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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소설 - 전22권 세트

20세기 한국소설 - 전22권 세트

서기원, 신채호, 염상섭, 이청준, 이태준, 채만식, 황순원, 장용학 (지은이)
창비
1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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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소설 - 전22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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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20세기 한국소설 - 전22권 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6000195509
· 출판일 : 2005-07-10

책 소개

이광수부터 이청준까지,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과 경제개발기 등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작가 100여 명의 주요 작품 180여 편을 한데 모았다.

목차

1권
간행사
신채호 - 용과 용의 대격전
이광수 - 어린 벗에게 / 무명(無明)
현상윤 - 핍박
양건식 - 슬픈 모순
나혜석 - 경희
김동인 - 배따라기 / 태형(笞刑) / 감자 / 붉은 산
이메일 해설 : 김주익, 임규찬
낱말풀이

2권
간행사
염상섭 - 전화 / 만세전 / 양과자갑 / 두 파산
이메일 해설 : 배철영,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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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간행사
전영택 - 혜선의 사(死) / 화수분
현진건 - 빈처(貧妻) / 할머니의 죽음 / 운수 좋은 날 / B사감과 러브레터 / 고향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 뽕 / 지형근(池亨根)
박종화 - 목매이는 여자
이메일 해설 : 김배균, 박헌호
낱말풀이

4권
간행사
최서해 - 탈출기 / 홍염(紅焰)
이기영 - 민촌(民村) / 서화(鼠火)
한설야 - 과도기 / 이녕(泥Х)
조명희 - 낙동강
이익상 - 어촌
송영 - 석공조합 대표
이메일 해설 : 민현수, 박상준
낱말풀이

5권
간행사
채만식 - 레디메이드 인생 / 명일 / 치숙(痴叔) / 논 이야기 / 도야지
김유정 - 산골 나그네 / 금 따는 콩밭 / 만무방 / 봄·봄 / 동백꽃
이메일 해설 : 김현윤, 백지연
낱말풀이

6권
간행사
이태준 - 달밤 / 까마귀 / 복덕방 / 패강랭(浿江冷) / 농군 / 해방 전후
박태원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방란장 주인 / 성탄제 / 최노인전 초록 / 춘보
이메일 해설 : 배성규, 심진경
낱말풀이

7권
간행사
김남천 - 공장신문 / 처를 때리고 / 경영
강경애 - 소금 / 원고료 이백 원
이북명 - 질소비료공장
이메일 해설 : 송승훈, 채호석
낱말풀이

8권
간행사
이무영 - 제일과 제일장
유진오 - 김강사와 T교수 / 창랑정기(滄浪亭記)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 합이빈(哈爾濱) / 산협
백신애 - 꺼래이 / 적빈(赤貧)
박화성 - 하수도 공사
박영준 - 모범경작생
이메일 해설 : 엄이섭, 권명아
낱말풀이

9권
간행사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 아네모네의 마담
최명익 - 비 오는 길 / 장삼이사
이상 - 날개 / 봉별기(逢別記) / 종생기(終生記) / 실화(失花)
현경준 - 오마리
유항림 - 마권(馬券)
이메일 해설 : 조향미, 김민정
낱말풀이

10권
간행사
계용묵 - 백치 아다다 / 별을 헨다
김동리 - 무녀도 / 황토기 / 역마 / 등신불(等身佛)
정비석 - 성황당
황순원 - 별 / 독 짓는 늙은이 / 목넘이마을의 개 / 학
이메일 해설 : 김치홍, 박용규
낱말풀이

11권
간행사
안수길 - 목축기 / 제3인간형
김정한 - 사하촌(寺下村) / 추산당과 곁사람들 / 모래톱 이야기 / 수라도(修羅道)
이메일 해설 : 노영민, 서은주
낱말풀이

12권
간행사
최정희 - 지맥(地脈)
현덕 - 남생이
허준 - 잔등(殘燈)
김사량 - 빛 속으로 / 지기미
이메일 해설 : 이석중, 윤대석
낱말풀이

