는 보상은 더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눈앞에서 행동 신경과학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이 펼쳐졌다. 쥐들은 자신의 뇌를 자극하기 위해 시간당 무려 7천 번이나 지렛대를 눌렀다. 그들이 자극하고 있는 것은 ‘호기심 중추’가 아니었다. 그것은 쾌감 중추이자 보상회로였고, 그 활성화는 자연의 어떤 자극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