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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 전6권 세트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 전6권 세트

김승옥, 김원우, 서기원, 신경숙, 정소성, 조세희 (지은이)
조선일보사
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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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 전6권 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 전6권 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3654185
· 출판일 : 2004-01-20

책 소개

대표적 문학상 중 하나인 동인문학상 수상작들을 모아 엮은 책. 김성한, 선우휘, 손창섭, 최윤, 박완서, 신경숙, 정찬, 이순원 등. 1950년대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우리 나라 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기회이다.

목차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1956~1960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바비도 - 김성한
불꽃 - 선우휘
모반謨反 - 오상원
잉여인간剩餘人間 - 손창섭
오발탄誤發彈 - 이범선
이 성숙한 밤의 포옹 - 서기원

초토에 피어난 문화 - 구중서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1961~1968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너는 뭐냐 - 남정현
꺼삐딴 리 - 전광용
닳아지는 살들 - 이호철
잔해殘骸 - 송병수
서울, 1964년 겨울 - 김승옥
병신과 머저리 - 이청준

역사의식의 내면화 - 구중서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1979~1984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우리들의 날개 - 전상국
동경 - 오정희
금시조 - 이문열
환멸을 찾아서 - 김원일

어두운 시대의 초상들 - 방민호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1985~1989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아테네 가는 배 - 정소성
어제 울린 총소리 - 유재용
지옥에서 보낸 한철 - 박영한
만취당기(晩翠堂記) - 김문수

전화기의 현실과 문학적 진실-우찬제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1990~1994

동인 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안개의 덫 - 김향숙
방황하는 내국인 - 김원우
회색 눈사람 - 최윤
아름다운 얼굴 - 송기원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 박완서

학병 탈출 세대에 글쓰기와 동인문학상 - 김윤식
전환기의 사회와 개인의 각성 - 박철화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1995~1999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슬픔의 노래 - 정찬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노래 - 이순원
그는 언제 오는가 - 신경숙
숨은 그림 찾기 1 , 직선과 곡선 - 이윤기
곰팡이 꽃 - 하성란

학병 탈출 세대의 글쓰기와 동인문학상 - 김윤식
90년대 문학이 있던 자리 - 이광호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