13권
간행사
이선희 - 창
이봉구 - 선소리
김영수 - 혈맥
최태응 - 항구
임옥인 - 후처기(後妻記)
지하련 - 도정
김학철 - 균열 / 무명소졸
박연희 - 증인
이메일 해설 : 이현종, 김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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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
간행사
김이석 - 실비명(失碑銘) / 뻐꾸기
최인욱 - 개나리
손소희 - 전말
유주현 - 장씨 일가
정한숙 - 전황당인보기(田黃堂印譜記)
오영수 - 갯마을 / 메아리 / 후일담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이메일 해설 : 양윤복, 서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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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
간행사
김성한 - 자유인 / 오 분간 / 바비도
장용학 - 요한 시집
곽학송 - 독목교(獨木橋)
오상원 - 유예 / 모반
박경리 - 불신시대
송병수 - 쑈리 킴 / 저 거대한 포옹 속에
이메일 해설 : 이지혜,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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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간행사
손창섭: 비 오는 날 / 미해결의 장 / 잉여인간
선우휘: 테러리스트 / 불꽃
서기원: 암사지도(暗射地圖) / 마록열전(馬鹿列傳) 3
이메일 해설: 오상수·손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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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간행사
전광용 - 사수(射手) / 꺼삐딴 리
이범선 - 학마을 사람들 / 갈매기 / 오발탄
이호철 - 탈향 / 판문점 / 부시장 부임지로 안 가다 / 남에서 온 사람들
이메일 해설 : 백병부, 이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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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
간행사
한무숙 - 감정이 있는 심연
김광식 - 213호 주택
한말숙 - 신화의 단애
하근찬 - 수난 이대 / 왕릉과 주둔군 / 삼각의 집 / 족제비
오유권 - 가난한 형제
김동립 - 대중관리
이메일 해설 : 고용우, 이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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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간행사
백인빈 - 조용한 강
이제하 - 유자약전(劉子略傳) / 초식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김승옥 - 생명연습 / 건(乾) / 역사(力士) / 무진기행 / 서울, 1964년 겨울
이메일 해설 : 김명진,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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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
간행사
한남철 - 강 건너 저쪽에서
서정인 - 강 / 나주댁 / 달궁 / 용병대장
박태순 - 정든 땅 언덕 위 / 무너진 극장 / 밤길의 사람들
이메일 해설 : 서창현, 전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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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간행사
최상규 - 포인트
송상옥 - 흑색 그리스도
이병주 - 겨울밤
이청준 - 병신과 머저리 / 눈길 / 서편제 / 자서전들 쓰십시다
이메일 해설 : 최지영, 구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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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간행사
천승세 - 포대령 / 신궁 / 혜자의 눈꽃
남정현 - 분지(糞地)
박용숙 - 목수 아바이
전병순 - 강원도 달비장수
이정호 - 감비 천불붙이
방영웅 - 첫눈
이메일 해설 : 이은아, 정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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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기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상대를 중퇴했다. 1956년 '암사지도'로 등단했다. 같은 해에 기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신문」 사장,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이 성숙한 밤의 포옹>, <혁명>, <광화문>, <징비록>, <마록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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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가이자 언론인이며 독립운동가다. 본관은 고령高靈으로 1880년 충청남도에서 출생했다. 호는 단재丹齋, 가명은 유맹원劉孟源이다.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18세 때 성균관에 입학하여 26세가 되던 1905년 성균관박사가 되었다. 그해 《황성신문》의 기자가 되었고, 이듬해 《대한매일신보》의 주필이 되었다. 1907년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에 참여했고 시론, 논설 등을 쓰며 애국계몽운동과 항일언론운동을 펼쳤다. 또한 〈독사신론〉을 포함한 역사관계 논문과 다수의 영웅전을 써서 민족의식과 독립정신 고취에도 힘썼다. 1910년 신민회 동지들과 중국 칭다오로 망명한 후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에 전념하는 한편 답사와 저술 등을 통해 상고사 연구에 힘썼다. 19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1927년 신간회 발기인으로 활약했다. 1928년 4월 무정부주의동방연맹대회에 참석한 그는 5월, 타이완에서 체포되어 다롄으로 이송되었다. 