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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

밤은 부드러워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김하영, 김문유 (옮긴이)
현대문화센터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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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은 부드러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4283230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08-02-15

책 소개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자전적 경험이 바탕이 된 장편소설. 아내의 정신분열과 자신의 음주벽으로 인해 삶이 파탄에 이른 체험, 그리고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소재를 가져왔다. 피츠제럴드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그의 작품 중 가장 선호하는 소설로 유명하다.

저자소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어머니 몰리 맥퀼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위로 누나가 둘 있었지만 모두 갓난아이 때 사망했고, 이 때문에 어머니의 과한 애정을 받으며 성장했다. 12세에 세인트폴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레이먼드 담보물의 신비」라는 글을 처음으로 교지에 싣는 등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다. 15세에 부유층 자제들만 입학하는 뉴먼 스쿨에 입학했는데 이때 느낀 열등감이 이후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뉴먼 스쿨 졸업 후 1913년에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시기에 지네브라 킹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부유한 그녀의 아버지가 그를 반대했던 사건이 ‘리치걸 푸어보이’라는 피츠제럴드 문학의 핵심 에피소드로 발전한다. 그녀는 이후 젤다와 함께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데이지의 모델이 된다. 1917년에 미 육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연인 젤다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불안정한 장래 때문에 파혼당하고 나서 심기일전하여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고, 젤다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1925년에 세 번째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후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히지만 출간 당시에는 반응이 미미했고, 그 후에 발표한 『밤은 부드러워』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의 알코올 의존증과 아내의 정신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고 주로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거나 영화사에서 극본 작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1940년에 미완성 장편소설 『대군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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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다른 책 >
김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8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채으로 <희망의 기도>, <바스커빌의 사냥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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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몽크》와 《셜록홈즈 네 개의 기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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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딕은 어떤 하나의 일에 빠지면 거기서 잘 헤어 나오지 못했다. 여느 사람들처럼 딕도 베이비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거기에 열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던 것이다. 베이비는 또한 니콜의 자유분방하고 어린아이 같은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니콜을 '가망 없는 인간'으로 당연히 생각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었다. 그리고 딕은 아무래도 베이비가 가족의 일원으로서 생각하고 있던 그런 의사는 아니었다 베이비는 그저 딕을 편리한 도구처럼 이용하려고만 했다.

그러나 베이비의 이러한 부탁으로 인해 딕은 니콜이 그런 여행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차를 타는 일은 두려운 일일 수도, 또 마음에 부담이 되거나 아니면 즐거운 일일 수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여행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하나의 새로운 시도였다. 딕은 생기 없는 니콜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 자신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집으로 가게 된다는 것이 니콜에게는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딕이 니콜을 취리히에 데려다 주고 떠날 때 그들은 사랑의 밀어를 나누지도 않았다. 니콜은 그저 딕의 뒷모습을 슬픈 듯이 바라볼 뿐이었고 이러한 니콜의 시선을 느끼며 딕은 이제 니콜이 겪는 괴로움은 그들 둘이 함께 감당해야 하는 괴로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 본문 254~25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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