저자소개

김승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5년 귀국하여 전남 순천에서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같은 해 김치수, 김현, 최하림 등과 함께 동인지 『산문시대』를 발간하고 「건」 「환상수첩」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등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했다. 1964년 「역사」 「무진기행」 등을 발표하며 전후 세대를 넘어선 작가로 문단의 인정을 받았고, 1965년 단편소설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감수성의 탄생을 알렸다. 1977년에는 단편소설 「서울의 달빛 0장」으로 “현대의 도시 문명 속에서 변질되어 가는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학 재학 중 한국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서울경제신문에 만화 〈파고다 영감〉을 연재해 문학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고, 「무진기행」을 영화 〈안개〉로 각색하는 한편, 김동인의 「감자」를 각색·연출하고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을 각색하여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다방면에 걸쳐 시대를 앞서나가는 재능을 발휘했다. 1980년 장편 『먼지의 방』을 연재하다가 광주민주화운동 소식에 창작 의욕을 상실하고 절필했다. 1999년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나 2003년 오랜 친구인 소설가 이문구의 부고를 듣고 뇌졸중이 발병해 교수직을 사임했다. 2010년 순천에 ‘김승옥 문학관’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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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경남 진영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북대 영문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수학, 졸업했다. 1977년 월간 《한국문학》에 중편소설 「임지」를 발표, 등단했다. 그동안 『무기질 청년』 『장애물경주』 『아득한 나날』 『벌거벗은 마음』 『객수산록』 『젊은 천사』 등의 중단편소설집과 『짐승의 시간』 『가슴 없는 세상』 『일인극 가족』 『모노가미의 새 얼굴』 『모서리에서의 인생독법』 『돌풍 전후』 『부부의 초상』 『운미 회상록』 『이 세상 만세』 등의 장편소설과 문학담론집 『산책자의 눈길』, 일본 문화/사회 체험서 『일본 탐독』, 소설 쓰기 지침서 『작가를 위하여』, 산문집 『편견예찬』, 에세이집 『반풍수 세상』 등 30여 권의 저작물을 펴냈다. 한국창작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동서문학상, 대산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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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상대를 중퇴했다. 1956년 '암사지도'로 등단했다. 같은 해에 기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신문」 사장,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이 성숙한 밤의 포옹>, <혁명>, <광화문>, <징비록>, <마록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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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겨울 우화」를 선보이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설집 『겨울 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 『오래전 집을 떠날 때』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아버지에게 갔었어』, 연작소설 『작별 곁에서』, 짧은 소설 『J 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요가 다녀왔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간 왕복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을 펴냈다.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을 비롯해 41개국에 번역 출판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들이 영미권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에 출판되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호암상 등을 받았으며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가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을, 『엄마를 부탁해』가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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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 2월 11일,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에서 아버지 정연철鄭然喆과 어머니 장우련張又蓮의 8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957 대구 삼덕국민학교를 졸업했으나, 영천군 자천국민학교, 금호국민학교, 신영국민학교, 영천국민학교, 금천국민학교 등을 두루 전학 다닌 후였다. 