1930년 10년형을 선고받고 뤼순감옥으로 이감되었으며, 1936년 옥중에서 뇌일혈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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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7년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태어난다. 중인 계층의 서울 토박이라는 계층적 특징은 염상섭 문학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그의 소설에서는 풍부한 서울말의 흔적과 근대적 삶에 대한 예민한 현실 감각을 찾아볼 수 있다. 관립 사범 학교를 중퇴하고 보성학교 중학 과정을 수학하던 중 1912년 염상섭은 일본 유학을 떠난다. 일본군 육군 중위였던 맏형의 도움으로 교토(京都)부립 제2중학을 마치고 이후 게이오의숙대학(慶應義塾大學) 예과 1학기를 다니다 자퇴한다. 그러던 중 조선에서 발생한 3·1 운동의 소식을 듣게 되고, 이에 3월 19일 오사카 덴노지(天王寺) 공원에서 단독적으로 독립 선언을 주재했으나 거사 직전 검거된다. 약 3개월간의 수감 후에는 요코하마의 복음(福音)인쇄소에 취직해 직공 노릇을 한다. 이 시기 경험한 양가적 경험, 즉 ‘근대 그 자체로서의 일본(문학)에 대한 의식’과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문제’는 이후 염상섭 문학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구체화된다. 1920년 1월 ≪동아일보≫ 기자로 임명된 염상섭은 귀국해서 정경부 기자로서 활동하다 1920년 7월 사직한다. 염상섭은 ≪폐허≫ 창간호 동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1920년 하반기부터 1921년 봄까지 오산학교에서 교직 생활에 몸담기도 한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고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1924년 ≪시대일보≫에 발표된 ≪만세전≫은 염상섭 문학의 전환점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이러한 문학적 성취는 1926년에서 1928년 사이에 이뤄진 두 번째 일본 유학과 결부되어 보다 심화된 문제의식으로 나아간다. 일본 유학 중에도 염상섭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일본인과 조선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의 문제(혈통, 혼혈)를 밀도 있게 다룬다. 1928년 2월 귀국해서 ≪이심≫, ≪광분≫ 등을 연재하는 것에 이어 마침내 1931년 ≪삼대≫를 발표한다. 1920∼1930년대 발표된 염상섭의 작품들은 식민지 근대의 문제를 탐구하며, 식민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에 관한 사유를 전개하고 있다. 역사와 사회·현실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며 이를 깊이 있는 문제의식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얼리즘적 성격을 나타낸다. ≪삼대≫ 이후 염상섭은 ≪백구≫, ≪모란꽃 필 때≫, ≪불연속선≫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지만, 이들 작품은 앞선 시기의 작품들에 비해 통속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1930년대 중반 염상섭은 돌연 만주행을 선택한다. 진학문의 권유로 ≪만선일보≫의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며, 1939년 만주 안동 대동항 건설 사업 선전에 종사한다. 이 기간 중 염상섭은 장편 소설 ≪개동≫을 집필하고, 안수길·박영준 등의 창작집 ≪싹트는 대지≫와 안수길의 창작집 ≪북원(北原)≫ 등의 서문을 쓴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창작 활동을 보이지 않는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약 10여 년의 기간 동안 그는 일종의 ‘문학적 단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해방된 서울로 돌아온 염상섭은 <해방의 아들>을 발표하며 다시금 문학 활동을 이어 가고, ≪경향신문≫ 창간 당시 편집국장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해방의 감격과 함께 곧이어 마주하게 된 ‘해방 이후’ 식민지의 모순, 미소 분할과 신탁 통치, 남북 분단 등의 혼란한 사회 현실의 모습을 <엉덩이에 남은 발자국>, <삼팔선>, ≪효풍≫ 등의 작품을 통해 세밀하게 그려 낸다.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하지만 염상섭은 피난을 떠나지 못한다. 9·28 서울 수복, 10·25 중공군 개입, 1951년 1·4 후퇴의 혼란 속에서, 염상섭은 윤백남, 이무영 등과 함께 해군에 입대해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부산과 서울 정훈감실에서 해군 소령으로 복무한 뒤, 1954년 5월 임시 중령으로 전역한다. 전쟁의 발발과 폐허가 된 전후(戰後)의 현실 등과 같은 역사적 비극 앞에서, 염상섭의 소설은 일상적 삶의 감각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1950년대 중후반 이후 발표되는 일련의 후기 작품들은 주로 남녀 연애담에 기반한 결혼과 가족의 문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염상섭은 1963년 3월 14일 서울 성북동에서 타계한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의 삶은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작가’ 염상섭이 남긴 빛나는 작품들은 여전히 여기에 남아 있다. 염상섭은 평생에 걸쳐 작품 창작에 임하고, 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붙들었던 작가였다. 그가 보여 주는 치열한 소설 쓰기의 모습은 시대를 헤쳐 나가는 염상섭이라는 한 개인의 역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거대한 물줄기로서 정립되어 가는 한국 문학사 그 자체의 역사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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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 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한편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일보 창작 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 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 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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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 「오몽녀」, 「아무일도 없소」, 「돌다리」 등을 저술한 소설가 아버지 이문교는 개화파 지식인으로서 함경남도 덕원감리서(德源監理署)에 근무한 지방관원이었는데, 당시 한말의 개혁파의 운동에 가담하였던 듯 수구파에 밀려 블라디보스톡 등지로 망명하다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이태준은 어려서부터 어렵게 수학하였다. 1920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당시 그 학교의 교원이었던 이병기(李秉岐)의 지도를 받아 고전문학의 교양을 쌓았다. 그런데 학교의 불합리한 운영에 불만을 품고 동맹휴학을 주도한 결과 퇴교를 당하였다. 1926년 일본 도쿄에 있는 조오치대학[上智大學] 문과에서 수학하다 중퇴하고 귀국하였다. 1929년에 개벽사(開闢社) 기자로 일하였고,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1933년 친목단체인 구인회(九人會)를 이효석(李孝石)·김기림(金起林)·정지용(鄭芝溶)·유치진(柳致眞) 등과 결성하였다. 이어 순수문예지 『문장(文章)』(1939.2∼1941.4.)을 주재하여 문제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문단에 크게 기여하였다. 단편소설 「오몽녀(五夢女)」(1925)를 『시대일보(時代日報)』에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또, 「아무일도 없소」(東光, 1931.7.)·「불우선생(不遇先生)」(三千里, 1932.4.)·「꽃나무는 심어놓고」(新東亞, 1933.3.)·「달밤」(中央, 1933.11.)·「손거부(孫巨富)」(新東亞, 1935.11.)·「가마귀」(朝光, 1936.1.)·「복덕방(福德房)」(朝光, 1937.3.)·「패강냉(浿江冷)」(三千里文學, 1938.1.)·「농군(農軍)」(文章, 1939.7.)·「밤길」(文章, 1940·5·6·7합병호)·「무연(無緣)」(春秋, 1942.6.)·「돌다리」(國民文學, 1943.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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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백릉이며,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1914년 임피보통학교(臨陂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재학중에 집안 어른들의 권고로 결혼했으나 행복하지 못했다.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1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지만 이듬해 공부를 중단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년여 만에 그만둔다. 1924년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 뒤 〈산적〉을 비롯해 다수의 소설과 희곡 작품을 발표하지만 별반 주목을 끌지 못했다. 1932년 〈부촌〉, 〈농민의회계〉, 〈화물자동차〉 등 동반자적인 경향의 작품을, 1933년 〈인형의 집을 나와서〉, 1934년 〈레디메이드 인생〉 등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힌다. 1936년에는 〈명일〉과 〈쑥국새〉, 〈순공있는 일요일〉, 〈사호일단〉 등을, 1938년에는 〈탁류〉와 〈금의 열정〉 등의 일제강점기 세태를 풍자한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장편 소설 〈태평천하〉와 〈탁류〉는 사회의식과 세태 풍자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1940년에 〈치안속의 풍속〉, 〈냉동어〉 등의 단편 소설을 발표한 그는 1945년 고향으로 내려가 광복 후에 〈민족의 죄인〉 등을 발표하지만 1950년에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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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순원(黃順元, 1915~2000)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동광》에 발표하며 먼저 시인으로 등단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37년경으로 1940년 첫 단편집 『늪』을 출간했다. 그 후 『목넘이마을의 개』(1948), 『기러기』(1951), 『학』(1956), 『잃어버린 사람들』(1958), 『너와 나만의 시간』(1964), 『탈』(1976) 등의 단편집과 『별과 같이 살다』(1950), 『카인의 후예』(1954), 『인간접목』(1957),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0), 『일월』(1964), 『움직이는 성』(1973), 『신들의 주사위』(1982) 등의 장편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에는 한국인의 전통적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특히 한 편의 시 같은 단편 「소나기」는 그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경기도 양평군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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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함경북도 부령에서 출생했다. 1940년에 경성공립중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 와세다대학 상과에 입학한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귀국한 이후 청진의 지방 문단에서 김진수, 강소천 등과 어울려 학교 연극의 각본 연출을 맡기도 한다. 1947년 월남했다. 1949년 단편 <희화(戱畵)>를 발표한 데 이어 1950년 <지동설(地動說)>, 1952년 <미련 소묘(未練素描)>가 ≪문예≫에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러나 소설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단편 <요한 시집>과 중편 <비인 탄생(非人 誕生)>을 발표한 후다. 주요 작품으로 중편 <역성 서설(易姓 序說)>, 희곡 <일부변경선 근처(日附變更線 近處)>, 장편 ≪원형의 전설≫, 단편 <현대의 야(野)>, <유피(遺皮)>, ≪청동기≫, <잔인의 계절>, <상흔(傷痕)>, 중편 <효자점경(孝子點景)>, <오늘의 풍물고(風物考)> 등이 있다. 장용학은 1987년 단편 <하여가행>을 끝으로 절필 상태에 들어갔으며, 서울 갈현동 자택에서 은자와도 같이 생활했다. 1999년 간암으로 사망했다. 유작으로 <가제 빙하 기행>(≪문학사상≫, 1999. 10, 장용학 특집호), <천도시야비야>(≪한국문학≫, 2001. 가을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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