아버지가 경찰공무원이라 자주 전근을 다니셨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지서장이 된 것은 내가 국민학교에 입학하기 전 6?25가 발발하기 전인데, 영주군 부석지서에서였다. 출몰하는 공비들의 기습에 대항하기 위해 지서는 하늘을 찌르는 높이의 토담으로 둘러싸여져 있었다. 부석의 추억은 부석사와 함께 나에게 영원한 신비로움으로 남아 있다. 1963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학교 건물이 옛 대구사범이라 붉은 벽돌 건물이 담쟁이덩굴로 덮여 있어 고색창연한 운치가 있었다. 고교를 졸업했으나 진학을 포기하고 고향 봉화로 내려갔다. 사춘기의 ‘허무’병에 빠진데다가,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자리에 눕게 되었기 때문이다. 외대 불어과에 입학하여 잠시 다녔으나, 학교 분위기 등이 맞지 않는데다 등록금이 없어 낙향하였다. 중?고교 시절 전혀 문학도가 아니었던 나는 낙향하여 소설책을 읽기 시작했다. 카뮈와 동인의 소설에서 어떤 충격을 느끼고 막연하나마 작가로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1964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 입학. 불문과 입학생 20명 중 남학생은 7명이었고, 시골 출신은 나밖에 없었다. 고교 때 불어를 배우지 않고 독학으로 불문과에 들어온 나는 불어 실력에서 고전하였다. 1969 서울대 졸업. 학교를 완전히 고학으로 다녔다. 가정교사로 떠돌며 촌놈이 서울을 배워 갔으나, 견디질 못하고 두 학기나 휴학하였다. 휴학기간 중 봉화로 돌아가, 세계명작들과 한국문학전집을 독파하였다. 1966년도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불빛」을 투고하여 당선작 없는 가작 입선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시력이 나빠 세 번이나 무종을 받은 끝에 병종을 받아 병역 면제가 되었으나, 취직할 데가 없어서 대구로 내려가 허송세월했다. 그러던 중 과 동기동창 이동렬(서울대), 홍재성(연세대)의 전보를 받고 상경, 유네스코에 취직했다. 1971 유네스코에서 물러나 서울 통상주식회사에 입사했으나 결국 견디지 못하고 자퇴했다. 자신이 매일 출근하여 도장 찍는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동숭동 하숙방에 들어앉아 생각을 거듭했으나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거리를 방황하였다. 1972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과에 입학. 대학 졸업 후 3년간 사회 실습을 하고 다시 학문의 세계로 돌아왔다. 서울 중앙고등학교에 불어 강사 자리를 얻게 되었다. 시간수가 모자란데다 교사 자격증이 없어서 강사의 신분이었다. 1974 대학원 졸업. 석사학위 논문은 「생텍쥐페리에 있어서 생명과 생성」. 1975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별수가 없어서 1년을 놀았다. 지도교수인 고故 이휘영李彙榮 교수의 소개로 전북대학교 교양과정부에 주당 9시간을 얻어 대학 강단에 처음 섰다. 1976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 전임강사 발령을 받게 되었고, 이해 말에 직장 동료인 김갑영金甲英과 맞선을 봐서 결혼했다. 1977 단편 「질주疾走」 발표. 대학 동기동창이나 나이가 10살이나 많아 동기들이 어려워했던 윤재근尹在根을 혜화동로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는 자신이 안수길 선생을 잘 안다고 해서 나를 안 선생 댁으로 데리고 갔다. 내가 소설가가 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단편 「잃어버린 황혼」 「파도」 발표. 안수길 선생이 갑자기 타계하여, 박연희 선생이 추천 완료. 서울대에 신제 박사제도가 처음 생겨 입학하였다. 광주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올라와 강의를 받았다. 1978 단편 「추락인墜落人」 발표. 쌍둥이 아들 태린泰隣, 재린在隣 출생. 1979 단편 「회색灰色더미」 「부재자不在者」 「흩어진 공간」 발표. 단국대학교 인문대학 불문과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전남대 교수인 아내와 주말부부로 살며 쌍둥이 아들들과도 주말에만 만나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조교수로 승진. 한남동에 방을 얻어 하숙을 했다. 1980 단편 「환상여행」 「검은 줄무늬」 발표. 박사과정 수료. 성북구에 15평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서울로 유학 온 지 17년 만의 일이었다. 아내, 공주사대로 직장 옮기다. 1981 단편 「포구의 숲」(발표 당시 제목은 「죽음의 숲」) 발표. 장편 『천년을 내리는 눈』을 『현대문학』에 연재. 『현대문학』 편집장이던 김국태는 나의 투고 장편을 ‘거절하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고 후에 술회했다. 프랑스 외무성 초청으로 프랑스에 건너가, 그르노블 문과대학 박사 과정에 등록. 1982 아버지 타계(63세). 프랑스 그르노블3대학에서 「생텍쥐페리의 자연관 연구(L’idee de la nature dans chez antoine de Saint-Exupery)」로 박사학위 취득. 1983 단편 「출근」 「망각의 나라」 「왕릉王陵」, 중편 「슬픈 귀국」 「쌀 안치는 소리」 「밤바다」 발표. 장편소설집 『천년을 내리는 눈』 출간. 문인협회 가입. 김동리 선생을 처음 뵘. 부교수로 승진. 1984 단편 「호수가 있는 마을」 「팔씨름」 「점點」 「백제로 가는 길」 「회색 지도」, 중편 「돌아오지 않는 섬」 발표. 쌍둥이 아들 공주교대 부속초등학교 입학. 소설 동인 『작가』, 펜클럽 가입. 1985 중편 「아테네 가는 배」 「뜨거운 강」, 단편 「묘족苗族을 찾아서」 「부여에 가서 죽다」 「동숭동 시절」 발표. 제1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수상작 「뜨거운 강」). 제17회 ‘동인문학상’ 수상(수상작 「아테네 가는 배」).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부임. 1986 중편 「혼혈의 땅」, 단편 「나루터 사람들」 「흐르는 성城」 발표. 작품집 『아테네 가는 배』 출간. 단국대 대학원 부교수 부임. 1987 중편 「암야暗夜의 집」 「겨울 강」, 단편 「떠도는 혼」 발표. 1988 제1회 만우 박영준문학상 수상(수상작 중편 「말」). 중단편소설집 『뜨거운 강』(도서출판 동아), 『타인의 시선』(청림출판사) 출간. 1989 장편소설 『악령의 집』(고려원) 출간. (처음 발표 때는 『죽음의 집』이었다. -편집자 주) 1990 중단편소설집 『혼혈의 땅』(친우출판사) 출간, 장편소설 『여자의 城』(세계일보사), 『안개 내리는 江(상하)』(열린책들) 출간. 1991 중단편소설집 『벼랑에 매달린 사내』(동아출판사) 출간, 장편소설 『가르마 탄 여인(상하)』(조선일보사) 출간. 1992 장편소설 『제비꽃』(자유문학사) 출간. 1993 장편소설 『최후의 연인』, 『사랑의 원죄(상하)』(중앙일보사) 출간. 1994 제29회 월탄문학상 수상(수상작 대하소설 『대동여지도(전 4권)』(자유문학사)). 1996 장편소설 『여자의 城』(도서출판 벽서정), 『운명』(도서출판 벽서정) 개정판 출간. 1997 장편소설 『태양인(상하)』(열림원) 출간. 1999 『두 아내(상하)』(찬섬출판사) 출간. 2004 장편소설 『두 아내』 프랑스에서 『Les deux epouses』(프랑스 La maison neuve et la rose사) 불어판으로 출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05 장편소설 『바람의 여인』(실천문학사) 출간. 2006 창작동화 『구파발 할아버지』(자유지성사) 출간. 2009 단국대학교 정년퇴임(명예교수). 2012 제8회 류주현문학상 수상(수상작 장편소설 『설향』(시와 에세이사)). 영어판 『The Fate』(『운명』), 「The ship bound for Athens」(「아테네 가는 배」), The island of no return(「돌아오지 않는 섬」)(Sohaksa) 출간. 아내 김갑영 공주대 정년퇴임(명예교수). 2015 장남 태린과 현정 결혼, 태린 연세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박사학위 취득 2016 차남 재린, 미국 오하이오 주립 켄트대학 지리학 박사학위 취득. 2018 장편소설 『건널 수 없는 강』(실천문학사) 출간. 장남 태린과 현정의 첫아이 손녀 여진 태어남. 차남 재린과 모핀 메리 결혼. 2019 정소성 문학전집 33권 출간 진행(문예바다) 2020 10월 24일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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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표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통하여 1970년대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연작 형식으로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하였다. 1942년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葬船」으로 등단했으며, 1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1975년 <문학사상>에 난장이의 첫 연작인 '칼날'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하였고, 1976년 난장이 연작 '뫼비우스의 띠' , '우주공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7년 역시 난장이 연작 '육교 위에서', '궤도회전',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등을 발표하였다. 1978년 '클라인씨의 병',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에필로그'를 발표하고, 이로써 같은해 연작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완성하였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1970년대 한국사회의 모순에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하며 살 수 없는 대립적 존재로 등장하고 있으며, 1970년대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설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1970년대가 이 두 대립항의 화해를 가능케 할 만큼의 성숙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내고 있는 난장이 연작에 환상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계급적인 대립과 갈등이 마치 비논리의 세계나 동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실의 냉혹함은 더욱 강조된다. 연작 형식은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같은 형식이 난장이 연작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970년대 소설이 종래의 단편 형식으로는 현실에 적절히 대응할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장편 양식으로 현실을 개괄할 수 있을 만큼의 성숙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양식과 기법에 대한 도전과 그 성과는 1970년대 문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 두산백과사전) 그는 이 작품으로 1979년 제13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오늘 쓰러진 네모>(1979), <긴 팽이모자>(1979), <503호 남자의 희망공장>(1979), <시간여행>(1983), <하얀 저고리>(1990)를 비롯하여, 사진산문집 <침묵의 뿌리>(1986), 희곡 <문은 하나>(1966)가 있다. 2022년 12월 25일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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